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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9억 원짜리 손목시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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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29 16:10 조회4,0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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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단식 6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라파엘 나달(7위·스페인)이 9억원이 넘는 가격의 손목시계를 착용하고 코트에 나서 화제다.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 스포츠는 28일 "나달이 올해 프랑스오픈에 엄청나게 호화로운 액세서리를 하고 1회전 경기를 치렀다"며 "1회전 결과보다 85만 달러(약 9억4천만원)에 이르는 손목시계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보도했다.
나달은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 경기에서 캉탱 할리스(프랑스)를 3-0(6-3 6-3 6-4)으로 완파하고 64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나달은 개인 맞춤형 시계를 오른쪽에 차고 나왔으며 이 시계의 가격은 대략 85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리처드 밀이 만든 이 시계는 나달에게 맞춤형으로 제작됐으며 이름은 'RM 27-02'로 붙여졌다.  
리처드 밀은 "이 시계는 우주선이나 포뮬러 원(F1) 머신을 만드는데 쓰이는 재질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1회전 승리 후 기뻐하는 나달.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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