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삼성증권 테니스팀 해체후 홀로서기 나선 장수정, 방콕 서키트 2관왕의 의미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93)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삼성증권 테니스팀 해체후 홀로서기 나선 장수정, 방콕 서키트 2관왕의 의미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30 11:25 조회5,30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98632

본문

한국 남녀 테니스의 간판이었던 이형택과 조윤정을 배출한 삼성증권이 최근 테니스단을 해체했다. 2008년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만큼 더 이상 팀을 유지하지 않고, 유망주 정현을 후원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었다. 해체된 삼성증권 소속 선수는 남자 남지성(22)과 여자 장수정(20), 두명이었다. 남지성은 군 팀인 상무에 가기로 했으나 장수정은 ‘홀로 서기’를 선택했다.

국가대표 장수정(세계 274위)은 주니어 시절부터 조윤정의 뒤를 이어 한국 여자 테니스의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다. 안양서여중 3학년 때 챌린저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고, 양명여고 3학년 때인 2013년에는 와일드카드를 받고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투어대회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나래(256위·인천시청)에게 국내 최고 랭커 자리를 내주기 전까지 한동안 간판 역할을 했다. 그런 그가 삼성증권이라는 든든한 배경을 잃었다. 그의 실력이나 지명도라면 은행이나 지방자치단체 등 ‘실업팀’에 충분히 갈 수 있지만 그러지 않았다. 스폰서를 구해 최소한 2~3년은 더 세계 무대에 대한 도전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다. 김일순 전 삼성증권 감독도 장수정의 투어 코치를 맡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

‘홀로 서기’에 나선 장수정은 지난 28일 태국 방콕에서 벌어진 국제테니스연맹(ITF) 창 프로 서키트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단식에서 이노우에 미야비(386위·일본)를 2-0(6-2 6-4)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복식 결승에서도 포지슬라바 루키치(세르비아)와 한 조로 출전해 우승, 이 대회 단복식을 석권했다. 지난 1일 호주 서키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서키트 단식 우승이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포인트 25점을 획득해, 세계랭킹이 250위대 중반으로 올라서게 됐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는 지난해 6월 기록한 213위. 당시만 해도 곧 200위 벽을 깰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삼성증권 그늘을 벗어난 뒤 첫 번째 성과. 비록 투어도 챌린저도 아닌 서키트지만 다시 시작할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세계 무대 도전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은 장수정은 30일부터 같은 곳에서 열리는 창 프로 서키트 2차대회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11(11)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64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04 머레이, 영국 선수 첫 개인 통산 500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01 5207
1703 2015 아라테 테니스 대회 개최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30 7096
1702 임용규, 4개월 만에 퓨처스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30 5026
1701 나달, 마이애미오픈 3회전서 고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30 4681
열람중 삼성증권 테니스팀 해체후 홀로서기 나선 장수정, 방콕 서키트 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30 5308
1699 장수정, 방콕 서키트 女 단식 결승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8 5166
1698 세계 9위 상대로 잘 싸운 정현 "다음엔 메이저 1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8 5542
1697 샤라포바, 마이애미 오픈 첫 판서 탈락 댓글1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7 6505
1696 정현 “ATP투어, 동기부여 된다..승리는 또다른 기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7 5519
1695 테니스 장점과 주의할 부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6 6833
1694 하체 상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6 5197
1693 하체힘이 가장 강할 것 같은 여자 선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6 6214
1692 테니스가 몸에 좋은 이유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6 6625
1691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 세계랭킹 50위 꺾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6 5396
1690 이형택·홍성찬, 일본 퓨처스 복식 8강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6 6197
1689 남아공 전 테니스 스타 34년 전 성폭행 유죄 선고 '시간이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5 6660
1688 델 포트로, "다시 테니스 할 수 있어 행복"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5 4574
1687 세리나 윌리엄스, 보그 표지 장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5 6286
1686 박민종 선수, 亞테니스 14세이하 男단식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5 5644
1685 샤라포바 "미국 국적 취득은 생각한 적 없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5 5163
1684 여자 테니스 섹시 스타 탑10 Top 10 Hottest Wom…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4 12114
1683 정현,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1회전서 세계 50위와 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4 5477
1682 건강한 자세의 기본인 무릎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3 6147
1681 조코비치, 페더러 꺾고 BNP 파리바오픈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3 4976
1680 시모나 할렙, BNP 파리바 오픈 테니스대회 우승, “이 공격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3 7894
1679 오찬영,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지사컵 주니어대회 준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3 5170
1678 1970년대 섹시 아이콘 '테니스 걸' 포스터, 40년만에 다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3 5191
1677 박민종, 아시아 14세 이하 테니스선수권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3 510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