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니스의 11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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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09 16:49 조회4,9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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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모든 상황에서 스트로크의 속도와 정확성이 높아진다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기에 앞서 테니스 기본기술의 전체적인 실력향상이 필요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상황, 목표 및 행동에 들어맞는 트레이닝 발달의 모든 단계를 통해서 고려하는 것이 당연하다. 모든 곤란한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은 하루아침에 학습할 수 없고, 종합적인 장기 연습을 필요로 한다. 특히 정확함에 있어서는 앞으로 더욱 추구할 필요가 있다.
2. 약점없이 고도화 된 완벽한 응용력을 요구한다
오늘날 이미 초일류 톱 플레이어에게는 테크닉적인 약점은 거의 없다. 이전에는 상대의 약점을 종합적으로 공격했었는데, 요즘에는 상대의 뛰어난 강점이 나오지 않도록 플레이를 하고 있다. 상대에게 약점이 있다고 하기에는 거리가 먼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 강점 밖에 없는 선수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페더러가 그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앞으로 플레이어가 가장 지향해야 할 부분이다.
여러 트레이닝에 따라 일반 테크닉의 응용력을 구축하고, 완벽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 상대의 압박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 하에서도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여러가지 테크닉이 요구된다. 그렇게 해야 비로소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3. 공격적인 베이스라인 게임이 대세다
볼의 최고 속도는 코트의 넓이와 볼의 궤도와 관련되어지는데, 안전성과 정확함을 함께 가지면서 이 극한치에 어떻게든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범실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그 때문에 앞으로도 볼이 날아가는 최고 속도의 범위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비교적 드물 것이다. 그러나 정확함은 볼 속도에 관계없이 성공의 중요한 열쇠인 것에는 틀림없다. 그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는 수단은 다음의 세 가지 밖에 없다.
① 스트로크 수를 줄여 공격적인 것으로 바꿈으로써 상황에 따른 스트로크 테크닉을 완벽하게 한다.
② 스트로크의 정확성을 높인다.
③ 플레이 범위를 베이스라인 앞쪽으로 이동시켜 상대와의 거리를 좁힌다.
앞으로의 테니스 스타일은 상대에게 한층 압박을 가할 수 있도록 플레이 범위를 평균적으로 베이스라인에 가깝게 하면서 코트 안으로 가지고 올 것이 예상된다.
4. 볼을 더 빨리 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말은 긴 볼에 대해서 후퇴하는 것은 전략상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는 테크닉이 부족할 경우 자주 행해서는 안된다. 또한 임팩트는 늦어도 바운드 정점 부근에서, 그 이전에 가지고 오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 목적 때문에 바운드 지점의 조기 예측 역시 중요해졌다. 최적인 임팩트의 찬스를 빨리 인식함으로써 공격적인 스트로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5. 양손 백핸드 플레이어는 계속 늘어난다
젊은 선수들은 한층 더 양손 백핸드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 현재 양손으로 치는 백핸드가 많아진 데에는 명백한 이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5~7세에 테니스를 시작는데, 이 연령에서는 아직 한손으로 백핸드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백핸드에서 사용되는 근육이 아직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등근육으로 팔을 뒤로 움직이는데 익숙해 있지 않아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통상은 몸의 앞에서 일련의 동작을 행하고, 그 때 신체 전면의 근육을 사용한다.
따라서 한손 백핸드를 위한 동작은 새로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 선수들은 또 하나의 팔을 사용하게 되었다. 양손 백핸드는 93% 이상의 경우 다른쪽 팔의 포핸드인 것이다.
6. 앵글샷은 더욱 중요해 진다
코트 내에서의 스트로크 포지션에 따라 앵글샷의 가능성이 크게 증대된다. 그에 따라 상대의 코트에 넓은 공간을 만들 수 있고 그곳으로의 위닝샷의 가능성, 특히 다운더라인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7. 양손은 실수가 적고 공격적일 수 있다
양손의 컨트롤은 스트로크의 시간적, 공간적인 범실을 매우 한정시킨다. 양손으로 치는 것은 평균으로 보면 한손으로 치는 것 보다 실수가 적다. 양손 백핸드는 실제로 다른 쪽 팔의 포핸드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과 포지션에서도, 어느 타점의 높이에서도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고 위닝샷, 패싱샷, 리턴에서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할 수가 있다. 또 오늘날의 플레이어는 문제가 있는 포지션에서도 잘 대처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무기’라 할 수 있다.
또 양손으로 치는 플레이어의 대부분은 긴급 상황과 커버 능력에서 한손 백핸드 슬라이스와 백핸드 발리를 잘 구사한다. 따라서 베이스라인 스트로크의 약점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손 백핸드도 예전의 컨티넨탈 그립에서 이스턴 그립으로 바꾸어 타점으로 앞으로 이동함으로써 매우 공격적인 백핸드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높은 타점에서 톱스핀을 완벽하게 치고 그로 인해 큰 압박을 상대에게 줄 수 있다. 대체로 선수에게 힘들었던 요소가 사실상 없어진 것이다. 현시점에서 세계 남녀랭킹 1위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저스틴 에넹(벨기에)이 한손 백핸드로 탁원한 샷을 치고 있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8. 서비스리턴은 가장 중요한 샷이 된다
남녀 모두 첫 서비스 뿐만 아니라 세컨드서브의 속도와 정확도가 늘었기 때문에 세트를 얻는데 필요한 서비스 브레이크를 성공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브레이크를 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리턴능력이 있어야 한다. 수동적이고 무난한 리턴으로는 브레이크를 할 수 없다. 베이스라인 스트로크는 테크닉면에서 봤을 때 리턴 테크닉 달성의 기반이다. 하지만 리턴은 고유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큰 시간적 부담감, 날아오는 매우 빠른 속도의 볼, 그리고 불리한 코트 포지션이라는 조건하에서 이루어진다. 그에 따라 테이크백의 정도가 제한된다. 몸의 로테이션이 매우 제한되고 앞쪽 팔에 부담이 간다. 그렇기 때문에 리턴 테크닉을 다진다는 목표하에 이루어지는 집중적인 트레이닝으로만 리턴이 완벽해질 수 있다.
9. 세컨드서브의 중요성이 계속 높아진다
오늘날 남자 톱 플레이어의 대부분은 이미 첫 서비스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있다. 앤디 로딕의 첫 서비스 최고속도는 현재 시속 249.35km이다. 여자는 톱 플레이어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지만, 첫 서비스의 질이 급속히 향상되고 있다.
1989년 이래 서비스의 속도뿐 아니라 ‘빠른 서버’의 수도 급속히 늘어났다.
1989년에는 단 2명의 남자선수만이 210km의 서비스를 넣을 수 있었고 여자 역시 시속 170km의 서비스를 넣을 수 있는 선수는 2명 뿐이었다. 그러나 2004년이 되면서 104명의 남자가 시속 210km, 126명의 여자가 시속 170km의 서비스를 넣게 됐고, 2005년에는 15명의 남자가 시속 225km를 달성하고 1명은 시속 241km의 서비스를 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여자는 58명의 선수가 시속 177km의 서비스를 치고, 9명은 시속 193km를 기록하고 있다.
<표9>에 있는 것처럼 남녀 둘다 14%나 빨라진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서비스의 성공률은 평균 45~65%밖에 되지 않는다. 즉 평균으로 보면 적어도 약 50%의 경우에서 세컨드서브가 서비스게임의 유지를 결정하고 있다는 것이 된다.
리턴의 질 향상으로 세컨드서브의 중요성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표8(앞페이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컨드서브의 리턴에 있어 승자가 많은 성공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저지하려면 세컨드서브의 질(정확성과 속도)을 상당히 높힐 필요가 있다.
<표9>1989년부터 2004년의 서비스 속도의 향상(최고속도)
남자 여자
1989 210 173
1994 218 183
1999 230 197
2004 244 202
10. 두 번째 스트로크의 질이 한층 중요해진다
매우 좋은 서비스를 넣었을 때, 상대가 평범하게 리턴하거나 좋은 리턴을 하는 경우 모두 돌아오는 두 번째 스트로크가 가장 중요한 스트로크이다. 만약 맨 처음의 유리한 상황에서(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가하지 않고) 무난한 스트로크를 구사하고 있다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는 힘들다. 양선수에게 이 두 번째 스트로크가 매우 중요해졌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모든 포인트의 37~45%가 리턴으로 포인트를 얻는다. 즉, 상대를 먼저 곤경에 몰아넣는 사람이 우위에 서게 되는 것이다.
11. 인사이드 코트플레이가 큰 무기로 발전해 갈 것이다
공격적 하프발리, 라이징 및 드라이브 발리는 플레이어가 성공하는데 있어 필수조건의 샷이다. 앞서 말한 것에서도 플레이어끼리의 거리의 단축이 보다 한층 중요해진 점에서 스트로크의 종류를 늘리지 않으면 안된다. 그 때문에 베이스라인 포지션 내지는 그 직전의 포지션의 공략이 전략적인 경기를 운용하는 주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에는 뛰어난 인지, 예측능력, 발군의 반응과 동작, 민첩한 스피드가 요구된다.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기에 앞서 테니스 기본기술의 전체적인 실력향상이 필요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상황, 목표 및 행동에 들어맞는 트레이닝 발달의 모든 단계를 통해서 고려하는 것이 당연하다. 모든 곤란한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은 하루아침에 학습할 수 없고, 종합적인 장기 연습을 필요로 한다. 특히 정확함에 있어서는 앞으로 더욱 추구할 필요가 있다.
2. 약점없이 고도화 된 완벽한 응용력을 요구한다
오늘날 이미 초일류 톱 플레이어에게는 테크닉적인 약점은 거의 없다. 이전에는 상대의 약점을 종합적으로 공격했었는데, 요즘에는 상대의 뛰어난 강점이 나오지 않도록 플레이를 하고 있다. 상대에게 약점이 있다고 하기에는 거리가 먼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 강점 밖에 없는 선수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페더러가 그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앞으로 플레이어가 가장 지향해야 할 부분이다.
여러 트레이닝에 따라 일반 테크닉의 응용력을 구축하고, 완벽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 상대의 압박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 하에서도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여러가지 테크닉이 요구된다. 그렇게 해야 비로소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3. 공격적인 베이스라인 게임이 대세다
볼의 최고 속도는 코트의 넓이와 볼의 궤도와 관련되어지는데, 안전성과 정확함을 함께 가지면서 이 극한치에 어떻게든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범실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그 때문에 앞으로도 볼이 날아가는 최고 속도의 범위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비교적 드물 것이다. 그러나 정확함은 볼 속도에 관계없이 성공의 중요한 열쇠인 것에는 틀림없다. 그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는 수단은 다음의 세 가지 밖에 없다.
① 스트로크 수를 줄여 공격적인 것으로 바꿈으로써 상황에 따른 스트로크 테크닉을 완벽하게 한다.
② 스트로크의 정확성을 높인다.
③ 플레이 범위를 베이스라인 앞쪽으로 이동시켜 상대와의 거리를 좁힌다.
앞으로의 테니스 스타일은 상대에게 한층 압박을 가할 수 있도록 플레이 범위를 평균적으로 베이스라인에 가깝게 하면서 코트 안으로 가지고 올 것이 예상된다.
4. 볼을 더 빨리 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말은 긴 볼에 대해서 후퇴하는 것은 전략상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는 테크닉이 부족할 경우 자주 행해서는 안된다. 또한 임팩트는 늦어도 바운드 정점 부근에서, 그 이전에 가지고 오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 목적 때문에 바운드 지점의 조기 예측 역시 중요해졌다. 최적인 임팩트의 찬스를 빨리 인식함으로써 공격적인 스트로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5. 양손 백핸드 플레이어는 계속 늘어난다
젊은 선수들은 한층 더 양손 백핸드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 현재 양손으로 치는 백핸드가 많아진 데에는 명백한 이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5~7세에 테니스를 시작는데, 이 연령에서는 아직 한손으로 백핸드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백핸드에서 사용되는 근육이 아직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등근육으로 팔을 뒤로 움직이는데 익숙해 있지 않아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통상은 몸의 앞에서 일련의 동작을 행하고, 그 때 신체 전면의 근육을 사용한다.
따라서 한손 백핸드를 위한 동작은 새로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 선수들은 또 하나의 팔을 사용하게 되었다. 양손 백핸드는 93% 이상의 경우 다른쪽 팔의 포핸드인 것이다.
6. 앵글샷은 더욱 중요해 진다
코트 내에서의 스트로크 포지션에 따라 앵글샷의 가능성이 크게 증대된다. 그에 따라 상대의 코트에 넓은 공간을 만들 수 있고 그곳으로의 위닝샷의 가능성, 특히 다운더라인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7. 양손은 실수가 적고 공격적일 수 있다
양손의 컨트롤은 스트로크의 시간적, 공간적인 범실을 매우 한정시킨다. 양손으로 치는 것은 평균으로 보면 한손으로 치는 것 보다 실수가 적다. 양손 백핸드는 실제로 다른 쪽 팔의 포핸드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과 포지션에서도, 어느 타점의 높이에서도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고 위닝샷, 패싱샷, 리턴에서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할 수가 있다. 또 오늘날의 플레이어는 문제가 있는 포지션에서도 잘 대처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무기’라 할 수 있다.
또 양손으로 치는 플레이어의 대부분은 긴급 상황과 커버 능력에서 한손 백핸드 슬라이스와 백핸드 발리를 잘 구사한다. 따라서 베이스라인 스트로크의 약점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손 백핸드도 예전의 컨티넨탈 그립에서 이스턴 그립으로 바꾸어 타점으로 앞으로 이동함으로써 매우 공격적인 백핸드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높은 타점에서 톱스핀을 완벽하게 치고 그로 인해 큰 압박을 상대에게 줄 수 있다. 대체로 선수에게 힘들었던 요소가 사실상 없어진 것이다. 현시점에서 세계 남녀랭킹 1위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저스틴 에넹(벨기에)이 한손 백핸드로 탁원한 샷을 치고 있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8. 서비스리턴은 가장 중요한 샷이 된다
남녀 모두 첫 서비스 뿐만 아니라 세컨드서브의 속도와 정확도가 늘었기 때문에 세트를 얻는데 필요한 서비스 브레이크를 성공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브레이크를 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리턴능력이 있어야 한다. 수동적이고 무난한 리턴으로는 브레이크를 할 수 없다. 베이스라인 스트로크는 테크닉면에서 봤을 때 리턴 테크닉 달성의 기반이다. 하지만 리턴은 고유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큰 시간적 부담감, 날아오는 매우 빠른 속도의 볼, 그리고 불리한 코트 포지션이라는 조건하에서 이루어진다. 그에 따라 테이크백의 정도가 제한된다. 몸의 로테이션이 매우 제한되고 앞쪽 팔에 부담이 간다. 그렇기 때문에 리턴 테크닉을 다진다는 목표하에 이루어지는 집중적인 트레이닝으로만 리턴이 완벽해질 수 있다.
9. 세컨드서브의 중요성이 계속 높아진다
오늘날 남자 톱 플레이어의 대부분은 이미 첫 서비스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있다. 앤디 로딕의 첫 서비스 최고속도는 현재 시속 249.35km이다. 여자는 톱 플레이어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지만, 첫 서비스의 질이 급속히 향상되고 있다.
1989년 이래 서비스의 속도뿐 아니라 ‘빠른 서버’의 수도 급속히 늘어났다.
1989년에는 단 2명의 남자선수만이 210km의 서비스를 넣을 수 있었고 여자 역시 시속 170km의 서비스를 넣을 수 있는 선수는 2명 뿐이었다. 그러나 2004년이 되면서 104명의 남자가 시속 210km, 126명의 여자가 시속 170km의 서비스를 넣게 됐고, 2005년에는 15명의 남자가 시속 225km를 달성하고 1명은 시속 241km의 서비스를 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여자는 58명의 선수가 시속 177km의 서비스를 치고, 9명은 시속 193km를 기록하고 있다.
<표9>에 있는 것처럼 남녀 둘다 14%나 빨라진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서비스의 성공률은 평균 45~65%밖에 되지 않는다. 즉 평균으로 보면 적어도 약 50%의 경우에서 세컨드서브가 서비스게임의 유지를 결정하고 있다는 것이 된다.
리턴의 질 향상으로 세컨드서브의 중요성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표8(앞페이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컨드서브의 리턴에 있어 승자가 많은 성공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저지하려면 세컨드서브의 질(정확성과 속도)을 상당히 높힐 필요가 있다.
<표9>1989년부터 2004년의 서비스 속도의 향상(최고속도)
남자 여자
1989 210 173
1994 218 183
1999 230 197
2004 244 202
10. 두 번째 스트로크의 질이 한층 중요해진다
매우 좋은 서비스를 넣었을 때, 상대가 평범하게 리턴하거나 좋은 리턴을 하는 경우 모두 돌아오는 두 번째 스트로크가 가장 중요한 스트로크이다. 만약 맨 처음의 유리한 상황에서(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가하지 않고) 무난한 스트로크를 구사하고 있다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는 힘들다. 양선수에게 이 두 번째 스트로크가 매우 중요해졌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모든 포인트의 37~45%가 리턴으로 포인트를 얻는다. 즉, 상대를 먼저 곤경에 몰아넣는 사람이 우위에 서게 되는 것이다.
11. 인사이드 코트플레이가 큰 무기로 발전해 갈 것이다
공격적 하프발리, 라이징 및 드라이브 발리는 플레이어가 성공하는데 있어 필수조건의 샷이다. 앞서 말한 것에서도 플레이어끼리의 거리의 단축이 보다 한층 중요해진 점에서 스트로크의 종류를 늘리지 않으면 안된다. 그 때문에 베이스라인 포지션 내지는 그 직전의 포지션의 공략이 전략적인 경기를 운용하는 주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에는 뛰어난 인지, 예측능력, 발군의 반응과 동작, 민첩한 스피드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