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가를 왜 귀족운동이라 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4-26 10:28 조회5,461회 댓글0건본문
테니스를 귀족 스포츠라고 하면서 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메너를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메너를 지킬줄 모르는 사람은 테니스코트를 떠나라고까지 하는 테니스가 왜 귀족스포츠라고 물리울까요?
테니스는 13 세기경에 프랑스의 왕후귀족들이 다과회나 연회 등의 행사로서 거행하고 있던 ' 쥬디홈 ' 이라는 실내 유희가 그 기원이 되었고 합니다.
이 유희는 최초에, 실내에서 줄을 치고 머리칼을 뭉뚱그린 공을 서로 손으로 쳐서 보내는 간단한 게임으로, 왕후귀족이나 상류계급의 사람들에게 한정된 놀이였는데 , 한때는 일반 시민 들 사이에서 유행했기 때문에 루이 10 세가 금지령을 내렸었다고 합니다.
황후 귀족의 놀이로서 정착된 쥬디홈 은 그후 용구 등이 고안되어 네트와 라켓도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6 - 17 세기에 영국에 전해져서,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왕실의 유희( 로얄게임 )로서 보급되어 갔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영국에서는 일부 전문화된 테니스 직업인( 예능인 )이 생겨나, 시합을 관전하면서 내기를 걸어 흥을 돋우는 귀족이 없지 않아 그 폐단을 막기 위해 한때 금지 당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이 유희의 좋은 점을 정하는 순수한 애호가들에 의해서 다시 시작되어져 오늘날의 테니스로 발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귀족들만 누렸던 스포츠, 테니스
지금이야 대중적인 스포트로 많이 즐기고있지만 처음에는 귀족들의 스포츠였습니다.
프랑스의 수도사들과 귀족에 의해서 시작되고 영국 중산층들에게 전해지기까지 서민들은 할 수도 알 수도 없었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고급스포츠로 알려졌었죠~
상류층만의 스포츠로 만들기위해서 스코어를 비롯한 용어들을 어렵게 만들어서 사용했다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윙필드라는 이름의 영국사람이 경기 체계를 만들어서 서민들에게도 즐길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한국에서도 처음은 상류층만의 운동이었습니다.
1908년 4월에 탁지부관리들이 친목을 다지기위해서 희동구락부를 조직하며 테니스코트를 마련하면서 시합을 한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1970년대까지 와서야 빠르게 보급되며 발전했다고하니 한국도 꽤 오랜 전통을 갖고 있었습니다.
테니스는 시간당 칼로리소모량이 굉장히 높은 운동이라 기초대사량 증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이 움직여야하고 공을 칠때 사용하는 근육이 단련이 되서 유산소와 무산소운동을 한번에 하게되서 좋습니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캐치하고 내 움직임에도 변화를 줘야하기때문에 두뇌 발달이나 집중력 발전에도 아주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은 운동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