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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의 꿈 “세레나와 붙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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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1-16 09:50 조회2,8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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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와 경기해보는 것이 제 꿈이에요”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올해 테니스 한나래(인천시청)에게 많은 일이 있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이소라(NH농협은행)와 함께 금빛 스매싱을 날렸고, 당당히 US오픈에도 나섰다. WTA 125K시리즈에서 당시 세계 132위였던 루시카 쿰쿰(태국)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중국에서 열린 페드컵에서는 아시아 최강 우즈베키스탄을 무려 9년만에 꺾는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올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한나래는 “사실 작년과 비교해보면 올해 성적이 좋지 않다. 대회를 나서면 우승, 혹은 바로 탈락했다. 중간이 없었다. 그래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서 금메달을 땄고, US오픈도 출전했다. 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고 밝혔다, 
한나래는 ‘복식의 여왕’이다. U대회에서도 이소라와 짝을 이뤄 복식 부문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91년 영국셰필드 대회 김일순-이정명 이후 24년 만이다. 이외에도 한나래는 복식에서 숱한 우승 경력을 남겼다. 최근 한나래는 한국테니스선수권 단‧복식도 따냈다. 
한나래는 “단식보다 복식이 더 편하다. 복식할 때는 코트가 더 넓어 보인다. 장수정(사랑모아병원), 이소라(NH농협은행) 등 여러 선수와 함께 플레이 했는데, 서로의 플레이를 이해하면서 경기를 치렀다. 특히 류미(인천시청) 언니와의 호흡이 좋다. 언니랑 우승도 많이 했고 경기도 많이 뛰었다. 또 류미 언니가 노련미가 있다. 물론 단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나래는 지난 8월을 잊지 못한다. 당시 국내 1위였던 한나래는 생애 처음으로 US오픈에 도전했다. 결과는 단식 예선 1회전 탈락. 아쉬웠지만 좌절은 없었다. 소라나 크리스티아(루마니아)의 벽이 높았다. 하지만 한나래는 자신의 꿈이었던 US오픈에 출전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고 했다.
한나래는 “대회에 참가하기 전부터 설렜다. 유명한 선수들이 제 앞을 쉽게 지나갔다. 손이 덜덜 떨렸다. 경기에 패하고 대회에서 탈락했는데도 설렘이 남아있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았다. 대회에서는 일찍이 탈락했지만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서브를 보강해 다시 도전한다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테니스의 '여제'로 불리는 세계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와 같은 코트에서 대결을 펼치는 것이었다. 한나래는 “한 번 붙어보고 싶다. 물론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세레나의 공을 얼마나 셀까 궁금하다. 세레나는 파워도 좋고 끈질긴 선수다. 그런 선수와 한 코트에 선다는 것 가체가 영광”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나래는 “팬들이 테니스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 저도 항상 겸손하는 선수가 되겠다. 또한 실력을 향상시켜 4대 그랜드슬램에 모두 나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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