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일요일 한.인니 문화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인터넷 문학상 시상식 "인도네시아 이야기" 시상식이 열렸다. 교민 사회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교류와 공감을 이끌고자 매년 치뤄지는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인터넷 문학상 수상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학생부의 주인니대사상은 "Jono 아저씨 -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작품을 내놓은 JIKS 10학년에 재학중인 강동헌 학생과 일반부의 "죽음은 삶과 하나(해골마을 또라자)"의 작품으로 수상한 UI BIPA 재학중인 최우호 학생이 주ASEAN대사상을 받게되었다.
사진 : 주ASEAN대사상 수상작 "죽음은 삶과 하나(해골마을 또라자)"의- UI BIPA 최우호
사진 : 주인니대사상 수상작 "Jono 아저씨 -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 JIKS 10학년 강동헌
시상식이 이루어지는 중간에는 인도네시아의 문학을 옅볼 수 있는 특별하고 알찬 공연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한국음악을 전공한 정지태와 가믈란의 대가 I Wayan Sudiarana가 함께 만든 사물놀이 징공(Jing Gong)팀은 한국에서 열린 세계 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팀으로써 한국의 사물놀이와 발리의 전통음악이 결합된 콜라보 공연의 새로운 음악의 예술공연을 펼졌다.
또한 한인니문화연구원에서 참석자 모두에게 나누어진 앙끌룽(대나무로 만들어진 인도네시아 악기)으로 함께 화음을 만들어내는 관람자 참여 공연도 감동적으로 진행되어 뜨거운 박수의 갈채를 서로에게 보내는 멋진 시간을 통해 이 날 참석한 한인동포와 인도네시아인들이 함께 문화의 화합을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사진: 관람자 참여 앙끌룽 공연
재외동포재단과 롯데쇼핑에비뉴 그리고 PT. Taewon Indonesia, PT. Pratama Abadi, PT. Cipta Orion Metel 의 후원으로 이 날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조태영 대사와 한인회 신기엽회장이 함께하여 아낌없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진 :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조태영 대사
사진 : 한인회 신기엽 회장
대상 수상작은 아래 제목을 클릭하여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