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사라소타 챌린저 복식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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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ate javascript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현(19)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사라소타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복식 3회전(준결승)에 진출했다.
디비즈 샤란(인도)과 함께 복식 경기에 출전했던 정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복식 2회전에서 톱시드를 받은 '강적' 조인 리트 후에이(필리핀)-스콧 립스키(미국)에게 행운의 기권승을 거뒀다.
정현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복식 파트너인 샤란은 복식 세계 랭킹 133위로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복식 준결승에서 정현에게 패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신 선수다. 단식 세계 랭킹 112위에 오른 정현은 복식 랭킹에서는 476위에 올라 있다.
디비즈 샤란(인도)과 함께 복식 경기에 출전했던 정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복식 2회전에서 톱시드를 받은 '강적' 조인 리트 후에이(필리핀)-스콧 립스키(미국)에게 행운의 기권승을 거뒀다.
정현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복식 파트너인 샤란은 복식 세계 랭킹 133위로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복식 준결승에서 정현에게 패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신 선수다. 단식 세계 랭킹 112위에 오른 정현은 복식 랭킹에서는 476위에 올라 있다.
이번 정현의 준결승 진출에는 행운이 따랐다. 정현-샤란 조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6<6>-7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행운이 찾아왔다. 게임스코어 1-0으로 앞선 2세트에서 상대가 기권한 것. 이로써 자연스럽게 정현-샤란 조의 준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행운의 진출을 이뤄낸 정현-샤란 조는 데니스 노비코프-텐니스 샌드그린(이상 미국)과 준결승을 치른다.
한편 정현은 이 대회 단식에도 출전했으나 1차전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