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오펜바흐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G1)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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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6-21 10:55 조회8,024회 댓글0건본문
테니스 기대주 정현(주니어세계랭킹 52위·수원삼일공고)이 1등급 대회인 제20회 오펜바흐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남자부 단식서 처음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정현은 17일(한국시간) 독일 오펜바흐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톱시드인 마테오 니콜라스 마르티네스(10위·아르헨티나)를 2―0(6-3 6-4)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첫세트서 먼저 브레이크를 당해 불안하게 출발 했으나 침착한 경기운영을 펼치며 6-3으로 역전시켜 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 접전 끝에 6-4로 마무리했다.
마르티네스는 ATP 프로랭킹도 1천212위로 지난 4월 아르헨티나 6차 퓨처스(총상금 1만달러)에서 단식 8강, 복식 4강에 진출하는 등 상승세에 있는 아르헨티나의 기대주다.
정현은 특히 이번대회 8강에서 2번 시드인 헤르코 폴라넨(24위·핀란드)을, 준결승전에서 3번시드인 후안 이그나시오 갈라르자(26위·아르헨티나)를 각각 물리치는 등 대회 1~3번시드를 모두 제압하는 완벽한 우승을 일궜다.
국제주니어 1등급 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며 150점의 랭킹포인트를 챙긴 정현은 랭킹 52위서 10위대 후반으로 수직 상승할 전망이다.
정현은 안성 죽산초 6년때인 2008년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미국 오렌지보울 국제주니어대회 12세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으며 일찌감치 한국테니스의 미래로 낙점 받았고 수원북중 3년때인 지난해에는 오렌지보울대회 16세부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다.
올해 부친(정석진)이 테니스 감독교사로 있는 삼일공고에 입학한 정현은 채 6개월도 않돼 국제주니어랭킹을 300위에서 10위권대로 끌어올리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1월 ITF 16세이하 장학생에 선발돼 출전한 인도 국제주니어대회(G3) 시리즈에서 2주 연속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300위이던 랭킹을 100위 안쪽으로 끌어 올렸고 3월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으로 이어지는 국제주니어 1등급 대회 투어에서 최고랭킹 41위를 기록하며 50위대에 안착했다.
정현은 급기야 ITF 그랜드슬램 발전기금에서 후원하는 18세이하 유럽투어링팀에 선발돼 5월부터 유럽 투어에 나서 1등급 대회인 오펜바흐 대회까지 제패했다.
정현은 “1등급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무척 기쁘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둬 큰 보람을 느낀다. 올해 목표는 톱10진입과 ATP프로랭킹 포인트 획득이다. 다가오는 US오픈 주니어대회에 집중할 예정이며 최고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현은 영국에서 열리는 아에곤 국제주니어대회(G1)에 출전한후 29일께 귀국, 삼성증권 주니어테니스단에 합류한다.
정현은 17일(한국시간) 독일 오펜바흐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톱시드인 마테오 니콜라스 마르티네스(10위·아르헨티나)를 2―0(6-3 6-4)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첫세트서 먼저 브레이크를 당해 불안하게 출발 했으나 침착한 경기운영을 펼치며 6-3으로 역전시켜 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 접전 끝에 6-4로 마무리했다.
마르티네스는 ATP 프로랭킹도 1천212위로 지난 4월 아르헨티나 6차 퓨처스(총상금 1만달러)에서 단식 8강, 복식 4강에 진출하는 등 상승세에 있는 아르헨티나의 기대주다.
정현은 특히 이번대회 8강에서 2번 시드인 헤르코 폴라넨(24위·핀란드)을, 준결승전에서 3번시드인 후안 이그나시오 갈라르자(26위·아르헨티나)를 각각 물리치는 등 대회 1~3번시드를 모두 제압하는 완벽한 우승을 일궜다.
국제주니어 1등급 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며 150점의 랭킹포인트를 챙긴 정현은 랭킹 52위서 10위대 후반으로 수직 상승할 전망이다.
정현은 안성 죽산초 6년때인 2008년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미국 오렌지보울 국제주니어대회 12세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으며 일찌감치 한국테니스의 미래로 낙점 받았고 수원북중 3년때인 지난해에는 오렌지보울대회 16세부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다.
올해 부친(정석진)이 테니스 감독교사로 있는 삼일공고에 입학한 정현은 채 6개월도 않돼 국제주니어랭킹을 300위에서 10위권대로 끌어올리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1월 ITF 16세이하 장학생에 선발돼 출전한 인도 국제주니어대회(G3) 시리즈에서 2주 연속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300위이던 랭킹을 100위 안쪽으로 끌어 올렸고 3월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으로 이어지는 국제주니어 1등급 대회 투어에서 최고랭킹 41위를 기록하며 50위대에 안착했다.
정현은 급기야 ITF 그랜드슬램 발전기금에서 후원하는 18세이하 유럽투어링팀에 선발돼 5월부터 유럽 투어에 나서 1등급 대회인 오펜바흐 대회까지 제패했다.
정현은 “1등급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무척 기쁘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둬 큰 보람을 느낀다. 올해 목표는 톱10진입과 ATP프로랭킹 포인트 획득이다. 다가오는 US오픈 주니어대회에 집중할 예정이며 최고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현은 영국에서 열리는 아에곤 국제주니어대회(G1)에 출전한후 29일께 귀국, 삼성증권 주니어테니스단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