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샤드, 어지럼증으로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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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0-06 11:25 조회3,4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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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 부샤드(38위·캐나다)가 1회전에서 돌연 기권했다.
부사드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472만380 달러) 단식 1회전 안드레아 페트코비치(21위·독일)와의 경기 도중 현기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이날 1세트를 2-6으로 내준 부샤드는 2세트 게임스코어 1-1에서 현기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해 기권패했다.
부사드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472만380 달러) 단식 1회전 안드레아 페트코비치(21위·독일)와의 경기 도중 현기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이날 1세트를 2-6으로 내준 부샤드는 2세트 게임스코어 1-1에서 현기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해 기권패했다.
부사드는 올해 한국 나이로 스무 살 신예로 ‘제2의 샤라포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세계 테니스 유망주로 주목받는 선수. 지난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4강에 올랐고 윔블던에서는 결승까지 오르는 등 성장세가 완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랭킹이 5위까지 오른 바 있다.
미모까지 뛰어나 지난 5월 영국의 한 스포츠 전문업체가 조사한 ‘스포츠 선수 마케팅 영향력 순위’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슬럼프를 못 이겨내며 세계 랭킹이 38위까지 미끄러졌다.
지난 3월 호주오픈 이후 어느 대회에서도 8강 이상의 성적을 못 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US오픈에서는 라커룸에서 넘어져 뇌진탕 증세를 보이기까지했다.
부사드는 “1세트 끝나고 뇌진탕 후유증이 다시 나타났다”면서 경기 기권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차이나오픈에는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3위 마리야 사라포바(러시아)가 불참했고 톱 시드였던 2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마저 1회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기권해 상위권 선수들이 싹 사라졌다.
부사드는 “1세트 끝나고 뇌진탕 후유증이 다시 나타났다”면서 경기 기권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차이나오픈에는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3위 마리야 사라포바(러시아)가 불참했고 톱 시드였던 2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마저 1회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기권해 상위권 선수들이 싹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