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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후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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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09 16:42 조회3,9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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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진화한다. 보다 빠르고 격렬하게, 보다 공격적으로, 그리고 보다 효과적으로

과거 10년간 스포츠는 비약적인 성장을 달성해 왔다.
이제는 10년 전이나 그 이전에 유효하고 효과적이라고 생각되었던 트레이닝 방법으로는 그 성과에 도달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해졌다. 그 때문에 과거에 효과가 있었던 방법도 끊임없이 재고할 필요가 있다.
만약 상대를 압도하는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새로운 트레이닝을 도입해야 한다.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테니스도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현재 재능있는 어린이들이 과학적이면서 새로운 경기 방법을 익힌다면 10년 후에는 현재의 톱플레이어를 능가하는 테니스를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과거 10년의 테니스(세계랭킹 남녀 상위자 수백명을 대상으로한 플레이 스타일)를 분석하고
 오늘날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현재 테니스의 큰 흐름은 무엇인지 소개한다.

10년 전 테니스에 비해 오늘날의 테니스는 여러가지가 바뀌었다.
선수들의 신체조건이 좋아지고 스피드가 빨라졌다.
또한 경기력을 지배하는 멘탈도 매우 중요해 졌다.
그 특징을 살펴보자.


●남녀 선수의 신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 특히 여자 선수의 신장이 많이 커졌다.
평균 이상의 신장은 톱 테니스에서 매우 유리하다.
체격은 1970년~2004년에 걸쳐 남자는 7.78%, 여자는 4.47%가 커졌다.
남자 선수 평균 신장은 1m90, 여자는 1m80이다.

●남녀 선수 모두 근육량이 증가했다.
연령 및 스포츠 종류에 맞추어서 올바르게 컨트롤되는 근육 트레이닝 덕분으로 대시를 위한 탄력과 폭발력, 단거리 가속능력으로서의 파워스피드, 점프력 및 탄성지구력 그리고 타구의 파워는 성공을 보증하는 불가결한 전제조건들이다.

●톱 테니스는 스피드 형태에 의해 결정된다.

●코디네이션(협응성) 능력과 코디네이션 스피드의 다양성이 기본적으로 중요하고, 목표테크닉에 한층 조준이 맞추어져 있다.

●경기는 더욱 공격적이 되고 스피드가 빨라졌다.

●그 결과 라켓의 스피드가 증가하고 선수 서로 간에 치는 거리가 단축되었다.
베이스라인에서 칠 때에는 톱 선수들은 항상 베이스라인 근처나 그 앞에서 움직인다.

●모든 타법에서 사용되는 테크닉이 그에 순응하여 변화했다.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위해서 스윙발리와 같은 새로운 타법이 확립되었다.
 
●현대 테니스의 특징 때문에 전술의 목표설정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상대의 실수와 약한 샷을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먼저 스스로 포인트를 얻든가, 상대에게 미스샷이나 약한 샷, 또는 무난한 샷을 치게 하도록 시도한다.

●코트 전체를 염두에 두는것이 정착되었고 그 때문에 상황 해결 능력이 한층 중요해졌다.

●테크닉도 각각의 타법 및 커버 능력과 식별 능력(코디네이션 능력의 일부와 같은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공격적 하프발리와 라이징샷, 또 바운드한 볼의 정점 부근에서의 임팩트가 톱 플레이어의 확실한 무기가 되었다.

●상황 및 상대 볼의 바운드 지점을 인지하고 예측하는 것이 전제조건이다.

세컨드서브와 그 리턴의 질(스피드와 정확성)이 특히 중요하다.

●다운더라인 샷이 위닝 샷으로서 매우 중요해졌다.

●완벽한 톱스핀 패싱샷과 풋워크에 의해 서비스 앤드 발리는 후퇴했다.

●현대의 톱플레이어는 어떤 종류의 코트, 어떤 종류의 볼이라도 거의 같은 수준으로 잘 구사한다.

●세계 톱에 오르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면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상은 최근 10년간 세계적인 톱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론이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선수의 수준과 우리나라 선수들 수준 차이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또 초보자와 상급자의 차이는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그러나 톱 플레이어와 우리나라 선수의 차이는 실제의 기술적인 타법 차이에 있지 않고, ‘테니스의 질’과 ‘플레이의 효과’에 있다.
 아래 열거하는 수치는 현대 테니스의 특징을 간결하게 보여주고 있다.

<통계1> 최신 데이터(경기 통계)

1991년 → 2003년
 
1포인트 얻기까지의 시간
12.2초 → 5.99초

경기시간
294분 → 101.46분

1경기의 포인트 수
325  → 177

<표1> 1포인트 획득에 걸리는 평균 시간
              남성      여성
잔디코트 2.7초    5.4초
하드코트 6.5초    6.6초
클레이코트8.3초 10.7초
 
 
<표2> 포인트와 포인트의 인터벌 타임
          남성    여성
시간 25.6초  19.4초

<표3> 포인트를 얻기 위한 운동량과 회복시간 비율

         남성      여성
비율 1:4.4     1:1.26
짧은 부하시간-활동방법
주로 무산소상태(유산없음)에서의
에너지 발휘 범위에서

<표4> 경기통계-샷의 수
분류 샷 수
하드코트 5.1
클레이코트 6.8
잔디코트 2.1

<표5> 랠리 수
분류 랠리 수
하드코트 전 포인트의 79%가 6샷 이내
클레이코트 전 포인트의 62%가 6샷 이내
※ 1플레이어 당 3샷=1포인트당
서비스 또는 리턴 + 2샷씩
※ 전 포인트의 62% 또는 79%에서 서비스
+ 리턴이 샷 수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표6> 하드코트와 클레이코트에서의 포인트 비율

하드코트
전 코트의 37%~42%가 리턴 후 두 번째 샷에서 포인트를 얻고 있다
- 17%가 3번째 샷에서
- 16%가 4번째 샷에서
- 9%가 5번째 샷에서
- 5%가 6번째 샷에서
클레이코트
전 코트의 30%~33%가 리턴 후 두 번째 샷에서 포인트를 얻고 있다
- 11%가 3번째 샷에서
- 6%가 4번째 샷에서
- 7%가 5번째 샷에서
- 8%가 6번째 샷에서
※ 랠리 수가 늘어나는 만큼 포인트는 얻지 못한다
※ 그 때문에 각 포인트의 처음이 매우 중요하다

테니스의 발달은 1포인트를 얻기까지의 시간으로 간파할 수 있다 
 
 
결국 현대 테니스는 경기시간과 1포인트 내에서의 랠리 횟수를 근소하게 변화시켰다.
3년에서 5년 전의 경기분석 결과를 보면 현재의 측정치와 당시의 데이터에 거의 변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세계 톱 클래스에는 눈에 띄는 차이가 있다.

1포인트를 얻기까지의 평균시간은 12.2초에서 5.99초로 줄었고, 경기시간도 294분에서 101.46분으로 단축되었다.
또 한 경기의 포인트 수는 325에서 177로 감소하고 있다. 즉, 테니스는 15년 사이에 크게 변화한 것이다.
보다 빠르고 격렬하게, 보다 공격적으로, 그리고 보다 효과적으로 된 것이다.

각 코트 종류에서의 랠리 시간은 이전의 조사 결과와 변함은 없다. 단, 대전 상대에 따라 좌우된다.
코트 위에서 체스를 두는 것 같은 두 선수가 대전하면 랠리는 길어지고, 금방 포인트를 얻으려고 하는 선수끼리라면 단축된다. 따라서 1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은 상당히 짧아졌기 때문에 최신 트레이닝 내용은 그런 경기 자체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경기이므로 샷의 수가 격감하는 것은 명백하다.
1포인트를 얻기까지 선수 1명당 잔디코트에서 평균 1.2샷, 하드코트에서 2.6샷, 클레이 코트에서 3.5샷밖에 치지 않는 것을 통계는 의미한다. 여자의 샷 수는 이보다 약간 많을 뿐이다.
적은 샷으로 랠리에서 우위에 서서 최초의 샷으로 대전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와 리턴 모두 각 찬스를 이용해야 함을 뜻한다.
※ 스타 플레이어는 포인트를 일찍 얻고 동호인과 주니어는 거의 같은 시간대에 포인트를 획득한다.


테크닉은 경기의 흐름에 맞추어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

짧은 시간 내에 쉬운 범실을 하지 않고 적은 샷으로 포인트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질 높은 타구를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포인트를 얻어 쉬운 범실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테크닉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즉, 테크닉(테크닉 습득 트레이닝)은 맨처음부터 상황과 ‘경기의 흐름에 맞추어’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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