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다리 부상으로 웨스턴 & 서던오픈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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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8-19 17:29 조회3,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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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총상금 240만490달러) 출전을 포기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할 예정이던 샤라포바는 18일 "다리 부상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아 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샤라포바는 지난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에도 오른쪽 다리 근육 통증을 이유로 불참했다.
7월 초 윔블던 단식 4강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에게 패한 샤라포바는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달 말에는 애인이었던 테니스 선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결별하기도 했다.
샤라포바는 "이번 대회 불참하기로 한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올바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US오픈은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