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오후 7시 44분과 오후 8시 32분에 경북 경주에서 각각 5.1 - 5.8의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규모 5.8의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역대 가장 강력한 규모다.
이 지진으로 인해 경남, 경북, 충남, 충북, 대전, 제주, 부산, 강원, 서울, 세종 등 전국 곳곳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은 휴대전화 데이터 서비스 등 무선통신과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불통을 호소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장애의 범위와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