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덕희, US오픈 Jr 테니스 남자 복식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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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04 11:25 조회6,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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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테니스 유망주 정현(17, 삼일공고)과 이덕희(15, 제천동중)가 US오픈 주니어 테니스대회 복식 2회전에 올랐다.
정현과 이덕희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1회전서 J.C 애러건-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이상 미국)를 2-0(7-5, 6-4)으로 제압했다.
단식 아픔을 씻었다. 올해 윔블던 주니어 단식 준우승자인 정현과 이덕희는 단식에서 나란히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주니어 세계 랭킹 12위 정현은 이날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에게 0-2(4-6, 4-6)로 패했다. 이덕희도 앞서 콜린 앨터미라노(미국)에게 0-2(6<4>-7, 1-6)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둘이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 승리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정현과 이덕희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1회전서 J.C 애러건-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이상 미국)를 2-0(7-5, 6-4)으로 제압했다.
단식 아픔을 씻었다. 올해 윔블던 주니어 단식 준우승자인 정현과 이덕희는 단식에서 나란히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주니어 세계 랭킹 12위 정현은 이날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에게 0-2(4-6, 4-6)로 패했다. 이덕희도 앞서 콜린 앨터미라노(미국)에게 0-2(6<4>-7, 1-6)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둘이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 승리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 최연소로 출전한 이덕희는 생애 첫 US오픈 본선 무대에서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총 88명이 출전한 주니어 대회 남자부에서 1998년에 태어난 선수는
이덕희를 비롯해 총 4명이다. 비록 복식에서 거둔 승리지만 최연소 선수 이덕희에게 1승의 의미는 각별하다.
이덕희는 "오늘 경기를 이겨 기쁘다. 단식 1회전에서 패해 너무 아쉽기도 하지만 큰 대회 본선 무대를 뛰면서 여러가지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현이 형과는 최근 복식을 함께하면서 호흡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