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콜 숙지하고 시합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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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27 12:37 조회4,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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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셀프 콜에 관하여
테니스 일반 동호인들이 자주 궁금해하고 실수하게 되는 셀프저지(Self Judge)에 대하여 정리해봅니다,
1. 서버는 다음 포인트를 시작하기전에 반드시 상대방이 들을 수 있도록 큰소리로 스코어를 말해야 하고, 라인 콜을 할때 경기 중의 선수는 관객의 도움을 받아서는 안된다.
2. 라인을 옆에서 보았을 때는 볼이 떨어진 장소와 라인 사이의 코트부분을 확실히 볼 수가 없는 한 아웃이라고 콜 해서는 안된다. 마찬가지로 베이스라인 위에 서 있는 플레이어가 반대쪽 베이스라인 가까이에 떨어진 볼에 관한 콜에 참견하는 것은 옳지 않다.
3. "아웃" "레트" "폴트" 의 어느 콜도 순간적으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으로 간주되어 계속해서 경기가 이어져야 한다. 이 순간적이라는 말의 의미는 상대방이 그 볼을 받아 치기 전이나 받아 친 볼이 아웃되기 전에 콜 한다는 뜻이다.
4. 순간적인 콜이 필요한 이유는 플레이어가 선택할지도 모르는 "두가지의 찬스"의 선택권을 속히 배제하는 데 있다.
예를 들면 A 는 상대방으로 부터의 치기 쉬운 볼을 결정타로 하고자 네트로 전진했으나, 그 때 옆 코트로 부터 자기 쪽에 굴러들어오는 볼을 발견했다고 하자.
그러나 그는 개의치 않고 전진을 계속해 샷을 했다. 간단히 처리될 줄 알았던 볼은 아웃이되고 말았다.
이 때 A가 레트를 요구해도 이것은 받아들여질 수 없다.
5. 강한 서브의 경우 볼이 너무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폴트의 콜을 하기 전에 리시버가 볼을 치고 플레이에 들어가는 수 가 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이것이 결정타가 되든 실수를 하든 간에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서버가 자신의 서브 볼을 폴트가 되었다고 스스로 판단 콜을 하지 않고 리시버의 리턴에 대하여 플레이 하지 않았다면 그는 포인트를 잃게 된다. 순간적인 콜을 외쳐야 함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6. 복식에서 파트너의 한 사람은 볼을 아웃이라고 콜하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인이라고 했을 때는 인이라고 판정해야 한다.
7. 복식에서 서비스 리턴할 때 리시버의 파트너는 리시버를 대신해서 서비스라인의 콜을 해야 하며, 리시버는 센터라인과 사이드라인의 콜을 해야 한다.
8. 상대방 타구가 아웃이라는 것이 아무리 확실했다 하더라도 상대방은 분명치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수신호와 콜을 분명히 해야 한다. 만일 콜을 하지 않아서 생긴 스코어의 착오는 전적으로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