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5분 혈투' 홍성찬, 데이비스컵 예선 단식 첫 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05 10:00 조회2,251회 댓글0건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26778
본문
홍성찬(19·438위)이 국가대항전 테니스대회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회전 뉴질랜드와의 단식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홍성찬은 4일 서울 올림픽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1경기에서 4시간 5분 동안 이어진 혈투끝에 뉴질랜드의 호세 스테이덤(416위)을 세트스코어 3-1(6-4 6-3 4-6 7-6)로 눌렀다.
최근 3연속 퓨처스 대회 우승을 차지한 홍성찬은 대회 첫 경기를 맞아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4시간이 넘어가는 치열한 경기에서도 홍성찬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한국에 첫 승을 안겼다.
1세트 홍성찬은 자신의 서브였던 4번째 게임에서 0-40으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5번 연속 포인트를 따내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홍성찬은 3-3 상황에서 스테이덤의 서브 게임을 먼저 브레이크 했다. 하지만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곧바로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홍성찬은 9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어 침착하게 서브 게임을 지키면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양 선수가 첫 2게임에서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출발했다. 하지만 홍성찬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스테이덤의 서브였던 3번째 게임을 잡으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홍성찬은 안정감을 찾아갔고 스테이덤은 흔들렸다. 주도권을 잡은 홍성찬은 5-1까지 격차를 벌렸다. 연속해서 2게임을 내주기도 했지만 홍성찬은 6-3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홍성찬은 3세트에서 고전했다. 4-4 상황에서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했고 세트까지 내주고 말았다.
4세트에서 홍성찬은 먼저 3게임을 따내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3게임을 놓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7번째 게임에서는 브레이크 당할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무서운 집중력으로 추격, 듀스 승부 끝에 포핸드 스트로크로 게임을 따냈다.
5-6으로 역전 당하기도 했지만 홍성찬은 침착하게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 한때 3-6으로 끌려가던 홍성찬은 5포인트를 연속 따내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홍성찬은 4일 서울 올림픽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1경기에서 4시간 5분 동안 이어진 혈투끝에 뉴질랜드의 호세 스테이덤(416위)을 세트스코어 3-1(6-4 6-3 4-6 7-6)로 눌렀다.
최근 3연속 퓨처스 대회 우승을 차지한 홍성찬은 대회 첫 경기를 맞아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4시간이 넘어가는 치열한 경기에서도 홍성찬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한국에 첫 승을 안겼다.
1세트 홍성찬은 자신의 서브였던 4번째 게임에서 0-40으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5번 연속 포인트를 따내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홍성찬은 3-3 상황에서 스테이덤의 서브 게임을 먼저 브레이크 했다. 하지만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곧바로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홍성찬은 9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어 침착하게 서브 게임을 지키면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양 선수가 첫 2게임에서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출발했다. 하지만 홍성찬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스테이덤의 서브였던 3번째 게임을 잡으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홍성찬은 안정감을 찾아갔고 스테이덤은 흔들렸다. 주도권을 잡은 홍성찬은 5-1까지 격차를 벌렸다. 연속해서 2게임을 내주기도 했지만 홍성찬은 6-3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홍성찬은 3세트에서 고전했다. 4-4 상황에서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했고 세트까지 내주고 말았다.
4세트에서 홍성찬은 먼저 3게임을 따내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3게임을 놓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7번째 게임에서는 브레이크 당할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무서운 집중력으로 추격, 듀스 승부 끝에 포핸드 스트로크로 게임을 따냈다.
5-6으로 역전 당하기도 했지만 홍성찬은 침착하게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 한때 3-6으로 끌려가던 홍성찬은 5포인트를 연속 따내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6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경기에서 한국의 홍성찬이 공격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