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이색 테니스 파티, ‘마이게임(#MYGAME)’을 서울 구로구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장에서 이틀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번 대회는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는 국내 테니스 인구를 확대하기 위함입니다. 야광 코트에서 EDM 음악과 함께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으로 2030 세대의 감성에 맞춘 `테니스 파티`이다. 
화려한 야광 테니스 코트 위에서 여러 사람들과 팀을 바꿔가며 혼합 복식으로 펼치는 신개념 테니스 대회와 함께, 서브 속도를 측정하는 ‘스매싱 위너’, 트램펄린 위에서 뛰면서 지정된 골대에 공을 넣는 ‘트램펄린 어프로치 샷’, 테니스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매직 테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별로 기록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적립된 포인트는 현장에서 아디다스 테니스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마련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아디다스 테니스 관계자는 “이번 마이게임은 테니스 파티라는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젊은 사람들이 테니스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대회 보다는 파티처럼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