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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후 3시에 발인 예정입니다
어제 오전부터 시작해서 밤 10시까지 찌안주르 경찰서장 진두 지휘 아래
현장 검증을 마쳤고 범인은 컴퓨터 순회기사와 운전기사 등 3명으로 잠정 판명났습니다.
대사관 총영사와 경찰영사께서 동행 입회 하셨습니다
금전 갈취의 강도사건이며 고인의 집에 찾아와서 집안에서 사망케 한 후
외부로 이동하여 시신 훼손을 하여 분리하여 숨김을 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금번 사건은 현재 이곳 인도네시아의
무질서를 잘 나타내고 있으며 가장 가까이 있는 현지인들을 항상 염두고 두고 관리를 해야 된다는 사례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고 사료되며 저 역시 23년 째 살고 있지만 새로히 긴장해야 됨 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 4월9일 총선과 7월9일 대선에 따르는 군중 집회 인원들이 예년과 틀리게 집단 행동도 야기된다고 군부와 경찰 고위층들이 긴장한다고 합니다.
항상 예의있는 언어사용과 정도를 지키며 나 보다는 우리라는 개념으로
동방 예의지국의 사람의 진솔함으로 더불어 생활하심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금년 선거가 끝나고 사회가 안정 될 때까지 외진 골프장 출입 시 조심하심을 상기하시고 특히 평일 여성분들의 출입에 안전이 더욱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이상으로 작금의 사항을 피력하여
글월 올려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교민사회의 끈끈한 단합으로 인도네시아 자국민들과 함께
발전을 이루며 친구로서 더불어 갈 수 있도록 따스한 가슴을 열어주시길
기원드리며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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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경 카톡을 통해 수신한 발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