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조코비치, 페러 꺾고 결승 진출…머레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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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9-10 11:40 조회7,706회 댓글0건본문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가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해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25)와 맞붙게 됐다.
세계랭킹 2위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데이비드 페러(30·스페인)를 3-1(2-6 6-1 6-4 6-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US오픈 정상에 올랐던 조코비치는 US오픈 13연승 행진을 벌였다.
메이저대회 10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자랑한 조코비치는 2012런던올림픽 남자단식에서는 '노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준결승에서 머레이에게 져 순위결정전으로 밀린 조코비치는 순위결정전에서도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는 8강전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고, 결승까지 오르는데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올해 윔블던을 제외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결승 무대를 밟았다.
전날 조코비치가 페러에게 1세트 게임스코어 2-5로 뒤진 채 비 때문에 경기가 순연됐다.
이날 재개된 1세트에서 마지막 게임을 내주며 1세트를 페러에게 헌납한 조코비치는 2세트를 6-1로 가져오며 완전히 흐름을 가져왔다. 조코비치는 남은 두 세트를 내리 따내 승리를 품에 안았다.
조코비치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른 선수였다. 어제보다 오늘 코트가 더 편하게 느껴졌다"며 "우리는 모두 오늘 바람이 불지 않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전날 세계랭킹 7위 토마스 베르디흐(27·체코)를 3-1(5-7 6-2 6-1 7-6<7>)로 꺾은 머레이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와 머레이의 상대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8승6패로 앞서있다. 올해에는 4차례 맞붙었는데 2승씩을 나눠가졌다. 올해 호주오픈 준결승에서는 조코비치가 이겼고, 런던올림픽 준결승에서는 머레이가 승리를 거뒀다.
머레이는 이날 하루 휴식을 취한 상황. 체력적으로 봤을 때 조코비치가 열세일 수 있다. 그는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는 없다. 오늘 4세트에 끝내서 다행"이라고 크게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계랭킹 2위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데이비드 페러(30·스페인)를 3-1(2-6 6-1 6-4 6-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US오픈 정상에 올랐던 조코비치는 US오픈 13연승 행진을 벌였다.
메이저대회 10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자랑한 조코비치는 2012런던올림픽 남자단식에서는 '노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준결승에서 머레이에게 져 순위결정전으로 밀린 조코비치는 순위결정전에서도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는 8강전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고, 결승까지 오르는데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올해 윔블던을 제외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결승 무대를 밟았다.
전날 조코비치가 페러에게 1세트 게임스코어 2-5로 뒤진 채 비 때문에 경기가 순연됐다.
이날 재개된 1세트에서 마지막 게임을 내주며 1세트를 페러에게 헌납한 조코비치는 2세트를 6-1로 가져오며 완전히 흐름을 가져왔다. 조코비치는 남은 두 세트를 내리 따내 승리를 품에 안았다.
조코비치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른 선수였다. 어제보다 오늘 코트가 더 편하게 느껴졌다"며 "우리는 모두 오늘 바람이 불지 않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전날 세계랭킹 7위 토마스 베르디흐(27·체코)를 3-1(5-7 6-2 6-1 7-6<7>)로 꺾은 머레이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와 머레이의 상대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8승6패로 앞서있다. 올해에는 4차례 맞붙었는데 2승씩을 나눠가졌다. 올해 호주오픈 준결승에서는 조코비치가 이겼고, 런던올림픽 준결승에서는 머레이가 승리를 거뒀다.
머레이는 이날 하루 휴식을 취한 상황. 체력적으로 봤을 때 조코비치가 열세일 수 있다. 그는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는 없다. 오늘 4세트에 끝내서 다행"이라고 크게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