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은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 한 뒤 지 난 22일 생산라인 준공식을 열었다. 태평양물산 인도네시아의 생산라인은 인도네시 아 섬유복합단지 워노기리에 위치해 있으며 12만 3천㎡ 규모다. 이는 축구장 20개만한 크기로 이곳에서 3천 600 명이 갭(GAP)과 H&M, 컬럼비아(COLUMBIA) 를 비롯한 유명브랜드 제품 등 연간 850만장의 의 류를 생산할 예정이다. 태평양물산은 이번에 1단계로 준공한 2개동, 40 개 생산라인을 포함해 단계적으로 7개동, 약 140 개의 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태평양물산은 인도네시아 신설법인 설립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인도네시아 현지의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이사는“인도네시아 법 인 설립은 태평양물산의 의류제조 노하우와 기 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 했다는 의미를 가진다”며“이를 통해 매출 3조 원, 영업이익 3천억원이라는 태평양물산의‘비전 2022’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