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샤라포바 "사랑보다 일이 먼저..그래서 애인과 결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37)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샤라포바 "사랑보다 일이 먼저..그래서 애인과 결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23 11:10 조회1,809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0488

본문

2014년 윔블던 4강 디미트로프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착석하는 샤라포바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전 애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헤어진 이유를 공개했다.

샤라포바는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꾸민 '언스토퍼블(Unstoppable·막을 수 없는)'을 펴냈다.

외국 언론들이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여기에는 샤라포바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교제했던 테니스 선수 디미트로프에 관한 내용도 나온다는 것이다.

샤라포바는 1987년생이고 디미트로프는 1991년에 태어나 샤라포바가 4살 더 많다.

테니스 선수로서는 둘 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지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샤라포바가 메이저 대회 4강, 최고 랭킹 8위인 디미트로프에 비해 더 나은 경력을 쌓아온 것이 사실이다.

샤라포바는 "디미트로프가 에이전트를 통해 먼저 연락해왔고 나는 인터넷을 통해 그의 이름과 나이를 검색해봤다"고 처음 인연이 닿았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예전 윔블던에서 큰 키에 마른 체형의 디미트로프를 봤던 기억이 떠올랐고, 매력적인 웃음 속에는 자신이 잘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당시 샤라포바는 자신의 코치에게 "저 선수가 만일 나와 같은 세대였다면 운동에 집중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첫인상이 좋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둘이 결국 헤어지게 된 것은 샤라포바가 사랑보다 일을 우선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2015년 윔블던에서 디미트로프가 지난해 대회 화보집을 보면서 사진 한 장을 가리켰다"고 밝혔다.

디미트로프는 그 전 해에 윔블던 4강까지 올랐고 같은 대회에서 샤라포바는 16강에서 탈락했었다.

그런데 디미트로프가 관중석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샤라포바의 사진을 가리키며 "이 사진을 봤느냐. 이게 나에게는 매우 큰 의미"라고 눈물까지 글썽였다는 것이다.

이어 디미트로프는 "당신이 내 어머니 옆에 앉아서 나를 응원하는 모습"이라고 자신이 감동에 젖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샤라포바는 "나는 그가 원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샤라포바는 자신의 책에서 "나는 내 경기를 준비하고, 나의 승리를 위해 집중하는 것이 나에게 가장 우선적인 일"이라며 디미트로프의 가족과 함께 그를 응원하는 것은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린다고 강조했다.

이달 초 US오픈에서 16강까지 올랐던 샤라포바는 "내가 그날 그의 경기를 관전한 것은 단지 내가 그보다 일찍 탈락했기 때문"이라며 "그의 좋았던 추억이 나에게는 안 좋은 기억일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식적으로 '싱글'인 샤라포바는 "디미트로프도 말했지만 그는 그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시기가 안 좋았다"고 씁쓸해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88 '테니스 악동' 키리오스, 에이스 할 때마다 50달러 기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6 1866
3187 페더러를 황제로 만든 미르카 이야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2 2712
3186 감사원 "육사 실내테니스장은 불법…테니스협회 고발해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7 1783
3185 이명박, 또 '황제 테니스' 논란..민간인 제한 기무사 테니스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7 2287
3184 로저 페더러는 어떻게 황제의 길을 걸어왔는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6274
3183 다시 못볼 '지구 최강 복식' 페더러-나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2752
3182 로저 페더러 활약 유럽 대표팀 제1회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880
3181 오스타펜코, 코리아오픈 챔피언 등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893
3180 다테 기미코가 밝힌 테니스 오래 잘할 수 있는 비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894
3179 대한체육회, 테니스협회 비리인사 노골적 ‘봐주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763
열람중 샤라포바 "사랑보다 일이 먼저..그래서 애인과 결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3 1810
3177 기계가 판정 맡는 테니스 대회…주요 스포츠 사상 처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1684
3176 나달과 페더러, 지구 최강 테니스 복식조 뜬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1885
3175 오스타펜코가 몰고 온 테니스 열풍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2006
3174 로봇 심판… 인간 심판 10명 중 9명 짐싸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0 1956
3173 한국 남자 테니스, 데이비스컵 지역 1그룹 잔류 성공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8 1847
3172 정현, 변수에도 꿋꿋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6 1646
3171 오스타펜코 입국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6 1693
3170 7년만에 나달·페더러가 메이저 대회 양분…'시계가 거꾸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3 1880
3169 US오픈테니스 '깜짝우승' 스티븐스, 한국 올까 말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3 1631
3168 정현,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44위 도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1896
3167 나달과 페더러, 남자 테니스는 베테랑 전성시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1944
3166 나달, 8억원 짜리 손목시계 차고 US오픈 테니스 제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1988
3165 무구루사, 여자 테니스 생애 첫 세계 랭킹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2361
3164 나달 4년 만에 우승…US오픈 3승·메이저대회 16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1 1663
3163 US오픈 강타한 스티븐스, 세계랭킹 83위의 반격 부상 복귀 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1 1758
3162 힝기스, 여복·혼복 2관왕…'알프스 소녀’ 재탄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1 1673
3161 나달·앤더슨,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9 168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