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테니스- 한국 선수들, 예선 2회전서 전원 탈락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19 16:22 조회2,617회 댓글0건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36487
본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 달러) 단식 예선에 출전했던 한국 선수들이 모두 2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홍승연(606위·강원도청)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옥사나 칼라시니코바(1천80위·조지아)에게 0-2(1-6 3-6)로 졌다.
박상희(798위·명지대) 역시 루크시카 쿰쿰(154위·태국)에게 0-2(2-6 0-6)로 패했고, 이진주(한국체대)도 호즈미 에리(197위·일본)에게 0-2(0-6 0-6)로 무릎을 꿇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투어급 대회인 올해 코리아오픈에는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은 한국 선수 세 명만이 단식에 출전하게 됐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테니스 시범경기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루이사 치리코(미국) 대 윤종신-이재훈의 경기. 경기 시작전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재훈(왼쪽부터), 윤종신,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 루이사 치리코.
한나래(179위·인천시청)는 본선 첫날인 19일 카밀라 조르지(77위·이탈리아)와 맞붙고 이소라(443위·NH농협은행)는 다음 경기에서 야나 세펠로바(115위·슬로바키아)와 1회전을 치른다.
장수정(186위·사랑모아병원)은 20일에 톱 시드인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3위·루마니아)와 1회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19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는 올해 US오픈 여자복식 준우승자인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와 한국계 선수인 루이사 치리코(미국)가 윤종신, 이재훈 등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