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조태영 대사는 지난 21일 월요일 재인니 한인언론인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하여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당부했다.
3월 30일(수라바야 4월 1일)부터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15.11.15 ~ ’16.2.13 기간 동안 예상 선거인수 32,187명 중 4,497명이 신고.신청하여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시보다 2.62% 증가한 13.97%의 신고∙신청율을 보였다.
재외선거 신고∙신청한 유권자에 한해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6일간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재외투표소에서 그리고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3일간 수라바야한인회관 투표소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신고∙신청을
한 유권자는 한국을 제외하고 투표소가 설치된 제3국에서 투표가 가능하고 신고∙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한국내에서는 투표가 가능하다.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 또는 사진이
첨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의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재외선거인은 국적확인서류 원본을 함께 가지고 와야 하며, 국적확인서류에 사진이 첨부된 경우는 별도의 신분증이 필요하지 않다.
재인도네시아 한인사회가 전 세계 한인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