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땅그랑반튼 한인회(회장:오세명)에서 한인동포들을 위한 일곱 번째 골프대회 및 한인의 밤이 열렸다.
이번 한인의 밤 행사는 화합과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지역 교민을 비롯해 한인사회 주요 인사 등 6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땅그랑은 물론 반뜬 주(州) 지역에 거주하거나 이 지역에 위치한 기업에 근무하는 한인들이 주축이 된 땅그랑반튼한인회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화합이 잘 되고 왕성한 활동으로 한인의 권익보호와 사회봉사, 한인상호간 화합을 주도해 왔다.
이번 행사에 이명호 총영사, 양영연 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송창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전민식 민주평통 남부협의회회장등 많은 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특별공연에는 1979년 대학가요제에서 '내가'를 불러 대상을 받은 가수 김학래가 공연했고 그동안 쌓은 교민들의 개인기를 뽐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땅그랑반튼한인회 산하 문화원 수강자들과 한인 자녀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공연을 보고 어깨춤을 추면서 떼창(함께 부르기)을 하기도 하고 열심히 가족과 친지의 사진을 찍기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유쾌한 밤이었다.
최근 창단한 ‘아리아여성합창단’은 우리 가곡을, 어린이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율동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You Raise me up’ 등 노래를, 기타 동호회는 ‘음악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연주를 들려주었다.
땅그랑반튼한인회는 현지 한국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삶이 풍요로워지도록 하기 위해 땅그랑문화원을 통해 미술반, 합창단, 기타반, 사물놀이반 등을 운영하고 있고, 지역주민들과 어울려 살기 위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현지 저소득층 어린이 할례(Sunatan) 지원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곤경에 처한 한인들을 위한 대변인이 되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땅그랑반튼 한인회 오세명 회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인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더욱 더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우리지역 한인들은 남다른 우리이웃이라고 너털한 미소를 짖기도 했다.
2016년의 마지막 큰 행사를 마치고 다가오는 2017년 땅그랑 반튼 한인회의 지역한인동포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대 해보며 그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새해에 새로운 감동이 이어지길 바란다.
화합의 땅그랑반튼한인회 한인의 밤 ‘북적’
79년 대학가요제, '내가' 가수 김학래 특별공연
“땅그랑과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다 모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이렇게 얼굴 보고 인사하니 좋아요”라고, 땅그랑반튼한인회 ‘한인의 밤’에 참석한 교민들은 서로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냈다.
20일 저녁 땅그랑 까라와찌에 있는 임페리얼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한인의 밤 행사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지역 교민을 비롯해 한인사회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땅그랑은 물론 반뜬 주(州) 지역에 거주하거나 이 지역에 위치한 기업에 근무하는 한인들이 주축이 된 땅그랑반튼한인회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화합이 잘 되고 왕성한 활동으로 한인의 권익보호와 사회봉사, 한인상호간 화합을 주도해 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의 지휘봉을 쥔 제 3대 오세명 회장은 이날 개막인사에서 “화합과 소통의 마당을 한인회가 만들어 가겠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땅그랑 반뜬… 우리는 하나”라고 힘차게 외쳤다.
행사에는 이명호 총영사, 양영연 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송창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
김학래.jpg▲ 가수 김학래가 열창하고 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이날 특별공연에는 1979년 대학가요제에서 '내가'를 불러 대상을 받은 가수 김학래가 공연했다.
그동안 쌓은 교민들의 개인기 뽐내기도 눈길을 끌었다.
땅그랑반튼한인회 산하 문화원 수강자들과 한인 자녀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공연을 보고 어깨춤을 추면서 떼창(함께 부르기)을 하기도 하고 열심히 가족과 친지의 사진을 찍기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유쾌한 밤이었다.
최근 창단한 ‘아리아여성합창단’은 우리 가곡을, 어린이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율동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You Raise me up’ 등 노래를, 기타 동호회는 ‘음악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연주를 들려주었다.
한인의 밤 2.jpg▲ 행사장 전경 (데일리인도네시아)
이날 오후에는 골프대회도 열렸고, 저녁 행사 중 골프대회 시상식도 있었다.
땅그랑반튼한인회는 현지 한국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삶이 풍요로워지도록 하기 위해 땅그랑문화원을 통해 미술반, 합창단, 기타반, 사물놀이반 등을 운영하고 있고, 지역주민들과 어울려 살기 위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현지 저소득층 어린이 할례(Sunatan) 지원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곤경에 처한 한인들을 위한 대변인이 되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땅그랑반튼한인회는 초대 이세호 회장, 제2대 하연수 회장에 이어 제3대 오세명 회장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