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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도약...정현은 5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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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13 11:42 조회1,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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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10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라파엘 나달(31·스페인)이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나달은 12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달은 세계 2위에 오른 것은 2014년 10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프랑스오픈에서 4강까지 오른 앤디 머리(30·영국)가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최근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30·세르비아)는 4위로 밀려났다. 조코비치가 4위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09년 10월 이후 7년 8개월 만이다.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스탄 바브링카(32·스위스)가 3위를 지켰고 이번 대회에 불참한 로저 페더러(36·스위스)도 5위를 유지했다.
 
프랑스오픈 3회전까지 진출하며 선전한 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21·한체대·삼성증권 후원)은 이 대회 이전 67위에서 58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정현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5년 10월의 5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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