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왕 세리나 윌리엄스(34·미국)가 뉴욕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윌리엄스는 뉴욕매거진의 가을 패션 특집호에서 복근을 드러낸 강인한 이미지와 함께 체조선수에게나 가능한 동작을 자연스럽게 펼치는 우아한 모습을 보였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자랑하는 윌리엄스지만 이번 화보에서 선보인 모습은 연출하기 쉽지 않다. 그녀는 1주일 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이 장면을 찍기 위해 ‘다리 찢기’를 연습하는 사진을 올렸다.
윌리엄스는 1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벌어진 로저스컵 1회전에서 플라비아 펜네타(이탈리아)에게 2-1(2-6 6-3 6-0)로 역전승을 거두고 자신의 프로 통산 725번째 승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