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1천72승으로 통산 승리 단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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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역대 남자프로테니스(ATP) 통산 승리 단독 2위에 올라섰다.
페더러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ATP 투어 메르세데스컵(총상금 60만6천525유로·약 8억원) 대회 7일째 8강전에서 플로리안 마이어(226위·독일)에 2-0(7-6<2> 7-6<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페더러는 통산 1천72승째를 거둬 1994년 1천71승으로 은퇴한 이반 렌들(체코)을 제치고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1위는 1천256승을 거둔 지미 코너스(미국)이다.
페더러는 경기 후 "이런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 상상도 하지 못했다. 통산 승리만 놓고 보면 이반 렌들과 동급이, 지미 코너스는 따라갈 수 있는 대상이 됐다. 그들의 활약을 TV로만 봐야 했기 때문에 내게는 범접하기 힘든 선수였다. 이제 같은 레벨에 올라섰고, 더 많이 이겨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페더러는 대회 4강전에서 도미니크 팀(7위·오스트리아)과 만난다.
팀은 프랑스오픈 4강 진출로 처음으로 랭킹 10위권에 진입했다.
페더러와 팀은 올해만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페더러는 프로 무대에 뛰어든 1998년 툴루즈오픈 32강전에서 기욤 라우(프랑스)에게 첫 승을 거둔 뒤 숱한 기록을 달성했다.
그랜드슬램 17회 우승은 역대 1위이며, 통산 88번 우승을 차지해 역대 3위·현역 1위를 기록 중이다.
2004년 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237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해 이 부문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페더러는 27일부터 시작될 윔블던에서 대회 통산 8번째·2012년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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