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ATP로부터 '아시아 테니스의 미래'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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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0-12 09:52 조회3,1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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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에이스 정현(삼성증권 후원)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정현은 다음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롤렉스마스터스의 부대 행사인 'ATP in Asia, The Celebration'에 지난해 US오픈에서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른 니시코리 케이(일본), 최연소 그랜드슬램 우승자 중국계 미국인 마이클 창 등과 함께 초청 받았다.
이 밖에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아시아 남자 테니스의 에이스로 활약한 파라돈 스리차판(태국), 일본 남자 테니스의 전설 마쓰오카 슈조 등이 참가한다.
오는 12일 상하이 윌도프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의 주관으로 열리는 'ATP in Asia, The Celebration'는 상하이마스터스 개최와 함께 아시아 남자 테니스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아시아의 과거, 현재, 미래에 빛날 선수들과 함께하는 자리다.
정현이 이 행사에 초청 받은 것은 ATP로부터 아시아 테니스의 미래로 인정 받은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정현은 올 시즌을 세계 167위로 시작해 현재 55위에 올라 있고 US오픈에서는 2회전에 오르며 한국 선수로는 7년만에 그랜드슬램 승리를 기록했다. 선전오픈에서는 자신의 첫 투어 8강에 진출하는 등 급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