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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희망으로 떠오른 장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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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20 17:01 조회11,36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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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에도 '김연아'와 같은 존재가 생기기를 기다리던 테니스인들이 들뜨기 시작했다.
고교 3학년 어린 나이의 장수정(18·양명여고)이 한국 선수로는 7년8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단식 8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장수정은 안양서여중 1학년 때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아 삼성증권의 후원을 받은 유망주다.
안양 신안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테니스 동호인인 부모의 영향으로 테니스를 시작한 장수정은 이미 중 1때 키 167㎝로 균형 잡힌 체격을 갖췄다.
초등학교 6학년인 2007년에 미국 오렌지볼 12세부 준우승을 차지했고 중1 때 국내 주니어 대회에서 고등학생 언니와 맞붙어도 밀리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다.
이후 중3 때인 2010년 성인 대회인 김해챌린저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고 2011년 창원챌린저 8강, 아시아-오세아니아 주니어 챔피언십 준우승 등의 성적을 냈다.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5월 400위다.
김일순 삼성증권 감독은 "장수정은 한 마디로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몸이 날씬해 파워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한 템포 공을 빨리 치면서 상대를 까다롭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소심한 편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그런 면도 많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워낙 연습을 성실하게 하는 선수라 앞으로 언젠가 크게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장수정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1학년 때까지 또래 가운데 적수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기량을 자랑했지만 이후로는 주로 언니들과 맞붙느라 우승을 해 본 적이 없다.
김 감독은 "중1 이후 5년간 우승은 없지만 워낙 재능이 있는데다 연습까지 게을리하지 않는 성실함을 갖춰 그동안 많이 성장했다"며 "이번 투어 대회 8강은 기량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는 완만하게 기량이 늘어나는 운동이라기보다 자기 기량을 유지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쑥 크는 경우가 잦은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장수정이 투어 급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특히 170㎝에 귀엽게 생긴 외모까지 갖춰 앞으로 성장하는 정도에 따라 한국 테니스의 '아이콘'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편 장수정 이전에 투어 대회 8강 기록을 남긴 조윤정 삼성증권 코치는 지금 장수정을 전담해서 지도하고 있다.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코트에서 열린 WTA 투어 KDB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에서도 장수정이 1세트 초반 상대 선수에게 끌려가자 조 코치가 장수정에게 조언하며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장수정은 "선생님이 힘을 빼고 편하게 하라고 말씀해주셨다"며 "선생님과 오래 함께 다니면서 정도 들었고 의지도 많이 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일순 삼성증권 감독, 장수정, 조윤정 코치.
왼쪽부터 김일순 삼성증권 감독, 장수정, 조윤정 코치.

댓글목록

돌도사님의 댓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맨 아래 사진 보고야 조윤정코치를 제외한 두사람을 작년 올림픽 테니스 코트에 아랫동서와 테니스 치러 갔다가 코트 옆 의자에서 쉬는 사람들 보고 공을 살 곳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근처에 없다고 새공을 몇통 주었는데 말을 나누다보니 삼섬증권 감독하고 쥬니어 선수라고... 그중 장수정 선수도 있었고 외모가 깜직했던 기억이...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특히 김감독은 나를 보다보다 속터졌는지 무게중심 이동하고 피니시 좀 하라고.... 그래서 폼 교정을 시작 했다는.... 여하튼 고마운 언니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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