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 임신 발표 "남편이 이번엔 에이스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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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1-20 11:21 조회6,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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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중국의 테니스 스타 리나(33·중국)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리나는 19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2015 호주오픈 야간 경기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1만5000명의 관중 앞에 선 리나는 “나와 남편은 올 여름 첫 아이를 갖게 돼 매우 들떠 있다. 남편이 이번에는 아주 잘했다. 에이스를 날렸다”고 말했다. 리나는 지난 2006년 같은 대표팀 선수였던 장산과 결혼한 지 9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
리나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주오픈을 통해 임신 사실을 밝히게 된 데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오늘 나는 1만5000명의 친구와 함께 있는 느낌이었다. 내 아이가 세상에 나왔을 때 이미 1만5000명의 친구가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고 썼다. 리나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혹시 임신한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알았느냐”며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밝히게 된 데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오늘 나는 1만5000명의 친구와 함께 있는 느낌이었다. 내 아이가 세상에 나왔을 때 이미 1만5000명의 친구가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고 썼다. 리나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혹시 임신한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알았느냐”며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리나는 2011년 프랑스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그랜드슬램대회 우승의 위업을 이뤘고 지난해 호주오픈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시아 테니스 역사를 다시 쓴 그녀의 활약으로 중국에서 엄청난 테니스 열풍이 부는 등 여자테니스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호주오픈에서는 세차례나 결승에 올랐고 유창한 영어와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호주팬의 사랑을 받았다. 리나는 지난해 9월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리나는 19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2015 호주오픈 야간 경기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1만5000명의 관중 앞에 선 리나는 “나와 남편은 올 여름 첫 아이를 갖게 돼 매우 들떠 있다. 남편이 이번에는 아주 잘했다. 에이스를 날렸다”고 말했다. 리나는 지난 2006년 같은 대표팀 선수였던 장산과 결혼한 지 9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
리나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주오픈을 통해 임신 사실을 밝히게 된 데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오늘 나는 1만5000명의 친구와 함께 있는 느낌이었다. 내 아이가 세상에 나왔을 때 이미 1만5000명의 친구가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고 썼다. 리나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혹시 임신한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알았느냐”며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밝히게 된 데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오늘 나는 1만5000명의 친구와 함께 있는 느낌이었다. 내 아이가 세상에 나왔을 때 이미 1만5000명의 친구가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고 썼다. 리나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혹시 임신한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알았느냐”며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리나는 2011년 프랑스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그랜드슬램대회 우승의 위업을 이뤘고 지난해 호주오픈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시아 테니스 역사를 다시 쓴 그녀의 활약으로 중국에서 엄청난 테니스 열풍이 부는 등 여자테니스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호주오픈에서는 세차례나 결승에 올랐고 유창한 영어와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호주팬의 사랑을 받았다. 리나는 지난해 9월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