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vs부샤르 4번째 미녀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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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1-26 10:52 조회6,4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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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호주오픈에서 흥미로운 대결이 성사됐다.
여자 테니스 최고의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세계 2위·러시아)와 떠오르는 별 유지니 부샤르(7위·캐나다)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샤라포바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4회전에서 펑솨이(22위·중국)를 2-0(6-3 6-0)으로 눌렀고, 부샤르도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42위·루마니아)를 2-1(6-1 5-7 6-2)로 꺾어 준준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16강에서 탈락한 샤라포바는 2008년 이후 7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부샤르는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대회 4강에 오르며 신예 스타로 떠올랐다.
둘의 대결이 관심을 끄는 것은 오래 전의 인연, 그리고 닮은 꼴 스타라는 점 때문이다. 부샤르는 지난 2002년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로 휴가를 떠났다가 샤라포바를 만났다. 당시 부샤르는 8세 소녀였고 샤라포바는 15세였지만 이미 프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였다. 부샤르는 그때 함께 찍은 사진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고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부샤르는 세계 7위까지 오르며 샤라포바와 거의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가 됐다.
샤라포바와 부샤르는 닮은 점이 많다. 둘 다 금발의 미녀다. 샤라포바가 188cm, 부샤르가 178cm로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테니스 실력도 뛰어나다. 이상적인 광고 모델의 모습이다. 샤라포바가 그랬던 것처럼 어릴 때부터 고국을 떠나 플로리다의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부샤르는 지난해 3개 그랜드슬램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제2의 샤라포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부샤르가 용품 스폰서를 아디다스에서 나이키로 바꾸면서 함께 모델 촬영을 하기도 했다.
샤라포바는 부샤르와 상대전적에서 3전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4강에서 샤라포바가 2-1로 이긴 것이 최근 맞대결이다. 프랑스오픈 직후 윔블던에서 준우승하며 더 성장한 부샤르가 이번에는 어린 시절의 우상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여자 테니스 최고의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세계 2위·러시아)와 떠오르는 별 유지니 부샤르(7위·캐나다)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샤라포바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4회전에서 펑솨이(22위·중국)를 2-0(6-3 6-0)으로 눌렀고, 부샤르도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42위·루마니아)를 2-1(6-1 5-7 6-2)로 꺾어 준준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16강에서 탈락한 샤라포바는 2008년 이후 7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부샤르는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대회 4강에 오르며 신예 스타로 떠올랐다.
둘의 대결이 관심을 끄는 것은 오래 전의 인연, 그리고 닮은 꼴 스타라는 점 때문이다. 부샤르는 지난 2002년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로 휴가를 떠났다가 샤라포바를 만났다. 당시 부샤르는 8세 소녀였고 샤라포바는 15세였지만 이미 프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였다. 부샤르는 그때 함께 찍은 사진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고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부샤르는 세계 7위까지 오르며 샤라포바와 거의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가 됐다.
샤라포바와 부샤르는 닮은 점이 많다. 둘 다 금발의 미녀다. 샤라포바가 188cm, 부샤르가 178cm로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테니스 실력도 뛰어나다. 이상적인 광고 모델의 모습이다. 샤라포바가 그랬던 것처럼 어릴 때부터 고국을 떠나 플로리다의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부샤르는 지난해 3개 그랜드슬램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제2의 샤라포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부샤르가 용품 스폰서를 아디다스에서 나이키로 바꾸면서 함께 모델 촬영을 하기도 했다.
샤라포바는 부샤르와 상대전적에서 3전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4강에서 샤라포바가 2-1로 이긴 것이 최근 맞대결이다. 프랑스오픈 직후 윔블던에서 준우승하며 더 성장한 부샤르가 이번에는 어린 시절의 우상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