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日 니시코리에 2-3 석패 야속한 비 정현 “테니스 한국 인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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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정현(21·한국체대·세계 랭킹 67위)이 니시코리 케이(일본·9위)와의 연이틀 이어진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2017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본선 3회전에서 니시코리에게 2-3(5-7 4-6 7-6 6-0 4-6)으로 석패했다.![]()
전날 열린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돼 이날은 정현이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 게임스코어 3-0에서 재개됐다.
정현은 4세트를 가볍게 따내는 등 내리 3게임을 따내며 6-0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2-2 동률을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에서 정현은 게임스코어 1-2로 밀린 4번째 게임에서 서브 난조로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결국 1-4까지 밀렸다.
3-5로 밀린 8번째 게임, 정현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브레이크에 성공해 4-5로 추격했지만 10번째 서비스 게임을 지켜내지 못하고 4-6으로 패했다.
혈전에 이은 패배로 정현은 한국 선수 최초의 프랑스 오픈 16강 진출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가 프랑스 오픈 3회전에서 모습을 비춘 건 이형택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도 16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
프로테니스협회(ATP) 랭킹 67위 정현은 세계 9위 니시코리를 상대로 4세트(6-0) 호조로 2-2를 만드는 등 선전했다. 야속한 비로 1박 2일 경기를 치르도록 한 하늘이 원망스러울 만도 했다.
그러나 세계 3대 뉴스통신사 ‘로이터’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정현은 당당했다. “한국에서 테니스가 인기 있다고 하긴 어렵다. 더 인기 종목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메이저대회 첫 3라운드라는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이런 경력을 쌓으며 즐거운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랜드슬램 대회별 최고 성적은 2017 호주오픈 및 2015 US오픈 2라운드와 2015 윔블던 1라운드다. “다음에는 한층 나아지길 원한다”며 “TOP50 진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ATP 기준 정현은 2015년 10월 26일 51위가 세계랭킹 커리어 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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