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유연성-이용대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연성(수원시청)과 이용대(삼성전기)는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인도네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차이 비아오-홍웨이 조(6위)를 2-1(13-21 21-13 21-16)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대표팀이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준비하며 실전 점검을 위해 마지막으로 출전한 국제대회다. 함께 복식 호흡을 맞춘 이후 세계랭킹 1위로 올라가 굳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연성-이용대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한국 배드민턴에 금메달을 안길 것으로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주인공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대표팀 동료인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에게 준결승에서 져 우승을 내주고 물러났던 유연성-이용대는 전날 덴마크조와 만난 준결승전에 이어 이날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팬들의 일방 적인 응원을 받으며 첫번째 게임을 내준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4월말 중국마스터스 그랑프리골드와 5월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이어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에서도 우승하며 올림픽 금메달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이용대는 “조금 어려운 경기였지만 형과 대화하면서 잘 풀어가 승리할 수 있었다”며 “올림픽은 우리 역시 금메달에 도전하기 위해 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지금의 상승세는 오늘로 잊고 다시 올림픽에 초점 맞춰서 열심히 하면 우리에게도 운이 따라주고 좋은 경기를 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올림픽 메달 기대주인 혼합복식의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위인 고성현과 김하나는 앞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수첸-마진(6위)조에 1-2(15-21 21-16 13-21)로 져 우승을 내줬다. 최근 들어 기량 상승세를 타며 지난 4월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고성현과 김하나는 당시 결승전에서 만나 2-0으로 완파했던 수첸-마진 조를 두 달 만에 다시 결승전에서 만났으나 이번에는 금메달을 내줬다. 그러나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장난-자오윤레이 조를 2-0으로 완파하면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결승에 오르며 올림픽을 앞두고 준비 상태는 최고점에 있음을 확인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6일 오전 귀국하는 대표팀은 약 일주일 동안 휴식한 뒤 태릉선수촌으로 다시 모여 리우 올림픽을 위한 국내 훈련에 돌입한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기 전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8강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인도네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16강전에서 세계 12위 기데온 마르쿠스 페르날디-케빈 산자야 수카물조(인도네시아)를 2-0(21-15 21-19)으로 꺾었다. 첫판을 이기고 두 번째 게임에서 한때 13-14로 끌려가기도 했지만 20-19에서 이용대의 스매시로 경기를 끝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5위를 차지하고도 국내 경쟁에서 밀려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한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도 세계랭킹 20위 마누 아트리-수메트 레디(인도네시아)를 2-0(21-18 21-13)으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고성현-신백철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고성현-신백철을 제치고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세계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은 김사랑의 목 통증으로 전날 32강전에서 기권했다.대표팀은 올림픽을 앞두고 컨디션이 저하된 선수가 무리해서 출전하지 않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 '한국 여자단식 간판'인 세계랭킹 7위 성지현(MG새마을금고) 역시 세계 36위 리앙 샤오유(싱가포르)를 2-0(21-17 21-19)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이 대회는 리우올림픽에 앞서 세계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실상 마지막 대회다. 한국 대표팀 역시 앞으로 한 달여 동안 이어질 국내 훈련을 앞두고 각자의 보완점을 최종 점검하는 무대로 삼고 이 대회에 출전했다.
가. 참가자격 : 볼링과 동일 나. 참가신청 : 2016년 6월 5일까지 다. 신청 접수처 : 골프분과 총무 박호경 0812-9888-4525 라. 경기대회 일시/장소 : 6월 8. 9. 10일 3일간 / 에메랄다 골프장으로 오전 10시 30분까지 참석 마. 참가비용 : 골프 라운딩 및 캐디팁은 선수가 지불 식대 및 음료는 재인도네시아 골프 분과에서 지원 바. 자격 및 선발 인원 : 3회의 라운딩을 거쳐서 남자 2명, 여자 2명의 선수를 선발 사. 문의 사항 : 골프분과 총무 박호경 0812-9888-4525 재인도네시아 골프분과 회장 한현봉
기업을 경영하는 데는 많은 덕목을 필요로 한다.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눈, 변화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 유연함,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굳건함, 직원을 아끼는 인간미, 사회에 봉사하는 사회적 책임. 이 중 무엇하나만 빠져도 기업의 운영은 삐걱거리기 쉽다. 인도네시아 한성기업의 방진학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아무런 기반 없는 외국땅에서 기업을 일궈내는 경영자 능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태권도를 인도네시아에 보급하면서,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리더로서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2016.자랑스런한국인 한민족동포대상은 7백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바른 국가관과 봉사와 섬김을 실천하고 국가브랜드 가치를 선양하고 재외동포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을 한국신문기자연합회에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해외 각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며 세계 속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세우고 있는 기업가들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여 주어진다. 기업가로서의 능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와 함께 국가를 위해 노력하는 방진학 대표의 모습은 앞으로 해외 진출할 우리 기업들이 배워야 할 글로벌 기업의 미래를 제시해주고 있다. 어려웠던 시기를 변화의 기회로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있다. 그 타이밍이 비록 기존의 것을 버리는 선택이라 할지라도, 1~2년을 지키려하다 이후 10~20년을 버릴 수도 있다. 88서울올림픽이 열리던 시기는 국가적으로 화려한 시기였다. 경제성장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국가 차원에서의 변화가 시도됐다. 그러나 국내 모든 분야에서 화려한 시기는 아니었다. 특히 몇몇 분야의 경우, 산업구조의 변화와 함께 국내에서 운영이 더욱 힘들어졌다. 올림픽과 맞물려 국가 차원에서 시도된 이미지 개선은 3D업종으로 불리는 산업들이 국내에서 살아남기가 힘들어졌다. 방 대표가 인도네시아로 건너간 것도 국내에서 일어난 변화를 국내에서 적응하기에 제조업이 더 이상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80년과 90년의 교차선에서 많은 업체들이 동남아시아와 중국으로 건너가기 시작했다. 1989년 시장 조사를 통해 인도네시아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방 대표는 91년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당시 개발도상국이라 부르기도 힘들 정도의 경제 기반을 가지고 있었다. 방 대표가 처음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깜짝 놀랐을 정도이다. 길거리에 신발을 신고 다니는 현지인을 보기 드물었을 정도였다. 희망이 있다면 많은 인구와, 인도네시아 정부의 경제 발전을 위한 의지였다. 지금 2억7천만 명에 이르는, 세계 4위의 노동력은 한때 세계의 공장이라 불린 중국에 못지 않은 환경을 제공해 줬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노동력 확보가 급선무였기에 오히려 아직 개발되지 않은 환경이 많은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많은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도 방 대표에게는 기회로 다가왔다. 봉제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 기업들의 진출에 따라 방 대표도 봉제기계를 생산, 공급하고, 차후 서비스와 판매를 위해 인도네시아로 건너가는 것이 효율성을 보나 장래를 보나 더 나은 판단이었다. 한국에서 초래된 변화가 인도네시아에서의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졌다. 태어나서 자라고, 사업을 일으킨 한국을 버리고 인도네시아를 택한 것은 큰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그러나 그 모험과 도전 앞에 주저했다면 오히려 더 큰 어려움이 닥칠 시기가 한국에 오고 있었다. 방 대표의 과감한 결정이 지금의 한성기업을 만들 수 있는 한수가 됐다. 탄탄한 기반, 부드러운 소통, 정직한 품질기업을 운영하는데 탄탄대로만 걸을 수는 없다. 바람이 불 때도 있고, 거센 비가 올 때도 있다. 방 대표에게 찾아온 첫 어려움이 인도네시아 진출이었다. 그러나 조금만 시기가 늦었다면, 어려움이 단순한 어려움으로 끝이 아닐 수도 있었다. 첫 번째 어려움은 한국에서 시작됐다. 1998년 IMF가 가져다 준 영향은 당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모두가 어려움을 넘어 절망에 빠지는, 한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 만약 방 대표가 한국에서의 기반에 미련이 남아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 지금의 한성기업은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변화에 적응을 위해 새로운 시도 선택한 과감함이 돋보이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도 마냥 쉽게 풀려가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진출 초기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진출한 기업들과의 거래를 통해 성장해가던 한성기업은, IMF로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들도 줄줄이 사업을 접고 돌아가는 상황에 직면했다. 130여 군데가 되던 거래처가 몇 년 사이 10여개로 줄어들게 됐다. 여기서 방 대표는 다시 한 번 변화를 시도했다. 사업의 다각화를 꾀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엔 기반을 버리지 않기로 했다. 봉제기계 등 제조업 기계 생산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정비와 렌탈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생산 장비를 살릴 수 있는 비닐백 제조업으로 사업을 다양화시켰다. 특히 자동차 렌탈의 경우,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데 있어 현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았던 한국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더구나 국산차는 많지만 한국인이 운영하는 렌탈업체가 없다보니, 방 대표가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많은 기업들이 방 대표를 찾아오게 됐다. 모두가 인도네시아에서 공장을 설립하고 제조업에만 치우칠 때 숨겨져 있던 블루오션과도 같은 길을 찾은 것이다. 두 번째 어려움은 인도네시아 현지인에 있었다. 정말 말 그대로 아무런 기반이 없는 곳에서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맨땅에 부딪히는 것과 다를바 없었다. 인도네시아로 막 해외 기업들의 진출이 시작될 무렵이다 보니 현지인들도 기업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기술이 없어 이를 가르치는 것은 둘째 문제였다. 온순한 사람들이 모이기만 하면 자기들 목소리만 내기에 바빴다. 노동법이나 규정에 대한 이해가 없다보니 나오는 현상이었다. 그만큼 후진적 기업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2억7천만 명의 인구가 인도네시아의 강점이었지만, 또 그것이 한편으로는 약점으로 다가오는 동전의 양면이었다. 방 대표는 우선 언어를 통해 그들과 소통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다. 언어가 통하면 커뮤니케이션 부족에서 오는 일차적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었고, 언어의 소통만 해결돼도 대부분의 문제가 줄어들었다. 소통이 시작되는 불필요한 언행도 줄어들게 됐다. 한국인들이 처음 동남아시아지역에 진출하면서 가지는 문제점과 동시에 어려움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쉽게 보면서, 언어가 안통하니 그 답답함을 푸는 과정에서 나오는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크다. 현지 직원들도 그런 한국인의 모습을 답답하고 안 좋게 보는 경향이 크다. 그런 선입견을 극복한 방 대표의 태도는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들도 방 대표를 더 가깝게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됐다. 인도네시아가 제조업 공장을 위한 국가로 부상하면서, 일본과 중국의 진출도 한국 기업들에게는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특히, FTA체결 이후 중국의 진출이 가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물량을 앞세운 중국의 진출에 기존 한국 기업들이 차지했던 분야도 많은 부분 중국 기업들의 차지가 됐다. 방 대표가 거센 후발 주자들의 도전을 견뎌낼 수 있었던 비결은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에 있었다. 중국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지만, 기술만큼은 따라올 수 없었다. 같은 용도의 기계를 1/3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지만, 그 내구성이나 수명은 한성기업이 제조한 기계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처음에 저렴한 가격에 중국 제품을 구입했던 기업들도 얼마가지 않아 다시 한성기업 제품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정직하고 신뢰도 높은 제품 앞에서 가격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다. 변화 속에서도 잃지 않았던 방 대표와 한성기업의 저력이었다. 여전히 산적한 문제는 많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경제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큰 임금이라던지, 기업 운영을 위한 기반 시설의 부족 등은 여전히 큰 어려움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해 갈수록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기업들의 성장 동력도 커져갈 것이다. 지금의 어려움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방 대표가 지금껏 보여준 변화의 가능성과 저력을 본다면, 한성기업의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태권도를 통한 국위선양, 한국을 알리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다. 이는 해외 기업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방 대표는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행하면서, 한국을 알리는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방 대표가 태권도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한국을 알리기로 결심한 것은, 일회성이나 짧은 기간을 통해 얻어낸 결론이 아니다. 방 대표는 대한태권도협회에서 꾸준히 일을 해오며 태권도의 세계화를 추진해 오고 있었고, 인도네시아는 그런 방 대표의 바람을 실현하기에 좋은 나라였다. 방 대표는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게 태권도를 전파하며 동시에 한국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여타 국가들에서 취미 위주로 태권도를 전파하는 것과 달리, 방 대표는 태권도를 알리고 한국을 알림과 동시에, 좀 더 진지하고 본격적인 태권도 보급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대한태권도협회 인도네시아 지부가 세계에서 10번째로 승인을 받았고, 올해 발족과 동시에 방 대표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방 대표는 인도네시아 지부의 설립과 함께 태권도를 알림과 동시에,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에서 유치되는 대회에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 출범 이전, 방 대표가 지원하던 태권도팀 선수가 대한체육회 소속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방 대표는 향후 자신의 임기 동안 이뤄낼 큰 꿈을 가지고 있다. 방 대표는 우선 많은 선수들을 육성하여 실업팀을 만드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실업팀이 구성된다면, 태권도를 통해 좀 더 높은 레벨의 선수를 육성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다면 인도네시아에서 태권도의 위상이 올라갈 것이다. 막연히 태권도를 알리고 보급을 추진하기보다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 현지인들이 자연스레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론 이 선수들을 올림픽에 출전시키고, 메달을 따내는 것까지가 방 대표가 가지고 있는 계획이다. 이왕 시작한 것이라면, 그 꿈을 크게 가지는 것이 좋다. 또, 인도네시아 선수가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인도네시아의 여타 다른 국민들도 이를 통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될 것이다. 더불어 한국과 태권도에 대한 브랜드 상승효과는 말할 것도 없다. 다른 국가들이 경제적인 면만 보고 인도네시아 진출을 꾀할 때, 방 대표는 태권도를 접목하여 한국을 알리고 있다. 방 대표는 더불어 대학생들을 발굴하여 장학금도 주고, 한인회를 비롯한 각종 모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나의 제2조국 인도네시아에서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좋은 브랜드를 알리고 봉사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한국의 기업을 평가함에 있어 그 이윤과 매출로만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현재에도 미래에도 지속돼야 할,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이를 회피하려는 기업들도 많다. 그렇기에 방 대표가 보여주는 행보는 더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귀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최병우 대기자
2016 대사관-인니 태권도협회 "Ambassador Cup 태권도 전국대회" 공동개최 조태영대사는 2015.12.19(목) 마르시아노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 회장단을 면담하고, 그간의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태권도 진흥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양국 스포츠인들이 힘을 모아 Amabssador's Cup 태권도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3.1절 인도네시아 태권도 시범단 축하공연, 한-인니 문화의 달 페스티벌과 연계한 태권도의 날 행사 공동개최를 준비합니다.
선수단 및 임원단 기념사진 촬영지난 12월 8일 꾸닝안 리츠칼튼에서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의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되었다. 10월에 치러졌던 전국체육대회에서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은 금 4개, 은 3개, 동 10개로 17개 참가국 중 종합 3위로 최고의 성적을 내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 날 이에 대한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의 상장 시상식이 있었으며 상공회의소 송창근 회장으로부터 체육발전기금 미화 12,000 불의 전달식이 있었다. 조태영 대사와 한인회 신기엽회장 및 상공회의소 송창근 회장의 축사에 이어 이임 초대 양영연회장과 신임 제2대 최병우 회장의 이취임식이 본격적으로 거행되었다. 25명의 재인도네시아 부회장단 전원이 단상에 입장한 후 신임회장과 이임 회장의 소개 및 등단에 이어 대한민국 태극기와 인도네시아 메라뿌띠 그리고 9개 가맹단체 깃발 및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깃발을 든 12명의 기수단이 등단할 때에는 초청자 430여명의 환호하는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한편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임기 1년이 경과한 뒤에는 수석부회장을 선임하여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임 회장의 집행부인 감사와 사무총장의 임기 또한 함께 마감하여 차기 집행부가 새 술은 새 부대라는 명재로 체육회를 운영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2011년 창립 당시 해외동포 선수단은 대한체육회 본국의 인가가 불가능했던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양영연 초대회장의 노력으로 본국으로부터 인가를 얻어내는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내었다. 이를 이어 최병우 신임회장은 흥으로 뭉쳐 내년 제97회 아산 체전에서는 금메달 5개를 목표로 열심을 다 하겠다며 취임사를 통해 그 포부를 밝혔다.최병우 신임회장 취임사매년 해단식에서 빠지지 않았던 마지막 행사인 초대가수 공연에는 가수 배일호와 유지나 그리고 체육회와의 각별한 인연인 태진아의 깜짝 출연으로 초청자의 흥을 돋우었으며 서울 비즈니스항공권 5매와 삼성 최신 휴대폰 4개의 경품추첨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촬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해단식은 매년 10월경에 치르는 전국체전의 마감 행사로써 주요인사 및 선수단의 가족 그리고 지인을 초대하여 축제와 화합의 자리를 만들고자 함이며 다음해의 체전을 기약하는 행사이기도 하다.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양국기 및 종목 별 협회와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깃발을 든 12명 기수단 등단
귀신이 나오는 드라마? 귀신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해 줬다. 꼭 봐라. 달달해도 이렇게 달달할 수가 없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 조정석에 대해 말했다.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달콤함 속으로 이끈 중심엔 조정석이 있다고. 조정석은 '오 나의 귀신님'에서 까칠하지만, 잘나가는 스타 셰프 강선우 역을 맡았다. 강선우는 나봉선(박보영 분)과 귀신 신순애(김슬기 분)의 사랑을 받았다. 나봉선과 신순애에 빙의된 나봉선, 조정석은 두 여자와 호흡했다.썬 레스토랑 사장 겸 셰프 강선우는 일상이 까칠이다. 주방 안에서나 밖에서나 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얄짤없다. 말 한마디 곱게 하지 않는 강선우, 하지만 버럭버럭 큰 소리 치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마음은 여리고 따듯하다. 틱틱 대면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주고 나봉선과 연애를 시작한 후에는 나봉선에 자상함 폭발. 조정석은 강선우와 닮은 점과 다른 점이 있다고 했다. "저는 버럭버럭 화를 내지 않는다. 나만의 룰을 정해 놓고 그러지는 않는다. 인간이 살아온 배경이나 환경이 다른데 어떻게 그거를 내 기준에 맞추려고 하냐. 선우는 그런 게 있었던 거 같다. 주방에서 자기만의 룰, 이 룰이 벗어나면 미치는 것. 자존감이나 약점을 커버하기 위해 더 그러는 거다. 챙겨주나 배려할 때 살갑게 하지는 못하다. 그런 거는 굉장히 많이 비슷하다. 퉁명스럽지만 배려하는 마음. 가끔은 누군가가 다치고 그러면 화를 낼 때도 있다. 주위를 안 했다고. 그런 부분들, 남 걱정을 많이 하고 배려하고 그런 것은 비슷하다. 그리고 그거를 표현하는 방식도." 조정석은 신순애가 빙의된 나봉선의 들이댐은 강선우에게 어려움이라고 했다. 이어 "인물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극복해 나가야 이야기가 더 재미 있어진다고 생각하는 일인"이라는 조정석은 "수월한 캐릭터는 별로"라며 " 더 센 캐릭터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에 조정석에게 다 음에 보여줄 캐릭터에 대해 물었다. "10월에 개봉할 영화가 있다. 사회부 기자다. 그리고 그 다음에 개봉할 영화는 학교 음악 선생님이다. 얼마 전 보도된 '형'이라는 영화에서는 사기꾼으로 교도소 수감생활을 하다가 동생 때문에 출소하는 그런 인물이다. 함께 '형'에 캐스팅된 도경수와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 도경수가 캐스팅됐다는 것에 대해 기분이 좋았다. '카트'라는 영화를 좋게 봤다. 그래서 더 기대된다. 뻔하고 진부한 형제애를 다룬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 거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 "좋은 배우, 그리고 조정석 다음에 뭐할까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배우.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노력해서 연기해야 한다. 그리고 좋은 작품을 만난서 연기 잘하는 것도 있겠지만 제가 어떤 작품을 잘 선택하는 것도 관건일 거 같다. 이 작품이 했는데 사람들에게 ' 이런 역할은 궁금하지 않아.' 이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 궁금해야 기대도 하고 기대를 해야 관심도 생기는 것. 이런 마음으로 열심히 한다면 미래엔 더 좋은 내 모습으로 변해있지 않을까." [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 [사진 : 와이트리컴퍼니]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국기원컵 챔피언십이 개최됐다. 세계태권도본부 이름을 내건 이 대회에는 34개 주 1,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국기원과 Yayasan Universal Taekwondo Indonesia(YUTI)가 공동 주최한 '국기원컵 챔피온십 2015'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나얀 종합운동장 테니스 체육관에서 시작됐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태권도수련생을 대상으로 격파, 품새, 겨루기, 가족품새 등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에서는 국기원 정만순 원장, 오현득 부원장이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 현지에서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참모실장(mr andogo wiradi), 육군 중장(Mr ibrahim), 체육부 프로스포츠청장(Ketua BOPI), 태권도 재단장(Lioe nam khiong),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방진학 회장, 인도네시아 바땀 조선소 박동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국기원태권도시범단과 어린이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왼쪽부터 대통령 참모실 비서(Mr darwin), 인니태권도재단장(Mr lioe nam khiong), 대통령 참모실장(Mr andogo wiradi), 정만순 국기원장,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 곽영민 정부파견 사범, 대통령 참모실 행정(Mr alfian alfeus)국기원컵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간 국기원 정 원장은 대통령궁을 방문해 참모실장과 체육부 장관 등이 주재한 회의에서 국기원 정책을 설명했다. 또 인도네시아 태권도 보급 지원 등에 대해서도 논의 한 것으로 전해고 있다. 국기원은 이날 참모실장, 체육부장관 등에 국기원 명예 7단 증을 수여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정부가 파견한 곽영민(34) 사범이 현지에서 태권도 전파에 힘쓰고 있다. 곽 사범은 한국에서 계명대와 수성구청을 거친 엘리트 선수출신으로 2009년 인도네시아 아체주로 건너가 태권도 지도를 시작했다. 아체주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의 날 표창을 받은 바 있는 곽 사범은 현재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태권도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2016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실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는 중책을 맡았다.
2015년 11월 23일 오전,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참모실장실에서 국기원 정만순 원장, 오현득 부원장은 대통령 참모실장인 ANDOGO WIRADI (육군 2성 장군) 에게 국기원 태권도 명예7단을 수여 했으며 같은 날 오후, 체육부 장관실에서 인도네시아 체육부장관 IMAM NAHRAWI 장관에게 국기원 태권도 명예 7단을 수여 했다. 이번 정만순 원장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 인도네시아 방문은 제18회 아시안 게임이 2018년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안 게임에 태권도 품새 종목이 새로 추가되기 위해 국기원의 노력과 함께 인도네시아 태권도 활성화에 방문 목적의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2019년에 열릴 예정이던 대회 일정을 1년 더 앞당긴 2018년에 개최하기를 OCA에 정식 요청하였고 OCA는 이를 받아들여 2018년 개최에 합의하였으며 개최국 인도네사아의 태권도 품새 종목 추가 요청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거의 확정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국기원 원장 및 부원장 인도네시아 방문에는 국기원 시범단과 함께 했으며 인도네시아 국제 태권도대회 참관 및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참모실장 ANDOGO WIRADI 및 인도네시아 체육부장관 IMAM NAHRAWI 장관에게 국기원 명예7단 수여와 함께 인도네시아 태권도 발전과 함께 아시안게임에 품새 종목 추가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행사에는 곽영민 국기원 인도네시아 해외 파견사범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인도네시아를 방문 한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해외 공식 일정로 대통령을 뵙지 못했지만 ANDOGO WIRADI 대통령 참모실장님과 함께 IMAM NAHRAWI 체육부장관님께 태권도에 대한 충분 한 설명과 함께 제18회 아시안게임 품새 종목 추가에 대한 국기원 지원을 약속드렸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에 태권도가 더욱 확고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기원 파견 사범 곽영민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대구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수성구청 실업팀에서 운동을 했으며 2003년 한국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대구시태권도협회 한창헌 전무이사 제자이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관 한 곽영민 사범은 2005년 인도네시아 사범으로 진출하며 많은 선수를 육성하다 지난 2014년 국기원 인도네시아 공식 파견 사범으로 인도네시아 품새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신승중 사범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태권도 육성에 힘쓰고 있다. 곽영민 사범은 “인도네시아는 태권도 수준은 태권도 강대국에 비해 수준이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인도네시아의 가능성이 크고 저력이 있다. 인도네시아 태권도 발전에 평생 함께 할 각오로 우리나라 태권도를 인도네시아에 깊게 뿌리내리게 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곽 사범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하신 원장님 부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인도네시아 전임 대사이신 김영선 대사님과 전임 문화 원장이신 김현기 원장님께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앞으로 잊지 않고 보답 드리기 위해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억 4천만 명의 인구 세계 인구 4위의 인도네시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곽영민 사범은 국기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인도네시아 태권도 미래를 함께 꿈꾸어 본다.대통령궁 단체사진 국기원 정만순 원장 , 국기원 오현득 부원장, 국기원 파견 곽영민 감독, 인도네시아 태권도 재단 LIOE NAM KHIONG 재단장, 국기원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21일 개회식 19개주 1500여명 선수 입장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제1회 국기원컵 인도네시아 태권도 대회가 Gelora Bung Karno 스나얀 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태권도 협회(YUTI : Yayasan Universal Taekwondo Indonesia) 주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승인으로 치러진 최초의 인도네시아 전국 태권도대회이다. 21일 개회식에서 이번 첫 국기원컵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국기원 세계 태권도본부 정만순 원장은 "본 대회가 인도네시아인에게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좀 더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서로간에 우애를 돈독하게 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개회사를 통하여 그 바람을 전하였다. 이 날 한국에서 파견된 국기원 시범단 20명과 대구 태권도 협회의 18명의 어린이 시범단은 절제 있고 파괴력 있는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 및 초대 인사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 속에 이어지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K-Pop 음악과 댄스를 접목시켜 태권도 시범을 선 보였던 어린이 시범단은 인도네시아 관람객에게 신선함과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좌측으로 부터 곽영민 감독, 대통령 참모실장 안도고 위라디, 국기원 부원장 오현득, 국기원 원장 정만순,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 재단장 류남경한편 본 행사를 치르기 하루 전 빤따이 인다 까뿍(Pantai Indah Kapuk)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태권도 협회(YUTI) 본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내방한 정만순 원장과 오현득 부원장의 환영 만찬회가 있었다. 이 곳은 태권도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시설이 갖춰진 곳으로 인도네시아 최초의 태권도 유단자이며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 류남경(Lioe Nam Khiong) 재단장과 인도네시아 태권도 협회(YUTI ) 사무총장이자 대통령 참모실장 육군소장 안도고 위라디(Andogo Wiradi)의 안내로 1, 2, 3층에 각각 마련되어 있는 태권도 훈련실과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 및 기타 시설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류남경 재단장은 “이번 대회가 개최되기까지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된 지원과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 날 인도네시아 태권도 협회(YUTI ) 사무총장이자 대통령 참모실장 육군소장 안도고 위라디(Andogo Wiradi)와 강신철 유단자 내외,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20명의 국기원선수단 및 50여명의 기타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자리였다. 인도네시아 태권도 보급을 위해 국기원에서 파견된 곽영민 감독은 2009년 아체주에서 태권도를 전파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YUTI) 감독과 재인도네시아 대한 태권도협회 감독을 겸직하고 있다. 올해 강릉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서는 태권도일반부에 10명의 선수들을 출전시켜 금 1개, 은 1개, 동 4개로 다수의 메달을 따내는 결실을 얻어내기도 하였다.태권도 훈련실
11월 19일 자카르타에서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임시총회가 27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5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양영연회장과 최병우 전 수석부회장의 회장 이취임을 겸하였다. 양 회장은 5년의 임기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협조 덕분으로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시작하였다. 이 자리에 모인 임원과 선수들 그리고 재인니 한인동포 모두가 체육회를 통해 하나가 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게되었고 그 자리에 본인이 있었음을 감사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바통을 이어받은 최병우 전 수석부회장은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나가 되는 재인니 동포사회를 이루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여러분 모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며 취임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또한 다음 아시안 게임 개최지로 지정된 인도네시아의 체육회로부터 특사로 임명된 배응식 부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위상과 인도네시아 체육 발전과 함께 2018 년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정도를 지키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늘 변함없는 깊은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하였다. 제96회 해단식 및 회장 공식 이취임식은 12월 8일 오후 5시 30분에 호텔 리츠칼튼 꾸닝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계획은 준비돼 있다. 어쩌면 엄마 뱃속에서부터일 거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연출 안판석)한인상은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추긴 했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 '나 재벌이에요'라는 분위기를 풍기지 않는다. 으리으리하지가 않다. 이준 말대로 한인상은휴머니즘이 있는 사람이다. 1%의 휴머니즘이 있어 신발도 가죽 소재는 신지않는다. 틀에 박힌 재벌에 익숙한 시청자들은 이준이 만들어낸 '한인상'에의문을 가졌다."재벌처럼 잘살아 본 적이 없이 없어요. 한송은 주변에서도 볼 수 없는집안이잖아요. 제가 생각했을 때 오히려 정말 잘사는 사람들은 표시가안 나요. 정말 굉장히 소탈할 거라고 해석했어요. 일부 시청자분들이 '없어 보인다' '부자와 안 어울린다' '부자의 걸음걸이가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부자의걸음걸이가 따로 있나 생각이 들지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닌 거죠. 하지만계산된 것이라는 변명을 하고 싶어요."'풍문으로 들었소'는 '아내의 자격' '밀회'를 히트시킨 안판석 PD와 정성주작가의 작품이었다. 안판석 감독은 이준과 5분여 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 '너 마음에 든다'라며 한인상 역할을 맡겼다. 그런 안판석 감독과 작업을 통해이준은 많은 것을 얻었다."안판석 감독님이 저를 부르시더니 '스태프가 힘들어서 잘 때도 너는 자면 안된다. 대본을 봐야 한다. 이 작품이 안판석이 연출하는 작품이지만 사람들은너의 작품으로 기억한다. 정신 차리고 1초도 집중 안하면 안된다'라고 하셨어요.촬영장에서 졸았던 저 자신이 작아졌어요. 안판석 감독님은 배우가 역할 맡았을때 달인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연구하고 연습하라고 하세요. 1년에 두 작품을하면 3년 동안 6개 달인이 된다고요. 얼마나 매력적인 직업이냐고 하시는데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이준은 인터뷰를 하는 동안 '무색무취'라는 말을 두 차례 꺼냈다.자신과 관련된 말이었다. 28년 동안 이준이 본 이준은 무매력,무색무취라고. 안티가 없는 이유도, 배우로 강점도 잘생기지 않은외모라고 꼽았다. 길에서 지나가다 보면 악수를 청하는 친근함."사실 고등학교 때 반에 남자가 2명이 있었거든요. 제가 잘생겼다고생각했어요.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었죠. 대학교 때 세상을 보고깨달았어요. 제가 안 잘생겼다는 것을요. 저는 중학교 때 얼굴이그대로예요. 역변도 아니고 그대로 컸어요. 무색무취한 게 장점이라고생각해요. 못생긴 역할도 할 수 있고 잘생긴 역할은…. '갑동이'는잘생긴 훈남 역할이었는데 제가 연기로 커버하려고 노력했어요.잘생겨 보이게요. 잘생긴데 가난한 역할을 하면 어울리지 않을 수가있거든요. 부자역을 많이 하긴 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서봄과제 역할이 바뀌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아버지 한정호를 보면서 이준은 '더 열심히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유준상의 평소 모습, 말 한마디에서 감동을 한다. 뮤지컬, 음악 작업을 하고 아들과 놀아주는 아빠다.입대가 1~2년 남은 이준도 유준상처럼 치열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 물었다."저는 멀티가 안돼요. 그래서 유준상 선배님이 부러워요. 저는하나를 집중해서 하고 느리더라도 한 단계씩 밟고 싶어요. 동네걸어 다니면서 건강 찾고 밀린 잠을 자는 게 앞으로 계획이에요."
재인니 한인청년회와 OKTA 차세대위원회는 인도네시아 명실상부 최대 젊은이 모임입니다. 2015년에도 두 단체의 협력과 우애를 돈독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제 3회 골프 대회 및 송년회를 개최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친선 골프 대회 및 송년회에 한인청년회와 OKTA 차세대위원회에 관심이 있으신 젊은 분을 아래와 같이 초대 하며, 모임을 통하여 젊은 한인분들과의 Networking 및 좋은 벗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골프 대회 후 저녁시간에 진행될 럭키드로우 행사에 한국왕복항공권, 최신형 스마트폰, 최신형 TV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제 3회 재인니 한인 청년회 & 옥타 차세대 친선 골프대회 일시 : 2015년 11월 14일 토요일 시간 : 12:30분 Shot Gun방식 장소 : 리버사이드 골프장 (Riverside Golf Club - 021.867.1533) 저녁 식사 : 리버사이드 클럽하우스 연회장 18시 (우천 시 조기 시작 가능) 참가 대상 : 45세 이하 청년 (회원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신청 가능) 참가 신청 기간 : 2015년 11월 7일까지 (그 이후로는 예비로 편성됩니다) 참가 신청 방법 : 아래 항목을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접수하겠습니다. 1. 성함 (한글 / 영문) 2. 성별 3. 핸드폰 번호 4. 이메일 5. 회사명 / 직업 6. 핸디캡 7. 참가행사 (골프&저녁 / 저녁행사) 하영빈 총무 0858 8831 1218 baramsoju@naver.com 이동규 총무 0811 1117 695 dklee@dkglobal.co.id 참가비용 : 골프/저녁 70만루피아, 저녁행사 30만루피아 * 운동을 하시지 않는 분은 저녁행사만 참석하셔도 됩니다.
[앵커멘트] 올해 전국체전에 참가한 선수단에는 멀리서 고국 땅을 찾은 해외동포 선수단도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들 선수단을 아낌없이 지원해 동계올림픽과 강원도를 해외에 알리는데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해외동포선수단들이 따로 모여 볼링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순위 경쟁보단 참가 의미가 크지만, 경기 내내 열의 만큼은 일반 선수들 못지 않습니다. 김송정/재인도네시아 볼링팀 감독[인터뷰] "5년째 출전을 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금메달 하나, 은메달 2개를 땄어요." 박효인 이번 전국체전에는 17개 나라에서 천백여 명의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익힌 실력을 겨루며 고국의 향수를 느끼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총괄지원팀을 구성해, 국가별로 입국에서 숙박,관광,출국까지 모든 일정을 돕고 있습니다.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강원도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자는 의도도 강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도를 해외에 알리는데 꼭 필요한 홍보 자원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창우/강원도 해외동포선수단 총괄지원팀장[인터뷰] 동계올림픽 홍보라든가 관심, 나중에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고국방문이라든가 그런데에 많은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해외동포선수단 전체를 초청하는 강원도 주최 환영만찬까지 마련했습니다. 김성기/재캐나타 볼링단코치[인터뷰] 저희들도 돌아가서 많은 사람들한테, 교민들뿐만 아니라 캐나다 사람들한테 홍보를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물론 강원관광의 해외 홍보가 시급한 강원도가 우선적으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해외동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KBS NEWS 박효인입니다.****
재인도네시아팀은 2011년 제92회 처녀출전이래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해외동포종합부문 3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22일 폐회식으로 강릉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2011년 4월 28일 18번째 국가로 대한체육회 공식 인정을 받았고 양영연 회장과 종목별 각각의 임원과 선수들로 구성되어 고양시, 대구, 인천, 제주 그리고 이번 강릉까지 매년 열전을 펼쳐왔다. 이번 메달 집계 결과는 금 4개, 은 3개, 동 9개 총 16개와 시범종목 검도 단체전에서 1개의 동메달로 최다의 메달을 수확하여 재인도네시아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볼링 남자개인전과 (조환국) 볼링 3인조 (조환국, 남일성, 나선규), 볼링 마스터즈(조환국)에서 각각 한 개씩을 그리고 태권도 여자부에서 체급 -57kg (딘다)에서 한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한편 지난 2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있었던 해외동포 환영의 밤 행사에서 재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양영연 회장은 공로패를, 김희익 사무총장은 자문위원 위촉패 및 표창패를 수여 하였다.22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종합 시상식 (종합 1위 일본, 2위 중국, 3위 인도네시아)이번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3위라는 좋은 결실을 얻게되어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양영연 회장과의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취재자 : 5년동안 체육회를 이끌어 오셨고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마무리로 12월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있는데 이번 결실에 대한 느낌과 한인동포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양영연 회장 : 오랫동안 운동을 해 왔던 한 사람으로써 인도네시아에서 대한체육회를 창립시키고 많은 후배와 30여명의 부회장들과 함께 5년 동안 이끌어 오면서 즐거웠던 일도 많았고 힘들 일도 많았지만 또 그 만큼 애정이 깊습니다. 제가 자리한 5년 이 마지막 회에 이렇게 좋은 결실을 보게 되어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지금까지 이끌어 왔던 것 보다 후배들이 더욱 더 잘 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체육이란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유일한 활동으로써 국가적으로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한인동포의 화합을 이끄는데 제일이라 생각하며 크게 이바지 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뒤를 이를 후배들 또한 "한인동포 화합중심의 단체"라는 모토를 갖고 운영해 나간다면 한인동포의 사랑을 받으면서 외로운 외국생활을 하는 우리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화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더 잘 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제96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 참여한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양영연 회장 외 임원제96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공연 (제97회 아산 전국체육대회에서 만납시다)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김승익)는 2015년 10월 16일(금)에 제 16회 JIKS 수영대회를 개최하였다. ○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던 예년과 달리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남녀, 학년별(1학년 25M/2~6학년 50M)로 나눠 자유형․배영․평영․접영 4개 종목 개인시합과 학급대항 자유형 릴레이(1~3학년)로 구성되었다. ○ 대회는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새롭게 단장된 본교 수영장에서 실시되었으며, 교장선생님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본교 영어 교사인 Mark Dempsey와 Justin Cross의 힘찬 사회로 진행되었다. ○ 많은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 속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승부가 펼쳐진 결과 각 학년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었다. 특히 박선우(6), 박시은(3), 조중훈(2), 조지현(2)학생은 각각 두개의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여 2관왕에 올랐다. □ 해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영실력과 체력을 기르고, 경기의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10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열전이 시작되었다. 재일본, 재미국, 재독일, 재카나다, 재스페인, 재홍콩, 재브라질, 재호주, 재아르헨티나, 재괌, 재사이판, 재뉴질랜드, 재필리핀, 재중국, 재영국, 재말레이시아, 재인도네시아체육단체 총 17개국 1천 300여명의 체육인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가 지부로 승인한 18개국 중 파라과이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불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