US오픈테니스 단식 우승 상금 29억원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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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자는 역대 최고인 260만 달러(약 29억1천만원)를 받는다.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일 US 오픈 우승상금을 지난해 190만 달러(약 21억3천만원)에서 260만 달러로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7% 오른 금액이다.
아울러 역대 테니스 대회 통틀어 단식 우승 상금 가운데 최고액을 경신한다.
단식 준우승자는 130만 달러(약 17억9천만원)를 받고, 4강에서 탈락하면 65만 달러(약 7억3천만원), 8강에서 고배를 들면 32만5천 달러(약 3억6천만원)를 획득한다.
첫 판에서 탈락하기만 해도 3만2천 달러(약 3천600만원)를 손에 쥔다.
총상금은 지난해 2천550만 달러(약 286억원)에서 3천430만 달러(약 384억원)로 오른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매도의 빌리진킹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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