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5년 2월 2일(화) 08:30~15:30 - 장 소 : 투자조정청(BKPM) 누산따라 강당 - 주요내용 : 투자청, 노동부, 관세청 주요 법규 및 제도 설명(영어로 진행) - 주 최 : 투자조정청(BKPM) - 참가신청 : 투자조정청 코리아데스크 황종원 소장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기업명, 성함(직함), 연락처를 황종원 소장 휴대폰 (0811 8070 884)이나, 이메일(hjw3933@gmail.com)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 세부일정
ㅇ 인도네시아 정부가 관광과 창조산업 등 분야를 외국인투자자에게 더 많이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ㅇ 정부는 외국기업의 국내기업 지분 보유 한도를 50~100%까지 확대하고, 신규 사업에도 진출 하도록 허용하는 등 외국인 투자 규제 완화할 방침임. ㅇ 프랭키 시바라니 투자조정청(BKPM) 청장은 13일 투자금지분야(DNI 또는 네거티브리스트)개정안을 앞으로 1~2주 내에 완료할 계획이라며, 6~7개 분야의 문호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함. ㅇ 최근 경제 성장 부진에 따라 외국인 투자 유치를 늘리겠다는 목적이며, 이달말까지 1단계 논의를 마무리할 계획임. ㅇ 정부가 관광과 창조경제 부분 DNI 개장안을 조만간 발표할 방침임. 창조경제 분야에서는 영화 배급, 영화 제작, 영화관 운영 등이 개정 대상이고, 관광분야에서는 호텔, 관광지, 유람선 사업 등이 대상임. ㅇ 외국인직접투자 기업이 영화 제작, 영화 배급, 영화 홍보 등 영화산업에 기술적인 지원을 할 경우 최대 49%의 지분을 허용할 방침임. 현행 규정에 따라 외국인투자기업은 상장된 영화관 운영회사의 주식만 매입할 수 있음. 블리츠메가플렉스를 운영하는 상장기업 그라하 라야르 프리마(Graha Layar Prima)의 경우 한국기업이 지분의 일부를 보유하고 있음. ㅇ 호텔과 레스토랑 등 관광산업은 현재 외국인투자자의 지분을 49~51%로 제한하고 있음. ㅇ 외국인투자자들은 농업, 임업, 수산업, 공공사업, 전자상거래 등 분야도 투자를 허용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음. ㅇ 앞서 정부는 16개 산업분야에 대해 외국인직접투자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힘. ㅇ 인도네시아호텔.레스토랑협회(PHRI) 시쁘리아누스 회장은 호텔체인사업을 국내기업에만 허용하는 정책을 계속 유지하라고 촉구함. “2~3성급 호텔 지분을 외국인투자자에게 100% 주기 보다는 국내업체에 소프트론을 제공해 호텔의 품질을 개선하게 해야 한다”고 그가 주장함. ㅇ 인도네시아 소비자재단(YLKI) 뚤루스 아바디 회장은 영화산업과 숙박업을 국내기업이 소유하게 해야 한다며, 현재 내외국인합작회사 형태로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충족하고 있다고 주장함. ㅇ 앞서 창조경제국(Bekraf)은 영화산업에 외국인직접투자를 더 유치해서 영화관과 관람객 수의 차이를 줄여야 한다고 제안함. ㅇ 인도네시아 영화 관람객 237,000명 당 영화관 1개가 있음. 말레이시아의 경우 39,000 ~ 40,000명 당 영화관 1개임.
ㅇ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4일 기준금리 0.25%p 내려 7.25%로 조정함. ㅇ 중앙은행은 지난 2월부터 11개월 간 기준금리를 유지했으나,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를 선택함. 지난해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이 6년 이래 최저치로 하락함. ㅇ 자카르타 폭탄테러 발생 후 1시간만에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결정함. 이날 총재단 회의가 열린 중앙은행 건물에서 2km 떨어진 장소에서 테러가 발생함. ㅇ 로이터 폴에 참여한 애널리스트 16명 중 10명이 금리인하를 예상함. ㅇ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14일 금리인하가 통화정책 완화의 신호라며, 향후 통화정책을 더 완화 할 것으로 전망함. ㅇ 중앙은행이 가장 우선시 하는 사안은 루피아 안정임. 폭탄테러 직후 루피아가 약세가 됐다가 중앙은행 금리인하 발표 후 소폭 반등함. ㅇ 경제전문가들은 금리인하를 환영함. 싱가포르 소속 애널리스트 다니엘 마틴은 이번 조치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제를 부양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함. ㅇ 지난해 10월부터 금리인하 여지가 있었지만, 중앙은행은 미국 금리인상을 기다리며 금리인하를 연기함. 중앙은행은 인도네시아 금리인하에 자본유출이 발생하고 금리가 내릴 것을 우려함. ㅇ 2015년에 루피아는 아시아통화 중 두 번째로 실적이 나빴음. 지난해 달러에 대한 루피아 가치가 10%나 하락해, 루피아/달러 환율이 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함. ㅇ 지난해 12월에 인플레이션이 3.35%로 최근 6년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해 금리인하 여지가 생김. ㅇ 중앙은행은 2015년 경제성장률이 BI 목표 4.7~5.1%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함. 2016년 경제성장률을 5.2~5.6%로 전망함.
□ 개요 ○ 인도네시아는 인구 약 2억5000만 명의 거대 내수시장과 저렴한 노동비용으로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으로 평가돼 왔으나, 세계 경제침체, 미 달러 대비 루피아 환율 약화 등 대외적 경제 문제와 잦은 정책 변화로 2013년 이후 6%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 그러나 경기침체 가운데에도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원 환경과 경기부양정책을 활용해 도약하는 산업들이 다수 존재함. 이 중에서도 펄프·제지, 신발, 창고, 의료 등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음. □ 안정적 기반을 지닌 펄프·제지 산업 ○ 인도네시아 펄프제지협회(APKI)의 Rusli Tan 부회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계절 변화가 적기 때문에 사계절이 뚜렷한 스칸디나비아 같은 국가에 비해 펄프·제지 산업에 유리한 환경을 지님. ○ 인도네시아 펄프제지협회(APKI)에 따르면, 2015년 인도네시아 펄프·종이 생산량은 225만 톤 이상을 기록함. 2016년에 인도네시아의 펄프·제지 산업 규모는 전년대비 6%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2017년에는 성장률이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아울러 2016년에는 Palembang 지역 Ogan Kemiring Ilir에 증설되는 연간 생산량이 200만M/T에 이르는 제지 공장과 Riau 지역에 증설되는 연간 생산량 25만M/T의 제지 공장으로 인도네시아 펄프·종이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임.○ 인도네시아 펄프·제지산업은 전체 산업군 중 수출 기여도가 8번째로 높은 산업으로, 연간 수출액은 2014년 기준 약 55억 달러에 달함. 2010년 이후 큰 낙폭 없이 안정적인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음.○ 펄프·제지산업은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섬유나 전자산업처럼 노동 관리에 따른 리스크가 큰 산업이 아니므로 공장 이전 확률이 낮고, 투자 지속성이 높음. 따라서 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주요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음. □ 경기침체 속 돋보이는 신발 제조업 ○ 인도네시아 무역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에서 10월 사이 인도네시아 신발 수출액은 3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33억3000만 달러였던 2014년의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한 수치임.○ 인도네시아 신발협회(Aprisindo)에 따르면, 2015년 신발 총수출액은 2014년의 실질 수출액 44억 달러보다 6.8% 증가한 47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됨.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신발 수출량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 2015년 수출액이 증가한 원인 중에 하나는 미 달러 대비 루피아 환율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임. 더불어 최저임금 상승 등 증가한 생산비용에 따라 상승하는 신발 가격도 또 다른 원인임. ○ 그러나 신발 제조업계는 대부분 현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 인도네시아 신발협회(Aprisindo)는 올해 2016년의 수출액이 전년대비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수출 기반 기업인 PT Adis Dimension Footwear(ADF)는 앞으로 5년 내에 인도네시아의 신발 수출액이 5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 전망함. ○ 아울러 2015년 12월 4일에 발표된 7차 경제정책 패키지를 통해 노동집약적 산업에 인센티브가 부여되면서 신발 산업도 수혜를 받음. 이에 따라 신발 제조업 종사자가 개인 소득세 5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신발 회사도 조세 공제(Tax Allowance) 대상에 포함됨. ○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서 2015년 10월 15일 발표된 4차 경제정책 패키지를 통해서도 최저임금 개혁안과 대출 지원을 통해 신발산업을 포함한 노동집약적 산업을 지원한 바 있음. 지원책들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며, 향후 신발 산업의 전망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함. □ 아세안 경제공동체(AEC)와 함께 도약하는 창고업 ○ 2015년 12월 말 아세안 경제공동체(AEC)가 출범함에 따라 단일시장을 목표로 상품·서비스 무역의 자유화가 이루어짐. 역내 무역의 활성화가 기대됨에 따라 운송업과 창고업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 ○ 인도네시아의 운송 및 창고 산업은 2012년 이래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외국인 투자도 활발히 유치되고 있음. 긍정적인 전망 속에 많은 인도네시아 창고업체가 사업 확장을 준비 중에 있음.○ Karawang 지역에 16개의 창고를 보유한 PT Surya Semesta Internusa Tbk사는 2016년 2.7㏊의 토지에 새로운 창고 구역을 증설할 예정임. PT Surya Semesta Internusa Tbk의 대표이사 Johannes Suriadjaja는 현재 계획단계임에도 다수의 고객이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 Surabaya와 Ancol 지역에 창고 보유하고 있는 PT Lookman Djaja Logistik사는 동부 자바 Karawang 지역에 화물역과 연결된 창고 물류단지를 건설할 계획임. 넓이는 25㏊로, 우선 화물역과 가까운 곳에 15~20개의 창고를 지을 예정임. □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부상하는 의료산업 ○ 건강에 대한 대중의 의식이 높아지고 국민 소득이 상승함에 따라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2019년 인도네시아의 1인당 소득은 41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이 중 205달러가 의료서비스 비용으로 지출될 것으로 추산됨.○ 인도네시아의 의료비 지출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소득별 의료비 지출 격차가 심함. 2014년 기준 수입이 100만 루피아 이상인 계층의 월평균 의료비는 8만475루피아로, 853루피아에 그친 10만~15만 루피아 소득층 의료비의 94.3배에 달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저소득 계층도 균등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회보험관리기관(BPJS)을 2014년에 설립했으며, 국민건강보장프로그램(Jaminan Kesehatan Nasional, JKN)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음. - 사회보험관리기관(BPJS): 건강보험 시스템을 담당하는 4개의 기관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BPJS라는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함. BPJS I Healthcare는 건강보험을, BPJS II workforce는 산재, 노후, 사망 및 연금 보험을 관할함. - 국민건강보장프로그램(JKN): 사회보장시스템(SJSN)의 일환으로 법률 49호 2004년에 따라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됨. 국민이 건강을 위한 기본적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시행됨. ○ 증권 회사 Bahana Securities의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민의 의료비 지출은 낮은 편으로 국내총생산의 3.8%에 그쳤음. 그러나 국민건강보장프로그램(JKN)의 시행 후 국내총생산의 5%로 증대됨. 의료 및 의료보조 업계는 변화하는 국민 소득과 우호적인 국가 정책에 발맞춰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임. ○ PT Siloam International Hospital Tbk사는 새로 20개의 병원을 설립할 방침이며, 이 중 13개가 국민건강보장프로그램(JKN) 시행 병원이라고 밝힘. 우선 5년 이내 4개의 병원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2개가 국민건강보장프로그램을 서비스하게 됨. ○ 의료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의약품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음. 국민건강보장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의 수요가 높아져 제약회사의 수익이 증대됐음. 대표적 제약회사 PT Kalbe Farma Tbk사는 지난 2015년 9월 기준 13조 이상 루피아의 수익을 기록함.○ 의약품은 수출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음. 2014년 기준 의약품의 수출액은 5억7061만7738달러로 전년대비 16%, 2010년 대비 58% 증가한 수치임. □ 시사점 ○ 경기 불황 속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가입,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장 등으로 인도네시아의 통상 정책과 입지 환경은 급변하고 있음. ○ 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시행하는 경기부양정책도 또 다른 변수임.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정부는 8개의 경제정책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왔음. 더불어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DNI)를 개정하기 위해 논의 중에 있음. ○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도 인도네시아의 자원이나 정부 지원을 통해 기회를 얻는 산업군이 존재함.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기 원하는 우리 기업은 인도네시아의 대외환경 변화와 정책의 방향성에 주목해 사업성을 고려하고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KONTAN, Investor Daily, Kompas, 인도네시아 무역부, 인도네시아 통계청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KOTRA 상생협력포럼에 보여주시는 관심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 2016년 첫 번째 상생협력 포럼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활용 바랍니다. - 아 래 - □ 주제: 2016년 인도네시아 경제전망 - 경제전망과 연계된 2016년 국가개발계획 ※ 주제 발표는 영어로 진행됩니다. □ 일시 : 1. 27(수) 10:00 ~ 11:30 □ 장소 : 한․인니 상생협력센터 (무역관 소재 GKBI 빌딩 12층), WISMA GKBI Suite 1209 Jl. Jenderal Sudirman, Kav 28, Semanggi-Benhil, Jakarta Pusat 10210 □ 연사 ㅇ 이름: Mrs. Amalia Adininggar Widyasanti ㅇ 소속: 인니 국가개발계획부(BAPPENAS) ㅇ 직책: 무역투자 및 국제경제 담당 국장 (Director of Trade, Investment and International Economy) ㅇ 학력 - 호주 멜버른대학교 경제학 박사 - 뉴욕 Renssalaer Polytechnic Institute 석사 - 반둥 공과대학 학사/석사 진행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 참가신청 방법 - 본 메일에 대한 “답장”으로 상기 신청서 내용을 기입/송부 - 상기 신청서 내용이 포함된 메일을 하기 메일주소로 직접 발송 (대상 메일: zzyuee@kotra.or.kr) ※ 문의처: 자카르타 무역관 이경석 차장, 조주희 과장 (021-572-2204)
□ AEC 출범과 인도네시아의 기대치 ○ 2015년 말 출범하는 AEC(ASEAN Economic Community: 아세안경제공동체)로 아세안 10개국이 단일시장화되는 데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브루나이·태국이 회원국인 AEC는 총 인구 6억 이상, GDP 2조5000억 달러, 1인당 소득은 4000달러에 이르는 거대시장으로, 추후 역내 인도네시아의 영향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됨. ○ 이와 관련해 통상 전문가들은 AEC의 출범으로 역내 무역투자장벽이 해소 혹은 상당한 수준으로 완화될 경우, 무역비용 감소, 생산공정의 역내 분절화 가속, 공급망(supply chain) 고도화, 역내 투자가 증가로 인해 제조업 기반이 강한 국가가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함. -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다음으로 AEC 가입국 중 역내 무역비중이 세 번째로 높아, AEC 출범 이후 역내 무역비용 감소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국가로 전망AEC출범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세미나(2015.12.1.) 현장 자료원: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촬영○ 한편 AEC 출범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고급·전문인력 부재, 국가 및 지역 경쟁력 부재를 염려하는 시각도 존재. AEC와 그 파장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는 국민이 적은 것도 우려되는 상황 □ RCEP 가입과 인도네시아의 기대치 ○ 인도네시아도 가입국 중 하나로 참여 중인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은 2012년 11월에 10개 ASEAN 국가와 중국, 일본, 한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한 총 16개 국가의 협정 ○ RCEP에 대한 인도네시아 입장은 AEC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RCEP의 주된 목적 중 하나는 ASEAN이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기지 역할을 하게 하는 것으로 해석됨. - RCEP, AEC 가입과 함께 도로, 철도, 항구 등 기초적인 물류 인프라가 열악한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개발이 가속화될 필요성이 제기되는데, 이는 조코위 대통령이 출범 초기부터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고 공약한 것과 맥을 같이함. ○ 그러나 2015년 12월 말 현재 RCEP은 중국과 일본 간 입장 차이로 인해 지연되고, 제10차 협상이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림. - 중국 측은 동아시아 차원의 FTA 추진 관련 정부 간 논의를 ASEAN+3국부터 시작하기를 원하고 있으나, 일본측은 논의에는 처음부터 ASEAN+6국이 모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 ○ 대외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RCEP은 아래와 같은 난제를 안고 있음. - FTA 간 자유화 수준, 국가 간 자유화 수준, 아세안국가 입장에서 FTA 간 자유화 수준의 차이가 상당함. - 아세안 FTA 상대국 간 상당수가 FTA를 미체결한 상태임. - 경제발전의 격차가 큰 16개국의 참여로 인한 리더십 문제 □ 미국과 일본 중심의 TPP,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 지난 11월 협정문이 공개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는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12개국이 참여 - TPP는 여러 대륙에 분포된 경제 규모가 상이한 다국가 FTA임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시장개방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비가입국의 관심을 모음. ○ 국제원산지정보원에 따르면, TPP의 단일 원산지규정 도입을 통한 비용 절감, 완전누적(full accumulation)제도 도입을 통한 역내 공급망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평가됨. - 또한 대표적 수혜산업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섬유·의류산업은 원사공급 → 생산기지 → 소비시장의 연계가 가능해서 활용 혜택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며, 인도네시아의 이 분야 경쟁국인 베트남이 가장 큰 수혜국이 될 것으로 전망 ○ TPP 발표 시 주요 의류시장인 미국과 일본의 고관세 철폐가 예상됨에 따라 베트남은 TPP 내 섬유·의류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축이 될 전망 - 가격경쟁력이 핵심인 이 산업에서 낮은 인건비 및 TPP 관세효과로 인해 베트남은 이 협정의 비가입국인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위협하는 공급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TPP는 가입요건도 까다로워 비준된 국가 모두로부터의 승인을 받아야만 가입요건이 충족됨. 따라서 후발주자로서 인도네시아의 TPP 가입도 쉽지 않은 상황 □ 시사점 ○ 조코위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인도네시아는 제조업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제조업을 육성하는 것을 국가적 목표로 표방해 옴 - 고부가가치 제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대표적으로 신규법인 설립 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산업군을 선구자산업, 고부가가치산업, 저개발지역 입지 산업 등으로 규정하면서 두드러짐. ○ 인도네시아 섬유산업은 국가 총 GDP의 약 2~3%를 차지하며, 전체 수출량의 7%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 중 하나. 그러나 성장세가 둔화돼 2015년 1분기에는 0.98%의 마이너스 성장, 인건비 상승, 전기료 인상, 루피아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인한 생산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현지통화 가치 하락, 내수 침체, 경제성장률 둔화, 외국인직접투자 정체라는 고비를 맞은 2015년 말 현재 인도네시아는 7차례의 경제정책 패키지를 발표하며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음. ○ AEC 출범 이후 낮은 임금을 바탕으로 한 노동집약산업에서 역내 생산기지 위치를 놓고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음. TPP와 이미 체결된 베트남-EU FTA로 인해 최대 수출국인 미국, EU, 일본 내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경쟁력이 약화될 인도네시아가 제조업을 어떻게 육성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됨. 자료원: 대외경제연구원 발표자료(RCEP 논의 동향과 전망), 국제원산지 정보원 발표자료(TPP 타결 영향과 향후 전망)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 개요 ○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산업은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됨. 2015년 한 해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을 통한 거래량은 35억6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내년에는 44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이 성장세가 계속 지속된다면 2017년에는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이 2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의 규모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됨. ○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전자상거래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24개월 기간의 로드맵을 2015년 8월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2016년 상반기로 발표를 연기함. 현재 로드맵은 완성돼 국회와 조코위 대통령의 동의를 기다리는 상황임. □ 미리 보는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로드맵 ○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전자상거래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24개월의 기간을 3단계로 나누어 자금조달, 소비자 보호, 인력관리, 물류, 조세 및 통신인프라 구축 등의 총 6가지 분야를 다루는 로드맵을 구성함.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로드맵 자료원: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KONTAN○ 자금조달분야에서 정부는 10가지 단계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민사업융자(KUR), 공공서비스청(BLU)을 통한 USO(Universal Service Obligation) 보조금 조달,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DNI) 개정 등 전자상거래 시장의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자상거래 사업가가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왔으며 그 방안 중 하나가 스타트업 기업에 서민사업융자(KUR)의 혜택을 부여하는 것임. 정보통신부 Rudiantara 장관은 물리적 형태가 없는 전자상거래 산업에 융자를 위한 기준의 필요성을 지적함. ○ 아울러 지금까지 인프라 건설 부문에만 허용돼 왔던 USO 기금 사용의 활용폭을 넓힐 예정임. 이후에는 연간 1조8000억 루피아의 USO 기금을 인력개발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됨. ○ 전자상거래 산업부문의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의 개정은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논의가 되고 차후 로드맵의 실현과정을 통해 확정될 것으로 보임.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소매업은 외국인에게 개방되지 않고 있음. -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협회(idEA) 측은 온라인 소매업에서 외국인 지분을 49%까지 허용해줄 것을 제안함. 반면 정부는 33%까지만 허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 ○ 조세분야의 경우 인도네시아 정부는 초기 6개월의 후반부에 논의할 예정임. 전자상거래 산업의 부가가치세(PPN)와 소득세(PPh) 부과 문제가 도마 위에 오름.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협회(idEA) Daniel Tumiwa 회장은 세금 부과에 찬성하나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성장을 위해 3년간은 세금을 면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 ○ 물류분야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존하는 국가 물류시스템(Sislognas)의 청사진과 발맞춰 전자상거래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임. 이후 정부는 국영 물류기업을 창설해 인도네시아 우편 시스템을 재편성할 예정임. □ 효율적인 로드맵 시행을 위해 인도네시아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 ○ 전자상거래 로드맵의 발표는 초읽기에 들어갔으나 로드맵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관련 위원회가 선행해 혹은 진행 과정에서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재함.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장관부 및 위원회의 과제 자료원: Seminar e-commerce E&Y○ 정보통신기술 애널리스트 Michael Sunggiardi씨는 특히 통신 인프라와 결제 시스템 문제가 가장 우선되어야할 과제라고 봄. 통신 인프라는 전자상거래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임에도 인도네시아에는 인터넷 네트워크가 닿지 않는 지역이 많음. ○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Rudiantara 장관 또한 전자상거래임에도 그 결제의 70%가 ATM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효율적인 온라인 결제시스템의 필요성에 동의함. ○ 아울러 로드맵은 최근 발표된 전자상거래법 초안(RPP TPMSE)과의 조화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협회(idEA)는 전자상거래법 초안에 대해 아래와 같은 5가지 비평을 함. - 전자상거래상 사업가의 책임이 불분명함. - 현지기업과 외국기업 간의 법집행상 강제성의 격차 - 법적 주체의 정체성 소유, 표기, 전달 의무화 문제 - 중복되는 허가 절차 - 다른 법률과 상반되는 전자상거래법 초안의 일부 규정전자상거래법 초안 일부 (RPP TPMSE 87조항) 자료원: KONTAN○ 특히 전자상거래법 초안에 언급된 일부 품목의 SNI 조건 충족, 인니어 라벨 부착 의무화 등 복잡한 업체 등록 과정(2015년 12월 9일 자 글로벌윈도우 게재 ‘인도네시아, 2016년에 전자상거래 관련 제도 변경 예상’ 참조)과 중복되는 허가 절차는 공개된 전자상거래 로드맵의 방향성과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 □ 시사점 ○ 인터넷 시장조사 기관 Emarketer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구매자는 약 5900만 명이었으며 2016년에는 약 8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전자상거래법 초안 발표 및 전자상거래 로드맵 구성 등 인도네시아 정부의 대응도 다각화돼 왔음. ○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는 전자상거래 로드맵에 네거티브 리스트 개정, 세금 부과 등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규제가 직접적으로 언급된 만큼 향후 외투기업 대상 정책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Kontan e-paper, Investor Daily, Kompas, Emarketer,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 아세안경제공동체(AEC) 개요 ○ 1967년 동남아시아는 정치 및 안보 협력을 위해 아세안을 창설했으나,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경제 협력에 초점을 두었음. 1997년의 외환위기 후에 협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2003년 발리협약 Ⅱ에서 아세안 공동체 비전을 발표함. ○ 동남아시아는 2015년 말 아세안경제공동체를 창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브루나이·태국 등 10개국은 하나의 단일시장이자 단일 생산기지로 전환되게 됨. ○ 아세안경제공동체는 총 인구 6억 이상, GDP 2조5000억 달러, 1인당 소득은 4000달러에 이르는 거대시장으로, 한국에 비해 인구는 12배, GDP는 1.8배에 달함. 이러한 아세안경제공동체는 아래와 같은 청사진을 지님.□ 아세안경제공동체(AEC)를 향한 인도네시아의 행보 ○ 2015년 12월 1일에 개최된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세미나에서 Presisi Indonesia 연구소의 Titik Anas 이사는 아세안경제공동체 청사진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성취도를 다음과 같이 발표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5년 아세안 경제공동체 출범에 대비해 다양한 법규를 제정하고 기관을 설립함. 이에 따라 12개의 대학에서 아세안 연구기관이 구성됐으며, 2015년 9월에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센터가 설립되는 결실을 맺음. - 대통령지시 15호 2008년: AEC 내 양허 대비 - 대통령지시 11호 2011년: AEC 출범 대비 투자 및 무역환경, 국가 경쟁력 개선 - 12개 대학교에 아세안 연구기관 설립 - 대통령령 37호 2014년: AEC 출범 준비 국가 위원회 설립 - 대통령지시 6호 2014년: AEC 출범 대비 국가 경쟁력 강화 - 2015년 9월 AEC 센터 설립 □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에 대한 인도네시아 각계 반응 온도차 ○ 인도네시아 조코위(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12월 12일 공식석상에서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시장에서 타국 제품과 경쟁할 충분한 경쟁력을 지녔으며, 지난 10~15년간의 충분한 준비로 아세안 경제공동체 출범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며 입장을 표명함. ○ Presisi Indonesia 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기업은 아세안 경제공동체(AEC)의 출범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 설문조사에 응한 기업 중 45%가 아세안 경제공동체 출범 시 사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 시 사업이익에 대한 영향자료원: Presisi Indonesia, 2015 ○ 아울러 63%의 기업이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 시 인도네시아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했으며,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기업도 47%로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기업보다 2배 이상 많음.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 시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자료원: Presisi Indonesia, 2015 ○ 그러나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여론도 존재함. 인도네시아 경제학자 협회(ISEI)의 회장 Edy Suandi Hamid 박사 및 경제학자들은 인도네시아의 인력은 아직 해외 고급인력과 경쟁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며, 국가 및 지역 경쟁력도 부족하다고 지적함. 아울러 아세안 경제공동체(AEC)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국민이 적으며, 이는 준비가 불충분하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함. □ 시사점 ○ 고려대 경제학과 박번순 교수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의 출범과 무역·투자 장벽 해소로 무역비용이 감소하면서 생산공정의 역내 분절화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함. 서플라이 체인이 복잡해지며 투자가 증가하고 역내 무역에서는 제조업 기반이 강한 국가가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함. ○ 인도네시아는 역내 무역비중이 25.6%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이어 역내 무역비중이 높아 아세안 경제공동체 출범 시 역내 무역비용 감소의 가장 큰 수혜를 볼 국가 중 하나임. ○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제조업에 적합한 환경으로 2013년 기준 순직접투자금액이 184억 달러에 이르며, 싱가포르 다음으로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이 많은 국가임. 경제공동체가 돼도 이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나 지속적 투자유치를 위해 인프라, 조세정책 등 입지환경이 개선될 필요가 있음. ○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경제공동체(AEC)의 일원으로 어디까지 통합될 것인지도 주목할 만한 부분임. 단일 시장·단일 생산기지를 목표로 다양한 자유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역내 국가 간 경제규모 격차와 법적 규제 문제로 아직 실체가 불분명함. 공식 출범 후 아세안 경제공동체 달성을 위한 인도네시아의 행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Kontan e-paper, Kompas, Presisi Indonesia, 아세안 사무국,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 개요 ○ 인도네시아 PET 제조업계는 지난 2014년에 이어 최근에도 PET 수입제품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청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인도네시아 현지 식품, 포장재 관련 기업들도 이에 민감하게 반응 중임. ○ 아직 예정 사항이긴 하지만, 인도네시아로 PET 제품을 수출하는 관련 우리 기업들은 현지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음. □ 2014년 제기됐던 반덤핑 청원, 재 청원 움직임 ○ 최근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제조업계에서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수입제품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청원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인도네시아 합성섬유제조협회(Apsyfi)의 관계자는, 2014년에 PET 반덤핑 규제를 청원했던 기업들이 다시 같은 청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 2014년에 반덤핑 규제를 청원했던 기업은 PT. Indorama Synthetic Tbk, PT. Indorama Ventures Indonesia, PT. Polypet Karyapersada 3개사로, 모두 Indorama 그룹 산하 기업임. 이 중 Indorama Synthetic사는 연매출액 14억 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재계순위 31위 기업임. 이 기업들은 반덤핑 청원서를 인도네시아 반덤핑 위원회(KADI)측에 접수시킴. ○ 2014년 2월 인도네시아 산업부 측은 합성섬유제조협회의 덤핑 의혹을 접수하고, 약 6개월 간 4% 정도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밝힌 바 있음. 그러나 이후 식료품협회, 생수포장연합회 등 인도네시아 국내 PET 수요 업계의 반발 등으로 실행되지 않음. 당시 합성섬유제조협회 측에서 제시한 반덤핑 관세율은 최대 18.8%에 달함. ○ 최근의 반덤핑 재청원 움직임에 대해 인도네시아 반덤핑 위원회 측은 같은 의혹이 다시 접수될 경우, 새로운 데이터에 근거해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PET 수입하는 관련 업계 민감하게 반응 ○ 아직 예정인 단계이지만, 이 제품의 수요처인 관련 업계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식료품협회 대표 Adhi S. Lukman씨는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면 식품업계는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힘. ○ 이는 식품과 음료를 포장하는데 필요한 원자재 비용에 PET가 20~25%를 차지하기 때문이며, 만일 PET 제품에 10%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돼 수입된다면, 제품의 생산비용이 2.5%나 증가하게 됨. 만약 생산비용이 오른다면 수입제품과의 경쟁에서 뒤처지는 점도 문제시 됨.□ 시사점 ○ 인도네시아의 PET 수입량은 최근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지 업계에서 수입 추이와 가격에 대해 주목하고 있음. 2014년 한 차례 접수된 반덤핑 청원이 인도네시아 정부측에 재접수될 경우, 업계는 물론 정부 차원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임. ○ 아직 예정 단계이지만, 우리 관련 기업들은 향후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현지 관련 업계 등과 함께 사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KONTAN, 자카르타 경제신문, 인도네시아 통계청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내년부터 인도네시아와 중국 과의 무역거래에서는 달러화를 대신해 중국의 ‘위안화’ 가 사용된다. 이에 대해 국가개발계획청 (Bappenas) 관계자는 외환보유고를 유지하고 달러화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Bappenas 거시경제·재무 조정부 바비 함자르 라피누스 부청장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간 거래에서 위안화와 루피아화를 사용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바비 부청장은 2013년 10월 1일에 체결한 양자간 통화스왑 계약(BCSA)에 의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위 협약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총재와 중국 인민은행(PBOC) 저우샤오촨 총재가 합의 협정을 체결했으며, 거래 금액의 상한은 1,000억 위안(175조 루피아 상당) 규모 이며 유효 기간은 3년이다. 바비 부총재는 12일 현지 언론 ‘꼰딴’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위 협약에 의해 달러를 대신해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위안화 결제 도입 여부는 각 기업과 은행에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무역 산업부 관계자인 에디 부뜨라이라와디는 BCSA 협정에 따라 인도네시아 수입업자들도 달러화를 대신해 루피아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수입업자는 위안화로 인도네시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경조부 관계자는 만기일을 연장하는 등에 대한 논의는 완료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되어 인도네시아 수입업 종사자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무엘에셋매니지먼(Samuel Asset Manajemen)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라나는 결제수단 전환에 대해 인도네시아 외환보유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면서 위안화가 강세일 경우 달러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라나는 “위안화의 유용성 미 달러화보다 제한적”이라고 지적 했다. 올해 1~9월 중국으로의 비석유·가스 수출입 실적을 살펴보면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한 9,918억 달러,수입이 4% 감소한 2조 1,494억 달러였다.
지난 12월 5일 자바베카 C.C와 JAVA PALACE HOTEL에서 제90회 완구협회 연말 골프 행사 및 송년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재인니 완구협회 송년회 골프 골프 모임 및 송년회 행사에 대사관 박상민 공사님을 비롯하여 최병우 현 (12월 8일부로) 재인니 체육회 회장님, 양영연 전 재인니 체육회 회장님, 김동수 우리은행 행장님, 전민식 평통 회장님, 배응식 한인회 부회장님, 박재한 부회장님, 김송정 해병대 전우회 회장님, 강희중 옥타 인니 지회 회장님 등 귀빈 내외분들을 모시고 오전 찌까랑 자바베까 골프장에서 제 90회 완구협회 골프 모임을 갖고 오후 찌까랑 자바 팔래스 호텔 에서 송년회 만찬을 하였다 ~ 이종현 완구 협회 회장님 인사말씀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 해를 아쉬움 속에 마감하면서 또 다시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문턱에서 인사를 드리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봉제완구 업계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특유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봉제완구인의 힘과 저력을 보여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아울러, 공사간 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재인니 완구협회 송년회 자리에 참석해주신 완구업계 선배, 후배님들과 박상민 공사님을 비롯한 내외귀빈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재인니 완구업계는 올 한 해에 봉제 완구 발전과 그리고 완구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완구업계는 그 동안 축적해온 역량을 모아 새로운 완구 백년대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상호 협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 자리를 빌어 그간 애써오신 실무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한 해를 뒤돌아 볼 때 항상 만족감보다 아쉬움이 짙게 남는 것은 그만큼 기대하는 바가 컸었고, 또한 우리 완구인들이 각 분야에 걸쳐 풀어가야 할 숙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록 이러한 작은 아쉬움 들이 우리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긴 합니다만, 우리 완구협회가 한 길을 걷는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고, 서로 힘을 모으고 회합할 때 우리의 경쟁력과 미래는 더욱 나아질 것이라 확신하며, 우리 모두가 끊임없는 도전과 참여로 우리 완구계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완구업에 대한 애정과 지속적인 성원이 계속 이어져, 다가오는 새해에도 완구업계에 기쁜 소식과 소망이 풍성해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올 한 해에는 우리 완구인 모두가 최선을 다 하야여 힘써 왔기에 다시 새해가 오면 그간의 노력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을 확신하면서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한 해의 회한은 멀리 떨쳐버리시고 여러분의 가슴속에 새로운 희망이 넘쳐흐르기를 바라면서, 새해 여러분께 편안과 행복만이 함께 하기를 기도 드리며 송년의 인사를 마칩니다. 감사 드립니다.
1. 일반동향 ㅇ 중앙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4.7~4.8% 전망 -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BI 총재는 2015년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4.7~5.1%에서 4.7~4.8%로 하향한다고 발표.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연간대비 4.73%였고, 2분기에는 4.67%를 나타냄 - 아구스 총재는 정부 지출과 투자 증가로 3분기에 경제성장률이 반등했다며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고, 가계지출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소비자구매력도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 - 그는 중국과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성장세 둔화와 자원 가격 약세로 수출은 위축됐다고 언급하면서, 중앙은행은 정부가 인프라 프로젝트를 시행함에 따라 올 4분기에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한편 민간 경제연구소 경제개혁센터(CORE)는 내년 경제성장률이 2016년 국가예산에서 책정한 5.3%를 초과할 것으로 낙관하면서, 가계소비와 정부지출이 경제를 견인하면 2016년 경제성장률이 5.2~5.4%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헨드리 수빠리니 CORE 이사는 내년 가계소비 증가율을 5.3%, 정부지출 증가율을 7%로 전망하고,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정부가 내년 국가예산을 제대로 집행하면 경제를 크게 부양할 수 있을 것이고, 노동집약산업을 육성하는데 정부지출의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조언 ㅇ 중앙은행, 내년 경제성장률 5.2~5.6% 전망하면서 인플레 안정을 강조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016년에 투자와 민간소비가 호조를 보이면서 자국의 경제성장률이 5.2~5.6%가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경제 전망치를 발표 -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 연례 회의에서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BI 총재는 2016년 대출 증가율을 12~14%, 인플레이션을 4%(오차범위 ±1%),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를 3% 미만, 2017~2019년 중기 경제성장률은 6.0~6.5%, 인플레이션은 3.5%(오차범위 ±1%)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는 2.5%로 전망 - 아구스 총재는 향후 수년간 세계 경제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4개의 요소가 인도네시아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 첫째, 정부가 산업 구조적인 문제를 개혁하고 있는 점, 둘째, 앞으로 15년간 생산가능인구가 증가해 경제성장을 지지할 것, 셋째, 자유민주주의의 굳건한 기반을 다져 경제가 발전하고, 넷째 이에 따라 거시경제가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제시 - 아울러 아구스 총재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해 내년에도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상수지 적자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펼칠 방침라고 밝힘 - 유숩 깔라 부통령은 반복해서 BI에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부응해 금리를 인하하라고 촉구하는 상황이나 아구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에 맞춰 관리하고 경상수지를 건전한 수준으로 운영해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중하고 일관성 있는 통화정책을 펼치겠다고 언급 - BI는 2016년 인플레이션 관리 목표를 3~5%, 경상수지적자 예상치를 GDP의 3% 미만으로 책정했으며, 총재단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로 동결할 당시에도 지급준비율은 8%에서 7.5%로 내린바 있음 - 아구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내리고 대외환경이 안정된다면 금리(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겠지만 여전히 대외여건이 불안하므로 신중해야 하며, 통화정책을 신중하지 못하게 하면 환율이 오르고 유동성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중앙은행이 미국 금리인상 같은 대외 여건으로 국가경제가 타격을 입을까 경계하고 있다고 첨언 - 인도네시아 인플레이션이 지난 9월에 6.83%에서 10월에 6.25%로 내렸으며, 올해 3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40억 달러로 GDP의 1.86%로 집계됨 ㅇ 중앙통계청, 11월 인플레이션 4.89% 발표 - 인도네시아 인플레이션이 11월에 4.89%를 기록했다고 12.1일 중앙통계청(BPS)이 발표했으며, 정부관리가격과 식품처럼 등락이 심한 품목을 빼고 산출하는 근원인플레이션은 10월에 5.02%에서 11월에 4.77%로 내려감 - 인도네시아중앙은행(BI)은 연말에는 인플레이션이 3%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다수의 경제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이 자금유출을 우려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ㅇ 인니, 2016년부터 중국과 위안화로 무역거래, 중앙은행(BI) 주도 적극 장려 계획 - 인도네시아 국가개발청(Bappenas)은 외환보유고를 유지하고 달러화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과 무역거래시 위안화/루피아화 거래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 보도 - 동 방침은 2013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과 중국 인민은행 양자간 통화스왑계약 체결(175조 루피아 규모, 3년 상환조건)에 따른 조치이며, 위안화 결제도입여부는 각 기업과 은행의 자율에 맡길 예정으로 알려짐 - 향후 인도네시아 수입업자들은 달러화 대신 루피아화를 사용하여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가능하며, 중국 수입업자는 위안화로 인도네시아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며 기존 거래 기업들을 중심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 - 달러에서 위안화로 결제수단 전환시 인니 외환보유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것으로 전망되나, 위안화의 유용성이 아직 달러화대비 제한적이며 위안화 강세시 더 많은 거래비용이 들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는 지적 - 우리 진출기업의 경우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인니 중앙은행은 연내 중국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편입이 확정시 됨에 따라 최근 언론발표를 통해 루피아화 및 위안화 사용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힌바 있어 동향을 꾸준히 살피고 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해 볼 필요 ㅇ 바땀서 여객선 부유물과 충돌…승선 97명 모두 구조 - 인도네시아 바땀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여객선이 바다 위에 떠있던 대형 부유물과 충돌했으나 승객과 승무원 97명 모두 구조됐다고 현지 언론 보도 - 싱가포르해안항만청(MPA)은 11.29일(일) 오후 9시45분께(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선적 여객선 '시프린스'호가 바다 위에서 대형 부유물과 충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사고 당시 시프린스호에는 싱가포르인 51명 등 승객 90명과 승무원 7명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다른 여객선 2척에 의해 모두 구조 - 시프린스호는 싱가포르 남쪽에 위치한 바땀 항구를 떠나 싱가포르로 가던 중으로, 일부 승객은 이 여객선이 천천히 침몰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으나 여객선 운영 회사인 바탐패스트는 시프린스호가 침몰하지 않은 채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ㅇ 자카르타 내년 1~2월 홍수 예보 - 기상기후지질청(BMKG)는 우기가 절정에 이르는 내년 1월과 2월에 자카르타와 하천의 상류 지역인 보고르와 데뽁 지역에 대홍수가 예상된다고 예보 - 자카르타 재난관리국(BPBD) 데니 와유 헤리얀또 국장은 BMKG 예보를 인용, 내년 1월과 2월에 일일 강우량 50~100밀리리터 정도의 비가 예상된다며 시내 저지대가 침수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언급하면서, 2016년 초에 한 달 가량 하루에도 여러 차례씩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 반복될 것이라고 관측 - BMKG는 폭우가 자카르타뿐만 아니라 상류지역인 뿐짝과 보고르 지역에도 내려 강을 타고 하류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자카르타 홍수를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 - 자카르타를 관통하는 하천들은 주로 뿐짝 인근 산지에서 발원하며, 그간 이와 유사한 형태가 2007년 2월 자카르타에 발생해 50명이 사망했고 주택 7만 채가 침수돼 이재민 50만 명이 발생했고, 8조 루피아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음 2. 인프라시장 주요동향 ㅇ (수자원) 인니, 대체 수자원관련 법률 내년 5월 발표 준비 - 인니정부는 헌법 재판소가 금년 2월 수자원의 민영화와 상업화를 허가한‘수자원 법률(UU, No.7/2004)’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이를 취소한 판결과 관련하여 대체 신법률을 2016년 5월 발표를 목표로 준비중 - 공공사업·국민주택부(PU-Pera)의 Taufik Widjoyono 사무차관은 수자원 신규법은 원래 금년말 발표를 목표로 준비했으나 개정도중 소송이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지연되고 있으며 내년 5월 정도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힘 - 그는 현재 공식적인 컨설팅 과정이 진행중이며, 2016년 5월 발표를 위해 금년 12월에 국회에 신법률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ㅇ (수자원) 인니, 서부자바주에 홍수방지용 2개 댐 착공 추진 - 공공사업부(PU-Pera)의 Basuki장관은 자카르타 홍수방제를 목적으로 서부자바주에 2개의 댐을 2016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힘 - 댐의 위치는 Bogor군 Ciawi와 Sukabumi군에 건설할 계획이며, Ciawi댐의 호수면적은 119ha 645만m3, Sukabumi댐은 42ha 168만m3가 될 예정으로 현재 토지수용이 진행중 - 공공사업부는 는 수도권 홍수방제를 위해 13개 주요 하천유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남자카르타구 Pasara Mingu 등지의 공영주택을 건설하여 이주시킬 계획도 추진중 ㅇ (교통-일반) 인니, 수도권 교통계획 가이드라인 발표 - 자카르타 수도권(Jabodetabek)의 교통계획 가이드라인 규정(Decree No. PM172/2015)이 교통부(MOT) 장관령으로 반포되었으며, 자카르타, 보고르, 데폭, 땅그랑, 브카시 등 수도권 지역의 교통 시스템 개발을 통합화하는 기본 원칙들을 제시하고, 수도권 교통청(BPTJ)의 설립과 관련된 PP103/2015 규정 시행에도 도움을 줄 전망 - 교통부의 육상교통총국의 Julius Adravida 총국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수도권 교통마스터플랜(RITJ) 개발운영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힘 ㅇ (교통-철도) 국영러시아철도, 인니 동부 칼리만탄 철도 기공 - 국영 러시아철도(Russian Railway)사는 조코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칼리만탄 철도(일명 보르네오 철도) 기공식을 개최 - 보르네오 철도는 총 공사비는 72조 루피아(약 53억불)규모로 Russian Railway사 출자하여 2020년 완공목표로 추진할 예정. 동 철도의 노선은 서부 Kutai와 석유도시인 Balikpapan항 구간 등 2개 노선임 - 보르네오 철도계획은 최초 석탄과 팜유를 수송할 계획이었으나 공공 여객교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건설사업은 Russian Railway사와 동 사의 자회사인 Kereta Api Borneo사가 추진할 예정 ㅇ (교통-철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내년 4월 착공 목표 -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사업을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컨소시엄(PT Pilar Sinergi BUMN Indonesia)의 Hanggoro 사장은 고속철 건설과 관련해 환경ㆍ산림 당국이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항고로 사장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에 기관사가 없는 무인 고속철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며, 이는 인간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4단계 안전도'(Safety Index Level IV)를 활용한 중국의 신기술이라고 설명 - 중국철도총공사를 중심으로 한 중국기업 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컨소시엄이 합자회사를 설립해 진행하는 동 사업은 총 55억 달러(6조3천억 원)가 투입되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중국과 일본은 고속철 사업에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인바 있으며, 중국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재정 부담과 채무 보증 없이 사업을 진행하는 제안을 해, 결국 이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한바 있음 -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반둥∼찌레본∼수라바야를 잇는 총연장 860㎞의 고속철 건설사업을 추진할 방침이어서 중국의 인도네시아 고속철 시장 진출이 앞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 ㅇ (항공공항) 인니 에어아시아 추락사고 조사결과 발표 : 기계 결함·조종사 과실 -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 승객과 승무원 등 162명의 희생자를 낸 에어아시아 여객기 사고는 기계 결함과 조종사 과실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12.2일 현지 언론 일제 보도 - 인도네시아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C)는 1일 에어아시아 QZ 8501편의 추락사고가 방향타 통제부품의 결함과 이에 잘못 대응한 조종사 과실 때문이라고 발표하면서, NTSC는 지난해 12월28일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약 1년 동안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이날 공식 보고서를 공개 -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기의 방향타 통제보조장치 용접 부위에 균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항공기 비행 도중 컴퓨터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경보음이 4차례 울렸고, 조종사는 네 번째 경보음이 울리자, 이를 중단시키기 위해 한 컴퓨터의 회로 차단기를 내려 통제보조장치의 전원을 차단함 - 이 과정에서 자동 계기 비행 장치의 전원도 꺼져 작동이 중단되었으며, 자동 계기 비행이 중지되자 항공기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여객기가 한동안 실속상태에 빠졌다가 추락으로 이어졌다고 결론 - NTSC는 사고 당시 기상이 나빴으나 악천후가 사고 원인은 아니었다고 덧붙이면서, 사고기 점검 일지를 조사한 결과 사고 전 12개월 동안 방향타 통제 장치에서 부품 결함이 23차례 발견됐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힘 - 사고기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중 자바해에 추락해 탑승자 162명(한국인 탑승자 3명 포함)이 모두 숨졌으며, 희생자 중 56명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음 ㅇ (항공공항) 교통부, 2019년까지 100개 공항에 제트기 이용시설 건설 - 교통부(MOT)의 Jonan장관은 국내물류망을 충실히 하기 위해 2019년까지 국내 100개 공항에 제트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 50개 공항에서는 허큘리스와 소형기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로 확장할 계획도 가지고 있음. 인니는 총 237개 공항이 있으며 이중 교통부가 185개 공항을 관리중 ㅇ (교통-항만) 인니 항만공사 Pelindo-IV사, 내년 약 1.2억불 순투자 방침 - 국영항만공사인 Pelindo-IV사는 내년 신항만과 기존 시설 개선용 순투자(Capex) 금액을 1.6조 루피아(1.2억불)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 보도 - 동 사의 Abdul Rahman이사는 2016년 순투자는 2018년 완공될 Makassar신항만 건설 완공과 관련 시설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힘 - 한편 동 사는 금년 9월에 북부 칼리만탄주의 Nunukan군에 국제항만 건설계획도 발표한 바 있음 ㅇ (건설-일반) 인도네시아와 일본, 인프라 개발에 협력 - 인도네시아와 일본이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에는 협력하지 못했지만 다른 인프라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는 견고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 보도 - 조코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한 후 인도네시아가 향후 인프라 프로젝트 개발에 일본과 협력할 방침임을 밝히고, 인도네시아는 매우 개방적이라며, 인프라 개발, 제조업, 산업 등 기존 협력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 - 앞서 터키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는 조꼬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회담을 가졌으며, 중국은 양국간 통화스와프협정(BCSA)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스탠바이론 미화 50억 달러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양국은 통화 스왑 협정을 통해 양국간 교역에서 미화 대신 위안화를 사용하기로 합의함 - 아베 총리는 일본이 인도네시아를 전략적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고, 특히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 부분에서 일본과 협력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이 동남아시아지역 번영에도 중요하다고 강조 ※ 일본-인도네시아 12월 중순 외교·방위 각료회의 개최 · NHK에 따르면 일본-인니 외교·방위 각료(2 2) 회의가 이번 달 중순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이는 일본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와 개최하는 첫 외교·방위 각료 회의가 개최될 예정 · 양측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인공섬을 건설한 문제나 인도네시아군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 2회의를 여는 것은 중국의 해양 진출 정책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1.22일 조코위 대통령과 말레이시아에서 회담하며 인공섬 조성이 '국제사회 공통의 우려 사항'이라는 뜻을 표명했으며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해양법을 존중하는 입장'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짐 ※ 일본협력단 1,100명 인도네시아 방문 · 기업인, 국회의원, 정부관리 등 1,100명으로 구성된 일본협력단이 인도네시아와 관계 증진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함 ·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인도네시아•일본의원연맹 회장이 이끄는 대규모 방문단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양국간 인적교류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과 양국 의원 간담회, 조꼬위 대통령과 만찬 등 행사 개최 ㅇ (에너지) AIIB, 인도네시아 발전소에 $10억 차관 제공 -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가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 향후 4년 간 10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 보도 -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 관계자는 AIIB가 2019년까지 인도네시아 인프라 프로젝트 116건에 다자간과 양자간 차관 총 398억 달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언급 - 재무부 대외부채국 로버트 빡빠한 국장은 AIIB가 아시아개발은행이나 세계은행보다 차관 지급 요건을 완화해서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힘 -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5년 간 AIIB에 총 6억7,200만 달러의 분담금을 제공해, AIIB 참가국중 8위 주주가 되겠다는 목표 ㅇ (에너지) 아체주, 석유가스사업소(BPMA) 설립에 박차 - 아체주 Zaini Abdullah 주지사는 아체주정부는 석유와 가스의 관리를 담당할 사업소(BPMA) 설립을 서두를 방침이며, 이미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끝내고 지원 사업자를 기다리는 상황이라 밝힘 - 자이니 주지사는 현재 중앙정부 주도의 SKK Migas가 주도하고 있는 석유, 가스 관리에 대해 Regulation No. 23/2015에 근거하여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지방정부 기구 설립이 시급하다고 언급 - 그는 아울러 BPMA의 설립이 내년도 5월까지는 마무리할 목표로 BPMA는 아체주에서 운영중이거나 개발중인 12개 석유가스 블럭을 담당할 것이며, 향후 확장을 위한 블럭들에 대한 계약도 담당한다 밝힘 - 향후 사업자 선정이 이루어지면 아체주정부의 결정 이후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승인이 이루어져야 최종 확정될 예정
기획재정부·법무부·국세청·금융감독원 합동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에서는 인도네시아 진출기업 및 동포 여러분들을 위한 설명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가 바랍니다. 1. 일 시 : 2015.12.22.(화) 14:30 2. 장 소 :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상생협력센터(WISMA GKBI 12층) 3. 주 제 :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4. 이번에 자진신고하면 받을 수 있는 3가지 혜택 ㅇ 금전적·형사상 특별한 혜택 부여 - 세법상 가산세(납부불성실 가산세는 제외)나 과태료, 외국환거래법상 과태료, 명단공개 면제, 형사상 관용조치 등 혜택이 부여됩니다. ㅇ 단 한번뿐인 한시적 자기 시정 기회 -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는 2015.10.1.부터 2016.3.31.까지 6개월간 단 한 차례,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ㅇ 철저한 개인정보 보안 - 자진신고자에 대한 개인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5. 자진신고제도 설명회 종료 후 개별 상담이 가능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개인정보 등 비밀보장 설명회 주요 프로그램 시 간 1. 자진신고제도 설명회 및 Q&A 14:30 - 15:30 2. 개별 상담 15:30 - 16:00
□ 개요 ○ 인도네시아 정부는 9월 5일 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제정책 패키지를 첫 발표한 이후 5개의 경제정책 패키지를 연이어 발표했으며, 곧 7차 경제정책 패키지가 발표될 예정임. ○ 4차 경제정책 패키지는 최저임금정책을, 5차 경제정책 패키지는 조세수입 보완을 위한 세제정책을, 6차 경제정책 패키지는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경제특구 대상 인센티브 정책을 다루고 있음. 7차 경제정책은 노동집약적산업에 대한 지원책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됨. □ 경제정책 패키지 1~3차 요약 ○ 2015년 9월 5일, 1차 경제정책 패키지 발표 - 산업단지 추가 조성, 상업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10가지의 주제로 국내 경기 부양과 사회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발표된 1차 경제정책 패키지는 89개의 규제 완화 계획, 국가 프로젝트 활성화 계획, 부동산 등 자산 관련 투자 활성화 계획으로 큰 이슈가 됨. -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 안정화, 루피아 환율 안정성 강화 등 금융분야의 5개 정책도 함께 발표됐음. (2015년 9월 21일 자 글로벌윈도우 게재 ‘인도네시아 경제활성화 정책 발표, 우리 기업 영향은?’ 참조) ○ 2015년 9월 29일, 2차 경제정책 패키지 발표 - 2차 경제정책 패키지에는 산업단지 투자허가 간소화, 임업 투자허가 간소화 등 5개 정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계획이 공개됨. 이어 9월 30일에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을 통해 환율안정정책도 발표됨. ○ 2015년 10월 7일, 3차 경제정책 패키지 발표 - 1차, 2차 발표가 기업 사업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면 3차 정책 패키지에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료, 가스, 전기료 인하 및 소상공인 우대 대출금리 대상 확대 등 실질적 정책이 포함돼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냄. (2015년 10월 13일 자 글로벌윈도우 게재 ‘3연타 경기부양정책, 인도네시아 경제 끌어올릴까’ 참조) □ 4차 경제정책 패키지, 새로운 최저임금 정책 등장 ○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5년 10월 15일 공정한 임금정책 수립과 서민사업융자(KUR) 확대를 골자로 한 4차 경제정책 패키지를 발표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연초 혹은 연말에 이루어지는 노사의 임금협상 갈등이 경제 발전을 저해시키는 요소라고 판단, 법적 규제를 통해 노사 간 마찰을 최소화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객관적 경제 지표를 활용한 최저임금 계산법을 법제화함.○ 서민사업융자(KUR)는 2009년부터 시행된 중소기업 자립 경영 지원을 위한 융자 지원제도로서 기존 금리는 연 22%였으나, 4차 경제정책 패키지를 통해 12%로 하향 조정됐으며, 대상자도 더 확대돼 더 많은 사람들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됨. □ 5차 경제정책 패키지, 조세수입 보완에 초점 ○ 인도네시아 정부는 4차 경제정책 패키지가 발표되고 일주일 후인 2015년 10월 22일에 소득세 감세 혜택 부여와 부동산투자신탁에 대한 이중과세 철폐 등 2가지의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5차 경제정책 패키지를 발표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경제정책 패키지를 통해 자산재평가를 시행하는 기업에 소득세를 감면해줄 것이라고 공표하며 자산재평가를 장려함. 이 소득세 인센티브는 공기업, 사기업 및 개인에게까지 적용될 수 있음. ○ 해양조정부 Rizal Ramli 장관은 자산재평가에 따른 소득세 감세로 경제 회복이 가속화될 으로 평가함. 공기업의 자산가치가 재평가를 통해 대폭 상승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봄. 국세청은 공기업의 자산재평가에 따른 소득세만 해도 약 10조 루피아에 달할 것이라 추산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부동산투자신탁의 이중과세를 철폐함으로써 국내 부동산투자신탁을 활성화하고 해외에서 거래되는 인도네시아 자산의 국내 재반입을 꾀함. OJK의 감사위원회 Muliaman Hadad 회장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서 거래되는 인도네시아의 자산은 약 30조 루피아 이상임.○ 인도네시아 언론은 5차 경제정책 패키지에 관해 정부의 자기위안일 뿐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함. 이는 이 정책이 정부가 겪는 조세수입 목표 미달 문제를 막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경제 회복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으로 거론되는 국민 구매력 향상에 대한 정책이 전무한데서 기인함. □ 6차 경제정책 패키지, 경제특구 활성화 노력 ○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5년 11월 4일 경제특구(KEK)의 발전, 수자원 산업 활성화, 그리고 식품·의약품 수입절차 온라인화를 골자로 한 6차 경제정책 패키지를 발표함. ○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정부규정안(RPP)에 준거해 경제특구 투자 유치 활성화 및 지역자원 활용 증대를 통한 실업자 감소 및 지역주민 구매력 향상을 목표로 세제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경제특구에 부여할 예정임. ○ 인센티브 부여 예정 경제특구는 이하 8곳임. - Tanjung Lesung 경제특구(Banten), Sei Mangkei 경제특구(Sumatera Utara), Tanjung Api-Api 경제특구(Sumatera Selatan), Palu 경제특구(Sulawesi Tenggara), Bitung 경제특구(Sulawesi Utara), Morotai 경제특구(Maluku Utara), Mandalika 경제특구(NTB), 및 Maloy Batuta Trans Kalimantan 경제특구(Kaltim).○ 6차 경제정책 패키지에 관해 관련 업계 및 정치권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이나, 일각에서는 경제특구가 수도권만큼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인센티브 부여만으로 투자 유치에 대한 실효를 거두기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있음. □ 7차 경제정책 패키지, 노동집약적 산업 활성화 움직임 ○ 7차 경제정책 패키지는 지난 11월 23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지금까지 발표된 정책 패키지를 점검하는 것을 우선으로 7차 경제정책 패키지 발표를 연기함. ○ 투자조정청 Azhar Lubis 차관은 조세특별조치(Tax Allowance)에 대한 정부령 18호 2015년을 바탕으로 노동집약적 산업에 추가적인 소득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며, 신발 및 의류 산업이 그 대상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전함. ○ 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는 기업에 주는 혜택 외에도 2000명 이상 직원을 보유한 노동집약적 기업 종사자들에게 개인 소득세 감면 혜택을 부여할 예정임. 세부적인 내용은 논의 중에 있음. ○ 경제조정부 Edy Putra Irawady 차관은 노동집약적 산업 활성화 정책 이외에도 물류분야 인센티브 정책 및 마을 기금 활성화를 통한 낙후지역 개발 정책이 7차 경제정책 패키지에 포함될 것이라 밝힌 바 있음. □ 시사점 ○ 6차 경제정책 패키지에서 부여된 경제특구 대상 인센티브는 경제특구에 진출한 기업 혹은 진출 계획이 있는 우리 기업에 이득이 될 수 있으나, 일부 경제특구는 수출입을 위한 인프라나 물류 설비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정부의 지원책과 별개로 각 경제특구의 투자환경을 살펴야 함. ○ 7차 경제정책 패키지를 통해 노동집약적 산업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신발·의류 제조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에 다수 포진한 우리 기업에 최저임금 인상 및 TPP 체결로 인한 타격을 줄일 기회가 될 것임. ○ 11월 26일 열린 Kompas CEO 포럼에서 국가개발계획청 Sofyan Dijalil 청장은 지난 2010~2014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투자규제만 4만2000개가 넘는다며 경제정책 패키지를 통한 규제 완화 및 일원화의 필요성을 지적함. 외국인 투자규제 완화의 중요성에 대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도 뜻을 같이 한다고 밝힘. ○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Darmin Nasution 장관은 현재 134개의 규제 완화를 포함하는 1~6차 경제정책 패키지가 70%만 실현된 상황이며, 향후 발표될 경제정책 패키지를 통해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DNI)의 개정이 이루어질 것이라 밝힘. 월평균 2개의 정책 패키지를 발표하던 인도네시아 정부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만큼 향후 정책 실현 과정 및 발표될 정책 패키지의 귀추가 주목됨. 자료원: Kontan e-paper, Batampos,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ㅇ 자동차제조회사 인도모빌(PT Indomobil Sukses Internasional)가 전망이 밝은 물류사업으로사세를 확장함. ㅇ 주삭 꺼르또위조요 인도모빌 사장은 최근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면서 물류산업 분야에 큰 기회가 있고, 자동차 판매 감소에 따른 대안이기도 하다고 설명함. ㅇ 인도모빌은 히노트럭(Hino trucks) 단독 판매법인으로 물류산업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주삭 사장이 말함. ㅇ 인도모빌은 일본 물류회사SeinoHoldings (SHD)와 제휴해 PT Seino Indomobil Logistics와 PT Seino Indomobil Logistics Services 등 합작회사를 만듦. Seino Holdings가 물류, 물류를 위한 IT, 물류 컨설팅 등에 전문성이 있음. ㅇ Seino Indomobil Logistics은 자본금 3,600만 달러, 인도모빌이 지분 70% 나머지를 SHD가보유. ㅇ Seino Indomobil Logistics Services은 자본금 400만 달러, 인도모빌이 지분70%, 나머지를SHD가 보유. ㅇ 주삭 사장은 현재 합작회사들이 현재 자바 지역에서 소비재부터 건축자재까지 다양한 품목에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향후 전자상거래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함. ㅇ 물류사업은 출범한 지 1개월뿐이 안 돼서 당장 충분한 이익이 나고 있지 않지만, 향후 인도모빌 전체 수입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ㅇ 인도모빌은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에 이어 인도네시아 2위 자동차회사임. ㅇ 인도모빌은 올해 초부터 9개월 간 수입이 13조5천억 루피아로, 지난해 동기간의 14조2천억루피아보다 5% 감소함. 자동차 판매 감소가 원인임. ㅇ 올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 4년이래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됨. 지난 수년간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량이 월간 10만대 수준을 유지하다가 올해 들어 9만대 수준으로 감소함.
안녕하십니까.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입니다. KOTRA 경영지원 세미나에 보여주시는 관심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 오는 12월1일(화)에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을 맞아 주 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함께 “아세안 경제공동체의 출범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금번 세미나는 올해 12월 출범하는 AEC에 따른 시장환경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에 따른 우리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시고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장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련 전략을 수립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와 같이 행사개요를 알려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참고로 좌석제한의 관계로 신청서 선착순 30분만을 모실 예정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세미나 이후 중식 제공) - 아 래 - □ 주제: 아세안 경제공동체의 출범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The Establishment of AEC and the Future of ASEAN-Korea Cooperation) □ 주최: 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OTRA □ 일시: 2015.12.1.(화) 09:30 ~ 13:00 (세미나 종료 이후 중식 제공) □ 장소: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 수마트라 룸 (Level 1) □ 참고: 제한된 좌석 관계상 선착순 30명 접수 □ 진행 프로그램 □ 참가 신청서 기업명 이름 직책 이메일 휴대폰 ※ 제한된 좌석 관계상 선착순 30명 접수 □ 문의 및 신청서 접수 -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하기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접수 조주희 과장 (zzyuee@kotra.or.kr), 이경석 차장(stonekrkr@gmail.com)
재인니 진출기업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번 KOTRA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기회 확대를 위하여 ‘한-아시아 프로젝트 플라자’ 라는 명칭으로 인니와 아시아지역 주요 프로젝트 발주처들을 초청하는 프로젝트 설명회와 1:1 수주 상담회를 실시합니다. 일자는 12월3일(목)~4일(금) 양일간 개최되고, 장소는 자카르타 보로부드르(Borobudur, 모나스 인근) 호텔입니다. 행사 첫 째 날인 12월3일은 모든 분들이 참석할 수 있는 ‘프로젝트 포럼’이 개최됩니다. PLN 발전 프로젝트, 공공사업부 도로 프로젝트, 베트남 도심버스 프로젝트 등 주요 발주처들의 프로젝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고, 프로젝트 수주전략, AIIB활용 방안에 대해 학습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날인 12월4일은 프로젝트 발주처들과 직접 네트워킹을 하실 수 있는 “1:1 프로젝트 수주 상담회”가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시에 미팅을 희망하는 발주처를 적어서 보내주시면 상담 어레인지를 하겠습니다. 또 12월4일에는 플랜트 기자재 취급 국내기업 11개사가 참가하는 “플랜트 기자재 수출 사절단”도 개최됩니다. 플랜트 기자재를 취급하시는 경우 우리 관련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하실 수 있고, 희망하는 기업을 알려주십시오. 아래 신청서에 참가를 희망하시는 행사와 미팅을 희망하는 대상을 적어 보내주시면 미팅 스케쥴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참고로 양일 행사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참가하신 분들께는 중식(부페)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참가인원에 제한이 있는 관계로 선착순으로 접수하겠습니다. 관련 내용은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고,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http://www.indoweb.org/417839 감사합니다.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참가 신청서 접수 : 이메일 송부 담당자 : 조주희 과장(zzyuee@kotra.or.kr), 이경석 차장(stonekrkr@gmail.com) 문의전화 : 021 - 574 - 1522 ※ 본사를 통하여 기 신청하신 기업 분들은 상담희망 기업만 지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가기업 대상으로도 동 공지 실시)
ㅇ 투자조정청(BKPM)은 내년에 국내외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에 6천조 루피아(미화 440억 달러 상당)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함. ㅇ인도네시아 당국이 특별경제구역 내 제조업에 투자할 경우 조세혜택을 부여하기로 함께 따라이 분야의 투자가 늘 것으로 기대함. ㅇ BKPM 투자기획 담당 땀바 후따삐아 부청장은 10일 석유, 가스, 은행 부분을 제외한 투자액이 올해 5,190조 루피아, 내년에 6천조 루피아가 될 것으로 내다봄. ㅇ BKPM은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일련의 부양책을 도입함. 지난 10월에 도입한 부양책에 따라, 투자액 1천억 루피아 이상 또는 고용 1천명 이상의 대규모 투자기업에게 사업허가를 3시간 안에 취득할 수 있게 함. ㅇ 최근 도입한 6차 부양책에 따라 외국인에게 산업단지 운영과 산업단지 내 부동산 소유를 허용할 예정임. ㅇ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비교함. 베트남은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으로 경제구조를 제조업 기반으로 이행하는데 성공한 반면,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천연자원 기반 경제를 유지하고 있음. ㅇ 그는 “투자처로서 인도네시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공단을 개발해서 물류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강조함. ㅇ 올해 초부터 9개월 간 인도네시아 투자실현액은 400조 루피아로 목표액 519조5천억 루피아의 77% 수준임.
미국 유통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전체 유통시장 대비 오프라인 대형 유통망이 강세인 가운데 아마존은 2014년 기준 미국 유통업체 매출액 9위에 올라 10위권 내 진입쾌거를 이뤘으며, 유통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1위 달성함. 오프라인 유통시장은온라인 유통시장의 장점을 흡수해, 개선된 고객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총력전을 펼치고 있음. 가격경쟁력과 독창적인 국내 제품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다양한 변수(현지 인종, 선호 등) 등을 고려해야 하는 오프라인 시장진출보다 더욱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판단됨. □ 미국 유통 시장 현황 ○ 미국 유통시장은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대형 유통망(Walmart, Kroger, Costco, HomeDepot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유통망(Amazon)이 전체 매출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약진을 나타냄. - 미국 유통시장의 1위 기업은 Walmart로서 2014년 3436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전년대비 2.8% 성장)했고, 글로벌 Walmart 총 매출액의 약 68%가 미국에서 발생. 그 뒤를 이어 Kroger(1030억 달러), Costco(797억 달러), Home Depot(742억 달러) 순으로 2014년 매출액 달성 · - 아마존의 경우, 온라인 유통업체로서는 미국에서 독보적으로 1위 유통체인 업체이며, 미국 온·오프라인 통합 체인을 고려했을 경우, 매출액 기준 9위 매출액(493억 달러)을 기록 2014년 미국 10대 유통 체인○ 인터넷 보급의 확산 및 모바일 기기 사용 급증의 모멘텀을 기반으로 온라인 유통판매가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유통채널이 다양화되고 있음. 미국의 온라인 유통시장이 연평 균 약 19% 달하는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는데 반해, 전체 유통시장의 성장률은 3% 에 머물고 있는 상황 - 온라인 유통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eMarketer자료에 따르면, 미국 전자상거래의 총 규모는 2015년 3473억 달러로 전체 유통거래 규모 대비 7.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2018년에는 4915억 달러에 이르러 전체유통거래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8.9%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전체 유통거래 대비 전자상거래의 규모가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매 년 절대량의 변동폭은 줄어들어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 2015년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유통 거래가 전체의 40% 차지할 것으로 전망 - 2015년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거래 규모는 약 40% 정도로 예상되며, 이 중 미국, 영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의 경우 50% 이상의 거래가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글로벌 기업들은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성장에 맞물려 모바일 친화적인 웹사이트와 사용자 친화환경 개선에 전폭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 이와 더불어 모바일 채널을 활용한캠페인에 기업들의 예산규모가 전폭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 □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 핵심 트렌드 ○ 온라인 유통 - PC 기반 인터넷 쇼핑시장 주춤, 모바일 쇼핑 급격한 성장 · Boston Consulting Group의 보고에 따르면, 2014년 모바일 쇼핑시장 규모는 전년(720억 달러 규모) 대비 60% 성장한 1150억 달러 규모로 나타나, PC 기반 동기 대비 성장률 2.7%와 현격한 차이를 나타냄. 이러한 성장동력에 박차를 가해 2017년까지 2450억달러의 매출이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 2014년을 기점으로 모바일 기기 사용자 수가 PC 사용자 수를 추월했으며, 기기별 절대적인 시간 활용 측면에서도 모바일이 PC를 추월- 아마존 브랜드 선호도의 급부상: 오프라인 유통 대형 브랜드 선호도 뛰어 넘어 · PwC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통업체 선호도를 조사(복수 응답 인정)한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유통업체로 아마존(52%)이 선정 · 그 뒤를 이어 월마트(41%)로 지지율 2위, 타깃(29%)이 3위에 올랐으며, 백화점 체인콜스(14%) 및 이베이(13%)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 ○ 오프라인 유통 - 오프라인 매장을 고수하던 대형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시장 본격적 확대 · 미국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Walgreen)의 경쟁 업체 인수합병: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4억 달러에 경쟁업체 Drugstore.com 인수 · 월마트: 벤처기업을 3억 달러에 인수해 온라인 웹사이트 구축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확대 중 - 신전략: 멀티채널(Multi-Channel) 전략에서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으로 이동 · 채널별 상호경쟁을 유발하는 기존 멀티채널 형태의 제품 판매전략은 기업 관점의 접근 이라면, 옴니채널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유통 플랫폼(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을 통해상품의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해 상호보완적인 관계 형성 · 모바일 쇼핑이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쇼루밍(Showrooming: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보고, 온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 구매 행태가 성행했으며,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웹루밍(Webrooming: 온라인에서 제품을 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 및 수령)또한 고객에게 제시함으로써 쇼루밍과 웹루밍이 혼재돼 구매행태가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 -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 탈바꿈 ·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유통시장의 약진에 오프라인 유통시장은 자발적인 각성을 통해오프라인 매장의 자체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합리적으로 가격구조를 개선 · 비콘(Beacon) 기술을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시켜 오프라인 쇼핑몰 빌딩 내 모든 매장과상품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가 융합하게 된 쇼핑 혁신 사례로 평가□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전망 ○ 진화하고 있는 온라인 유통시장: 전자상거래의 계속적인 진보 - 스마트폰과 SNS 문화의 확산으로 초기 공동구매 형태로 시작된 소셜커머스는 온라인 유통의 최상위 포식자로 부상 -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납부하고 구매 신청을 하면 업체가 선별된 특정 상품을 제안하는 시스템) 및 아웃링크 커머스(Outlink Commerce, 각기 다른 쇼핑몰 웹사이트의 상품을 한 페이지에 제공해 상품을 클릭하면 해당 쇼핑몰로 이동시켜주는 시스템) 등 진보된 형태의 전자상거래가 계속 틈새시장을 파고들 전망 ○ 미국 온라인 유통 시장 지속적인 확대 예상 - 스마트폰·모바일 기기 보급의 지속적인 확대 및 인터넷 보급(미국 전체 인구의 약 78%가 초고속 인터넷 사용) 추세를 고려할 때, 지속적인 온라인 유통시장의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 소셜 네트워크와 온라인 쇼핑몰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 근검절약 소비패턴 정착으로 가격 조건에 더욱 민감해진 소비자층이 온라인 유통시장으로의 유입 가속화 ○ 오프라인 유통시장: 대형 유통기업의 옴니채널 전략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매장 픽업 혹은 당일/익일 배송서비스 제공 및 온라인 판매 아이템 수를 대폭 확대 계획 □ 우리 기업 진출 방안 ○ 저렴한 비용과 신속한 절차를 통해 미국 온라인 유통시장 검증 필요 - 오프라인 스토어의 경우,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요소와 변수(주별·지역별 상이한 유통망, 다민족 국가이기에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야 함)들이 많은 반면, 온라인 유통은 제품의차별화와 가격경쟁력에 집중할 수 있음. ○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판매방안 다변화의 기반 마련 - 온라인 매장 인지도를 발판으로 오프라인 매장 진출 가능성 모색 -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현재 미국 유통 트렌드인 온·오프라인의 통합 도모 ○ 독창적인 제품으로 차별화 필요 - 오프라인 시장과는 달리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좋은 편이며, 그러한 아이템을 따로 모아놓은 Fab.com이나 Qulrky.com 등의 온라인 유통망도 성행 중 - 중소업체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기반으로 창의적 접근 필요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대사 조태영)이 코트라와 함께 개최한 ‘2015 한국-인도네시아 CSR 포럼’(11.17.(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이 양국 정부기관 및 기업, 언론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011년 이후 5회째로, 금년에는 인니 투자조정청(BKPM)과 인니 중소기업부(KUKM)가 공동주관기관으로 추가 참여하였고, 우수 사회책임경영활동(CSR)에 대한 시상을 분야별로 세분화하였다. 특히, ‘OVOP(1촌 1품, One Village One Product) 지원단’ 출범식을 함께 개최하여, 투자진출한 한국기업들과 양국정부기관들이 힘을 합쳐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대한 지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원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2013년 양국정상회담 공동선언문과 KOTRA-인니 중소기업부간 체결된 MOU에 의거한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단계적으로 발전해온 결과물의 하나이다. 첫해에는 단순 판매지원에서 시작했으나, 한국의 1사1촌 운동을 접목시켜제품개발에서부터 종합지원이 가능하게 되었고, 특히 기존의 기부 중심의 CSR에 비해 지속가능하고 자율적 성장이 가능한 시장형 CSR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향후 지속적인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개회사에서 “CSR은 전통적 경영 방식을 탈피해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라는 시장의 강력한 요구이자 피할 수 없는 메가트렌드의 하나”임을 역설하고, “특히 OVOP협력은 한-인니 양국간 경제협력의 발전은 물론, 오늘날 세계적 경제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조태영 주인니한국대사는 “OVOP는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일견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큰 변화를 가져와 인니 지역사회가 더 잘 살수 있다는 희망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사회 공헌을 통해 타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SR 우수기업 시상은 ISO 26000 기준에 따른 엄격한 정량평가와 한국 및 인니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정성평가를 거쳐 ‘산업진흥 및 지역개발’, ‘공유가치(CSV) 창출’, ‘선린우호증진’ 등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LG상사, 롯데마트, 삼익악기, 코린도, 삼성전자, CJ인도네시아, 오스템임플란트, 크라타카우포스코 등 8개사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CSR활동을 벌인 가운데 각각 해당분야별로 특화된 지원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구체적인 활동내용은 현지 인도네시아 언론에도 자세히 소개된다. ‘OVOP협력단’에는 CJ, 삼성전자, 롯데마트, 하나은행, 이글, 무궁화유통, Qoo10, 일레브니아, 레젤홈쇼핑 등 9개 기업과, 한국정부기관으로 대사관과 코트라, 인니정부기관으로 중소기업부와 투자조정청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지원 경험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CSR 우수기업 시상내용 및 기업별 주요 사회공헌활동 현황 □ 수상기업 선정 : 총 3개 부문 8개사 시상 ㅇ 각 업체별 CSR 활동을 3개 부문으로 구분, 제출 실적을 바탕으로 정량, 정성 평가실시 ㅇ정량 50% + 정성 50% (인니중기부, 인니투자조정청 참여) □ 수상업체별 활동내역□ KOTRA의 OVOP 지원 현황 ㅇ KOTRA는 ‘2013 한-인도네시아 양국정상 공동성명’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와 OVOP 지원 MOU 체결 * OVOP : One Village One Product(1촌1품)의 약자로 인니 지방지역 대표 특산품 육성을 통해 지방 소득 증대와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정책 ㅇ 같은 해, 우수 OVOP 품목 발굴 및 포상을 시작으로 2014년 한국유통기업들과 함께 OVOP 제품의 온라인 판매 시작 * ‘14년 큐텐(Qoo10)을 통해 술라웨시 남부 빨루지역 바왕고랭 약 6천만 루아,600kg 판매 ㅇ 2015부터는 상품성 향상, 판로개척 등 프로세스 전체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안정적 지원기반 확보를 위해 한국의 1사1촌 운동을 OVOP에 접목 [참고] * 한국 1사1촌 운동현황 - 2004년 한국에서 처음 시작된 도시-농촌 협력 사업으로 기업이 특정 지역과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 2013년 기준 자매결연 마을 10,446개, 도-농 교류금액 683억원(농산물직거래 449억원, 농촌체험 35억원 등) ㅇ 현재 5개 인니 진출 한국기업과 6개 OVOP조합 간 후원결연 성사 [참고] 2015 후원기업 5개사 현황표 KMK그룹 산하 신발제조기업, 인니 토종 브랜드 1위 ㅇ KOTRA는 향후 1사1촌 모델을 OVOP 지원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참가기업도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 □ KOTRA의 OVOP 지원 방향 ㅇ KOTRA의 OVOP 지원 목표는 외부 도움 없이도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 개발을 주도하고 지속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데 있음 ㅇ 지원 방법에서도 주민들의 자립심 고취와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물고기보다 물고기 낚는 법을 전수하는데 주력 ㅇ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현금제공 금지, 지원기간 3년, 조합 의무이행에 따른 조건부 지원 등 3대 원칙을 철저히 적용 [참고 ] KOTRA 인도네시아 OVOP 지원경과 ➀ 2013년 (6월) 1회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인니 중소기업부와 공동으로 2개 OVOP 프로젝트 발굴 및 포상 * 자동차 머플러공장 현대화(중부자바), 열대과일 가공공장 시설개선(서부자바) (7월) OVOP와 한국기업 CSR 연계방안을 주제로 KOTRA-인니 중기부 OVOP 협력 포럼 개최 * 중소기업부장관(샤리프 하산) 참석, 향후 협력방향 협의 (10월) 한-인니 양국 정상 공동성명을 계기로 OVOP를 통한 양국간 경제협력실천을 위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와 KOTRA간 MOU 체결 (2020년까지 500개 OVOP 품목 육성 추진) * 롯데마트, Qoo10, 무궁화 유통, 레젤 홈쇼핑 등 한국계 유통기업 동참 ➁ 2014년 (4월) 2회 창업경진대회에서 대나무순 가공(발리), 옥수수농장 현대화(서부자바) 프로젝트 발굴 및 포상 (9월) OVOP 최초 지원 품목 발굴 및 한국계 온라인 마켓 Qoo10 등을 통한 판매 지원 (술라웨시 남부 빨루지역 바왕고랭) * 바왕고랭 약 6천만 루피아, 600kg 판매 ➂ 2015년 기존 판매지원에서 상품성 향상, 판로개척 등 벨류체인 전체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안정적 지원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의 1사1촌 운동을 접목, 인니 진출 한국기업과 OVOP조합간 후원결연 추진 * 1차 5개사 : CJ 인도네시아, 삼성전자, 하나은행, 롯데마트, EAGLE (3~8월) CJ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하나은행, 삼성전자 등 후원대상 조합 선정 및 현지실사 및 후원내용 협의 (9월) 하나은행, 롯데마트, 삼성전자 MOU 초안작성, Eagle 지원 계획 수립 CJ 인도네시아 MOU 체결 (최초 한국식 1사1촌 모델 성공 케이스) (11월) 인니 중소기업부, KOTRA, 주인니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015 한-인니 CSR 포럼 및 OVOP 발대식 개최 * 5개 한국 후원기업, 6개 OVOP 협동조합 참가 자바) 프로젝트 발굴 및 포상 (9월) OVOP 최초 지원 품목 발굴 및 한국계 온라인 마켓 Qoo10 등을 통한 판매 지원 (술라웨시 남부 빨루지역 바왕고랭) * 바왕고랭 약 6천만 루피아, 600kg 판매 ➂ 2015년 기존 판매지원에서 상품성 향상, 판로개척 등 벨류체인 전체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안정적 지원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의 1사1촌 운동을 접목, 인니 진출 한국기업과 OVOP조합간 후원결연 추진 * 1차 5개사 : CJ 인도네시아, 삼성전자, 하나은행, 롯데마트, EAGLE (3~8월) CJ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하나은행, 삼성전자 등 후원대상 조합 선정 및 현지실사 및 후원내용 협의 (9월) 하나은행, 롯데마트, 삼성전자 MOU 초안작성, Eagle 지원 계획 수립 CJ 인도네시아 MOU 체결 (최초 한국식 1사1촌 모델 성공 케이스) (11월) 인니 중소기업부, KOTRA, 주인니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015 한-인니 CSR 포럼 및 OVOP 발대식 개최 * 5개 한국 후원기업, 6개 OVOP 협동조합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