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코트 별들의 전쟁 ‘2016 프랑스 오픈 테니스’ 5월 22일부터 본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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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5-21 10:35 조회1,8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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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에서 펼쳐지는 ‘프랑스 오픈 테니스(이하 프랑스 오픈)’의 본선 경기가 5월 22일(일. 한국시간 기준)부터 시작한다.
이 대회엔 총 상금만 32,017,500 유로, 한화로는 약 428억 원이 걸려있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 대비 20만 유로가 더 늘어나 200만 유로(한화 약 27억 원)가 주어진다.
대회의 규모에서부터 알 수 있듯, 이름만으로도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모두 나와 혈전을 치른다.
먼저 남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향한 관심은 당연 최고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 테니스를 평정한 그가 아직 ‘프랑스 오픈’은 정복하지 못해서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해 필요한 마지막 퍼즐은 여기, 프랑스에 남아 있다.
조코비치는 ‘프랑스 오픈’에서만 준우승(2012년, 2014년, 2015년)을 세 번 기록했었다. 만약 그가 올해 ‘프랑스 오픈’ 정상에 올라선다면, 프레드 페리, 돈 버지, 로드 레이버, 로이 에머슨, 안드레 아가시,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에 이어 남자 선수로는 8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캘린더 스몰 슬램을 달성한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그러나 조코비치가 넘어서야 할 산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클레이 코트의 황제’라 불리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5위)이 ‘프랑스 오픈’ 우승이 간절한 조코비치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나달은 통산 14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중 9번을 ‘프랑스 오픈’에서 따 냈으며, 이는 이 대회 역대 최다승으로 기록돼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앞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네 개의 클레이 코트 대회에 출전해 두 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프랑스 오픈’ 우승에 대한 희망을 키워 나갔다.
이들 외에도 ‘영국 테니스의 자존심’ 앤디 머레이(영국. 세계랭킹 2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 디펜딩 챔피언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스위스. 4위) 등이 출전한다.
세계 별들에 맞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도 ‘프랑스 오픈’ 출격을 준비 중이다. 올림픽 출전이 목표인 그는 현재 112위까지 떨어진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이 대회에서 전력을 다해야 한다.
정현은 지난 ‘호주 오픈’ 때 첫 상대자로 노박 조코비치를 만나 1회전 탈락이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았었다. 이후 그는 실력 재정비와 정신력 중무장에 힘써 왔고 국내 팬들은 정현의 ‘프랑스 오픈’ 본선 승리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정현의 뒤를 이어, 테니스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정윤성도 ‘프랑스 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본선행에 올랐다. 정윤성은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호주 오픈’ 주니어부 남자 단식에서 4강 진출의 성과를 이뤘었다.
과연 그가 지난 시즌 ‘프랑스 오픈’ 주니어 8강에 좌절했던 아쉬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에서는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번 대회의 우승이 그의 것이 된다면, 세레나는 ‘프랑스 오픈’ 통산 4번째 타이틀과 동시에 통산 22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이 대회엔 총 상금만 32,017,500 유로, 한화로는 약 428억 원이 걸려있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 대비 20만 유로가 더 늘어나 200만 유로(한화 약 27억 원)가 주어진다.
대회의 규모에서부터 알 수 있듯, 이름만으로도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모두 나와 혈전을 치른다.
먼저 남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향한 관심은 당연 최고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 테니스를 평정한 그가 아직 ‘프랑스 오픈’은 정복하지 못해서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해 필요한 마지막 퍼즐은 여기, 프랑스에 남아 있다.
조코비치는 ‘프랑스 오픈’에서만 준우승(2012년, 2014년, 2015년)을 세 번 기록했었다. 만약 그가 올해 ‘프랑스 오픈’ 정상에 올라선다면, 프레드 페리, 돈 버지, 로드 레이버, 로이 에머슨, 안드레 아가시,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에 이어 남자 선수로는 8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캘린더 스몰 슬램을 달성한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그러나 조코비치가 넘어서야 할 산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클레이 코트의 황제’라 불리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5위)이 ‘프랑스 오픈’ 우승이 간절한 조코비치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나달은 통산 14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중 9번을 ‘프랑스 오픈’에서 따 냈으며, 이는 이 대회 역대 최다승으로 기록돼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앞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네 개의 클레이 코트 대회에 출전해 두 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프랑스 오픈’ 우승에 대한 희망을 키워 나갔다.
이들 외에도 ‘영국 테니스의 자존심’ 앤디 머레이(영국. 세계랭킹 2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 디펜딩 챔피언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스위스. 4위) 등이 출전한다.
세계 별들에 맞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도 ‘프랑스 오픈’ 출격을 준비 중이다. 올림픽 출전이 목표인 그는 현재 112위까지 떨어진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이 대회에서 전력을 다해야 한다.
정현은 지난 ‘호주 오픈’ 때 첫 상대자로 노박 조코비치를 만나 1회전 탈락이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았었다. 이후 그는 실력 재정비와 정신력 중무장에 힘써 왔고 국내 팬들은 정현의 ‘프랑스 오픈’ 본선 승리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정현의 뒤를 이어, 테니스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정윤성도 ‘프랑스 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본선행에 올랐다. 정윤성은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호주 오픈’ 주니어부 남자 단식에서 4강 진출의 성과를 이뤘었다.
과연 그가 지난 시즌 ‘프랑스 오픈’ 주니어 8강에 좌절했던 아쉬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에서는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번 대회의 우승이 그의 것이 된다면, 세레나는 ‘프랑스 오픈’ 통산 4번째 타이틀과 동시에 통산 22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한편,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는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롤랑가로스 인더시티’ 축제가 6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 광장에 ‘프랑스 오픈’의 클레이 코트를 그대로 재연해 놓고 홍보대사 윤종신·전미라의 쇼매치와 클리닉 운영, 대형스크린을 통해 ‘프랑스 오픈’ 결승전을 단체로 관람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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