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프랑스오픈 주니어 단식 2회전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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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01 15:03 조회3,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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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단식 세계랭킹 4위 홍성찬(17·횡성고)이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2회전에 올랐다.
홍성찬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패트릭 니클라스 살미넨(핀란드·주니어 세계랭킹 35위)과의 대회 주니어 단식 1회전에서 세트스코어 2-1(3-6, 6-4, 8-6)로 역전승했다.
홍성찬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패트릭 니클라스 살미넨(핀란드·주니어 세계랭킹 35위)과의 대회 주니어 단식 1회전에서 세트스코어 2-1(3-6, 6-4, 8-6)로 역전승했다.
경기 초반 승부는 힘겨웠다. 홍성찬은 상대 수비에 좀처럼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며 첫 세트를 게임스코어 3-6으로 내줬다. 분위기를 내주는 듯 했지만 이어진 세트에서는 서브와 스트로크가 위력을 되찾아 6-4로 승리,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 남자 테니스 홍성찬[사진 제공=대한테니스협회]
마지막 세트 홍성찬은 중반까지 2-3으로 밀려 어려운 승부를 했다. 그러나 여섯 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고, 게임스코어 6-6을 만드는 등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홍성찬의 집중력은 승부처에서 빛났다. 상대 코트 좌우를 넓게 활용한 스트로크와 서브에이스 등을 묶어 연속 두 게임을 따내 8-6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 뒤 홍성찬은 "늘 첫 경기 승부가 어려운 것 같다. 초반에 긴장을 많이 해 스트로크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점이 아쉽다"며 "어려운 경기를 이겨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오찬영(16·동래고·주니어 세계랭킹 27위)과 누노 보르게스(포르투갈·주니어 세계랭킹 50위)의 1회전 경기는 현지에 비가 내리면서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
경기 뒤 홍성찬은 "늘 첫 경기 승부가 어려운 것 같다. 초반에 긴장을 많이 해 스트로크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점이 아쉽다"며 "어려운 경기를 이겨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오찬영(16·동래고·주니어 세계랭킹 27위)과 누노 보르게스(포르투갈·주니어 세계랭킹 50위)의 1회전 경기는 현지에 비가 내리면서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