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자카르타에서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임시총회가 27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5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양영연회장과 최병우 전 수석부회장의 회장 이취임을 겸하였다.
양 회장은 5년의 임기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협조 덕분으로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시작하였다.
이 자리에 모인 임원과 선수들 그리고 재인니 한인동포 모두가 체육회를 통해 하나가 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게되었고
그 자리에 본인이 있었음을 감사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바통을 이어받은 최병우 전 수석부회장은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나가 되는 재인니 동포사회를 이루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여러분 모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며 취임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또한 다음 아시안 게임 개최지로 지정된 인도네시아의 체육회로부터 특사로 임명된 배응식 부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위상과 인도네시아 체육 발전과 함께 2018 년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정도를 지키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늘 변함없는 깊은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하였다.
제96회 해단식 및 회장 공식 이취임식은 12월 8일 오후 5시 30분에 호텔 리츠칼튼 꾸닝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