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O.W JIKS'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백우정)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본교 나래홀에서 진행된 입학식은 42명의 신입생들이 6학년 선배들과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신입생에 대한 입학허가, 5,6학년 학생들의 선물증정식, 1학년 담임교사, 부장 및 교과 담당교사들의 소개가 있었다. 입학식이 끝난 후 반별 촬영 및 각 반에서 담임교사들의 학교생활 안내가 이어졌다.○ 백우정 교장은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에게 ‘ 학부모님들의 귀한 자녀들을 맡게 되었음을 감사하며,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7학년부터 캠브리지 교육과정 영어수업을 통한 영어교육의 질 향상, 전 학년 주당 2시간씩 확대 편성된 인도네시아어 수업 실시, 전 학년 동아리활동 실시와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두란노인도네시아재단 (FDI)는 지난 3월 7일 인도네시아에 수준 높은 한국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교육단지(Korea Education Complex - 이하K-eduplex) 완공식을 델타마스에서 가졌다.약 3억에 가까운 인구를 보유해 세계 4위의 인구규모를 가진 인도네시아는 노동력과 천연자원이 풍부한 가능성의 땅이다. 그럼에도 취업인구의 76% 정도가 초등교육만을 받은 상태로 고등교육을 받은 기술력을 갖춘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초기에 인도네시아에 진출해서 기업을 일군 교민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를 위해 의미 있는 섬김을 해야 한다는 자각이 생겨났고 이에 다양한 교민 그룹이 참여하여 2006년 대학 설립의 모체가 될 두란노인도네시아재단을 출범시켰다. 더불어 필리핀, 미국 등 해외에서 사업을 일군 많은 한인 기업가들이 기부에 동참하면서 인도네시아사회와 한국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K-eduplex 의 건축이 2016년 4월에 시작이 되었으며, 이듬해 2017년 3월에 완공식을 가질 수 있었다. 두란노인도네시아재단은 신도시 델타마스에 50,008m2에 달하는 캠퍼스 부지를 구입해 한국형국제대학을 포함한 한국교육단지 건설을 준비해왔다. 델타마스는 자카르타 동쪽 고속도로 37km 에 위치한 신도시다. 인도네시아 기업 시네르마스와 일본 소지츠의 공동투자로 개발된 계획도시이자, 자카르타와 반둥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교통요충지로 향후 교육환경적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이미 ITSB (반둥공과대학교와 시네르마스의 합작 대학교)가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반둥공과대학교 지방 캠퍼스 건축 준비가 진행이 되고 있다. 2014년 국제전문인도시건축봉사단(BaMI)의 협력으로 ‘한국교육단지’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완성하였다. 2016년 3월 7일에 캠퍼스 첫 건물의 완공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K-eduplex는 회계학과와 컴퓨터학과 대학시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K-12 시스템을 갖춘 인도네시아 정부의 승인을 받은 종교학교와 대안학교, 국제적 수준의 언어교육원,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 등을 망라한 전문교육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두란노 교육재단은 향후 건축계획을 크게 4단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제1단계(2016~2017) : 교육복합동 완공 및 건축기금마련, ▶제2단계(2017~2019): 기숙사동 준비 및 완공, ▶제3단계(2020~2021): 도서관, 체육관 등 증축, ▶제4단계(2021년 이후): 교직원 숙소동을 완공을 통해 교육문화복합단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남아 전역을 대상으로 학생을 받아 학생수 2400여명, 교직원 150여명의 규모의 종합대학이 세워질 것으로 예상한다. K-eduplex의 공동설립자이자 이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용규 교수는 “한국은 인도네시아 제조업 발전에 필요한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에서 인력 수요가 높은 IT 기술, 경영, 어학 분야의 학과들을 중심으로 개설해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전수하며 한국 투자 기업에서 다양한 역할을 감당할 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인 기업들과 인도네시아 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해외 유수 대학들과도 활발히 연계하여 한인 자녀들의 교육에도 자부심을 가질 만한 대안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인도네시아 주재 정부공무원, 현지 지방정부 교육부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현지교민들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VIP 참석자 리스트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최인하 울산 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지용 포스코 법인장, 김재희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법인장,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 석웅치 회장, 이호덕 이사장, 윤영준 CGNTV 국장, Bapak Tondy Suwanto - Deputy Director of Delta Mas, 박윤길 한목협 회장 등Korea Education Complex(한국 교육 복합단지) 계발 연혁2006년 12월 재단법인 두란노 인도네시아 설립 2008년 6월 델타마스 신도시에 대학 캠퍼스 부지 등기완료 (50,008 m2)2011년 2월 부지 정지 작업 시작2012년 2월 자카르타 국제 대학(JIU) 설립 준비 위원회 발족 (위원장: 이용규 박사)2012년 3월 부지 정지 작업 완료2014년 1월 Korea Education Complex (K-Eduplex) 캠퍼스 마스터 플랜 준비 (BaMI ICAI Camp in Jakarta)2015년 9월 건축 허가 완료 및 첫건물 기공식2016년 7월 CGA 초등학교 종교학교 승인2020년 8월 종합 대학 승격 및 K-Eduplex 캠퍼스 건축 확장 목표대학 부지 위치자카르타 동쪽 고속도로 37km에 위치한 신도시 델타마스 안의 교육 연구 단지에 위치 (인근 대학: ITB 캠퍼스 건축 부지, ITSB 캠퍼스)델타마스 신도시: 버카시 지역 중부 찌까랑에 위치한 지역 최대의 산업 도시로자카르타와 반둥 중간의, 교통의 요지에 위치K-EDUPLEX Campus (한국형교육복합단지) 건축 개요건축주: Yayasan Duranno Indonesia대지면적: 50,008m2 / 15,155평건폐율: 30% (법정 건폐율: 50%)용적율: 132% (법정 용적율: 180%/ 건축 가능 최대 연면적: 90,000m2/ 27,273평)지상층 건축 면적: 15,000m2 (4,545평)총 연면적: 65,973m2/ 20,362평 학생수: 2,400명 교수 및 스텝: 150명(교수진 26 family)건축 예산: $40,000,000 ($600/m2 기준)K-EDUPLEX 교육 복합동 건축 개요규모 및 시공 계획: 지하1층+5 floors (2015년 9월 착공-2016년 8월 완공 목표) 면적 및 예산: 6,659㎡ x $550 = $3,662,450소요 시설: 지하층 (기계 전기및 건물 관리실/ 창고 및 스튜디오 지상층 (입학처/마케팅 일반 행정실/ 로비, 카페테리아 및 다용도 홀/ 운동실) 1층 (교육 복합동 일반 행정실, 교수 및 강사실, 회의실, 옥상 정원) 2층 (도서관, 컴퓨터실, IT 강의실, 일반 강의실, 초중교실(SOT) 3층 (다목적 홀, 일반 강의실, 세미나실) 4층 (게스트룸:2실 가족형, 3실 가족형, 원룸형, 학생 기숙사: 4~8인 거주 2실형) 기사 - 두란노인도네시아재단 (FDI) 대외협력팀, 사진 - 인도웹 제공
◇제 5회 자카르타 국립박물관 유물 해설 전문가 교육 안내◇인도네시아 헤리티지 소사이어티 코리안 섹션에서 국립박물관 유물 해설 전문가 5기 교육을 진행합니다.▷교육일정 : 2017년 4월~ 6월 (총 14회 진행, 모든 일정 변경 가능)- 4월 4일 화요일 - 4월 11일 화요일 - 4월 15일 토요일 - 4월 18일 화요일 - 4월 25일 화요일 - 4월 29일 토요일 - 5월 2일 화요일 - 5월 9일 화요일 - 5월 16일 화요일 - 5월 20일 토요일 - 5월 23일 화요일 - 5월 30일 화요일 - 6월 3일 토요일 - 6월 6일 화요일 ▷헤리티지 회원가입이 필수입니다.가입비 45만루피아 (교재비 별도)♤찬란한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공부하실 분을 찾습니다. 교육과정 수료 후 공식수료증을 수여하며 국립박물관 해설 전문가로 봉사하게 됩니다.♤신청 접수: 2babis1004@hanmail.net메일로 신청을 해주시거나 댓글에 성함과 전화번호 , 카톡아이디,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 참가자 첫 모임은 4월 4일(화) 9시 국립 박물관입니다. Indonesian Heritage Society Korean Section*결석에 대해선 다음 시간에 보충발표로 진행함.
“우리는 대한민국의 탑모델입니다”98년 전 독립을 기정사실화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선포했던 그날의 태극기 축제가 2월25일 롯데쇼핑 에비뉴 아이스팰리스에서 펼쳐졌다.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회장 배연자)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후원으로 제 98주년 삼일절 기념 한마음 축제의 잔치를 마련하였다. 각계각층의 한인사회 주요인사와 한인동포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학생들, 패션쇼에 참석하는 어린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었다.식전행사로 한바패 풍물팀과 인도네시아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으로 생동감 넘치는 잔치의 시작을 알렸다.이후 기념식에서 배연자 자총인니지부 회장은 “우리가 한 마음으로 국가의 안녕과 발전에 기여하며 특히나 외국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살아가야한다”면서 우리 각자는 대한민국의 탑모델임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조태영대사는 “이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나라가 존재해야하는 중요성을 우리가 고통 속에 체험한 만큼 지금은 국가의 힘을 기르는데 지혜를 모으고 토론할 때다”라고 말했다.한인회 양영연회장은 “삼일절은 그날의 유효함의 알리기 위해 굳이 의미가 아닌 날짜를 국경일의 명칭에 쓴 만큼 그날의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UI대 PALAGITA 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으로 본 공연의 막이 올랐다.이의덕, 최숙진의 듀엣, 배애리 한국무용가의 유관순열사를 연상케 하는 한국무용, 열정적인 강기만 교수의 색소폰 연주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모든 참석인들은 무대에 펼쳐진 세계 지도에 대한민국의 역량이 뻗어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며 일본의 압제에 맞서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을 위해 싸웠던 그날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겼다.기사 : 한인뉴스, 사진 : 인도웹 제공▲국가 안녕 기도 - 이재정 믿음교회 담임목사▲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현상범 제2대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배연자 회장▲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조태영 대사▲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양영연 회장
한인회 한*인니문화연구원 305~307회 문화탐방기 2017년 2월1일(수)~3일(금)여행은 언제나 옳다.- 자바의 스위스, 가룻 - 찌위데이(Garut Ciwidey)글 : 이 인상 (전자동차학과교수, 은퇴비자로 6년째 거주 중)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아직 머물 곳을 찾지 못해 헤매는 사람들일까.-보아야 할 것, 맞이해야 할 곳 생각에 근심을 빼기하고 마음에 행복을 더 할 자연의 소리와 마주침을 위해 떠난다. 사람살이 비슷한 모양과 엇비슷한 모습의 날개 짓과 출발점에서 종착점의 쳇바퀴가 맞물림으로 내가 만들어낸 설레임, 조급함, 느긋함을 돌아봄 없이 떠난다. 지금 “우리는 어디서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무엇을 찾아보러 가는 가. 무엇을 보고 느낄 것인가. 여행 중 무슨 사연을 담고 담을 것인가”를 과제를 가지고 말이다.25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에 서둘러 버스를 타고 자카르타에서 170Km에 위치한 “자바의 스위스”라고 하는 가룻과 찌위데이(Garut, Ciwidey)로 탐방 여행길에 올랐다. 회원들이 본인 소개를 하기를 멋쩍어하자 조은숙 수석팀장께서 ‘자기소개는 이렇게 합니다.’ 하면서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남들이 그러는데 저는 못하는 게 없데요.” 한바탕 웃고 나서 모두 그런 식으로 소개하자 어색한 분위기가 금방 화기애애해졌다.첫째 날 고속도로에 문제가 생겨 돌아가야 했고, 교통체증까지 더했으나 누구하나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지 않았다. 연구원 문화탐방답게 인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과 시낭송으로 지루함을 비움과 채움으로 승화시켰다.8세기에 세워진 “짱꾸앙 사원”(Candi Cangkuang)으로 라낏(Rakit)이라 불리는 대나무 뗏목을 타고 갔다. 지난 번 탐방처럼 라낏 위에서 들려주던 거리의 악사(Pengamen)들이 온 몸으로 구슬프게 부르는 가락이 생각나 자꾸만 돌아보았다. 손수 만든 악기로 뗏목 물결에 따라 흐르는 노래를 듣지 못해 아쉬웠다. 뱃사공이 젓는 대로 물결 따라 흘러 우리는 짱꾸앙 힌두사원에 도착했다. 자바지역 이슬람 첫 순교자 “아리프 무함마드(Arif Muhammad)의 묘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두 종교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모습에서 낯설지만, 항상 이방인에게 미소로서 대하는 포용성의 의미를 알게 하는 것 같다. 어느 듯 해님은 작별인사를 재촉할 때, 연꽃이 내려다보이는 방갈로숙소에 도착하였다. 늦은 저녁 식사를 하고 온천욕을 하면서 피로를 풀었다. 오늘 본 짠디 짱꾸앙(candi cangkuang) 깜뿡 이슬람 촌(kampung adat pulo) 풍경을 연못 위에 지워진 방에 한 아름 풀어놓고, 첫 밤을 잠의 여신과 함께 꿈속을 헤매며, ‘여행은 항상 옳다.’라고 말한 어느 회원의 말을 생각했다.둘째 날 땐졸라야 영웅묘지(Makam Pahlawan Tenjolaya)에서,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영웅 양 칠성님(1919~1948. 08.10.)이 잠들어 있는 곳을 참배하였다. 그는 종전 후에도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네덜란드의 재식민지화 정책에 맞서 조선인으로서 인도네시아 독립 전쟁에 참가하여 네덜란드 군에게 큰 타격을 주는 “빵에란 빠빡(Pangeran Papak) 부대의 대원으로 가장 용감한 투쟁 용사였단다. 양 칠성님을 짝사랑했던 여인의 밀고로 1948년 가룻 갈룽궁(Galunggung) 산 속에서 네덜란드 군에 체포돼 이듬해 1949년 8월10일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총살되어 일반인 공동묘지인 ‘빠시르뽀고르’에 안장하게 된다. 비운의 전사(戰士) 양칠성은 수하르토 대통령 당시 외국인 독립영웅으로 추서되어 1975년 11월19일 이곳에 잠들게 된다. 한국인의 얼, 혼, 넋을 새긴 묘비에 양칠성이라는 글씨가 희미하게 새겨져 잘 보이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자연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토속 풍습과 문화를 간직한 ‘깜뿡 나가(Kampung Naga) 용의 마을’로 향하였다. 원시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며 현대문명을 거부하는 그들은 전기도 사용하지 않으며, 이방인과 결혼을 하면 마을을 떠나야한다. 마을 방문을 마치고, 가파른 경사를 하고 있는 계단 300여 계단을 오르는 중턱에서 손가락으로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게 자기마을 풍경을 그리는 청년을 만날 수 있었다. 주민들이 즐겨먹는 Palm sugar 채취하는 기관지 질환에 좋다는 음료를 오름 중턱에서 사서 마실 수 있어 갈증이 해소되었다.장미화원에는 첫사랑의 달콤한 봄 향기도 있었고, 여름 열정에 취했던 젊은 시절도 있었고. 디딤돌 발걸음으로 가을 낭만 쫓는 유랑자도 만났으며, 채워지지 않는 배고픈 탐욕도 승화되는 그런 곳이었다. “까모장 발전소”는 지열(地熱)을 이용하는 발전소이다. 활화산 까와 까모장(Kawah Kamojang) 분지에 올라서면 굵은 증기 배관들을 목격할 수 있으며, 여기저기에서 하얀 수증기 같은 연기를 볼 수 있었다. 증기 기관차 고동소리로 하늘 높이 하얀 증기가 치솟는 기차 분화구(Kawah Kereta Api) 주위에는 약 20개가 넘는 분화구가 있다. 그 중 4개의 큰 분화구는 반둥의 “땅꾸반 쁘라후(Tangkuban Perahu) 화산과도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힘차게 분출하고 있었다. 우리들에게 온 힘을 다하여 기차분화구의 위력을 보여주며 이 분화구의 위대함을 자랑하던 중년 노인네가 인상에 남는다. 마지막 날, 드디어 찌위데이(Ciwidey)에 위치한 천사가 하강했다는 전설이 있는 옥빛 유황 분화구, 까와 뿌띠(Kawah Putih)에 도착하였다. 신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옥빛의 신비를 보여 주는 까와 뿌띠는 아무리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라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다. 해발 고도 2,500m 빠뚜하 산(Patuha)에 위치한 까와 뿌띠는 해발고도 2,434m이다. 분화구 주변의 하얀 모래는 마치 옥구슬이 쌓여 있는 것으로 착각되며, 이 옥빛 분화구를 “하얀 분화구”라고 부른다.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과 일제 강점기 때에는 이곳 유황으로 많은 약재를 만들었던 동굴도 보인다. 다음 장소인 지독한 사랑 이야기가 있는 연인들의 장소인 “시뚜 빠뗑안”(Situ Patengan: “그리움에 서로를 찾는 호수”라는 뜻)으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안개 속에 끝없이 차밭이 펼쳐진다. 시뚜 빠땡안은 자연호수로 하트 모양이다. 호수에는 작은 섬이 있고, 섬 가까이 있는 바위는 “사랑의 바위”로 불린다. 못 다한 사랑을 영원으로 승화하여 지금도 많은 연인들이 찾고 있는 데이트 장소이다.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속에서 팀원들은 여행 탐방지에서 받은 정기로 인함인지 피곤함 기색도 없이 소감을 말하며, ‘여행은 언제나 옳다.’는데 모두들 동의하였다.이번 여행을 같이 한 회원들은 인테리어 시장조사 나온 꽃미남 부부, 인니에서 18년 간 살다가 한국에 대학유학 중인 엄마와 같이 온 대학생, 인니교육과 연계하려고 온 교육 사업가이신 멋쟁이 언니, 대기업송사를 맡아서 하였다는 로펌 몬로 언니, 양칠성님의 대한 ‘적도에 묻히다.’를 읽고 그 감동으로 탐방 길에 나섰다는 여교수님. 그리고 춤 시위와 악기연주를 뽐낸 국어 선생님, 대학시절 시국시위 했다는 시민운동가, 인니에서 몇 십 년을 살고 있는 꾀꼬리 언니, 막내둥이를 떼어 놓고 온 젊은 어머니, 결혼 후 남편 곁을 처음 떠나왔다는 어머니, 이번 탐방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신 의사이자 작가 그리고 사업가이신 이동균 사장님, 모두들 소중하고 귀한 분들이었다. 그리고 사공원장님, 안미경 수석팀장님, 조은숙 선생님의 헌신적인 마음 감사합니다.사람 마음에도 햇볕을 쬐이고 바람을 쏘이며 마음의 빗장을 살포시 열어 옥빛 내음새로 가득 담는다. 몸치장 빈곳 찾아 머무는 허리띠 두른 고은 아름 열도(列島)에 부드러운 손길이 햇살로 비누질하고 바람 구름 강 호수 화산 분화구로 때 묻은 몸뚱이 씻고 들, 풀꽃 향수로따스한 마음은 바람방울 마중물 되었다.노란 파랑 빛이 녹색을 다 전할 수 없어 마음은 호수에 머문다. 하늘 구름과 호수에다 사랑 전설의 허상을 실질적 욕망으로 풀어본다.참으로 내 몸 한 부분 들려 놓을 수 없기에 그대 산머리 산마루 등성이 아래 머무는 행복한 여행자가 되나 보다. 그래서 아직 찾지 못한 머물 곳을 찾아 길을 떠나야 하리라.자바의 스위스 가룻, 찌위데위에서.....참고서적: 서부 자바의 오래된 정원 (사공 경 지음)
안녕하세요. 한인회원 가입 신청 및 한인회 회비 납부 안내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1. 가입신청서 작성 및 구비서류첨부와 같이 가입신청서를 기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서 송부하실 때, 여권 또는 KITAS 스캔본을 같이 별첨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 한인회비 납부 한인회비는 가구당 매년 Rp.30만 입니다. 이체 시 'INDIVIDUAL FEE 2017'라고 적어주시기 바라며 송금 후에는 대표이메일 또는 한인회(021 521-2515)로 납부하셨음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는 불우이웃돕기의 명목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동포들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3. 한인회원증 소지시 혜택 (1) 한국소재 병원에서 의료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용은 별첨파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식당가맹점 할인 - 아랑 22 카드&현금 지불 시10% 할인 - 다미 (찌까랑) 현금 10%, 카드 지불시 5% 할인 - 대가 (찌부부르) 카드&현금 지불 시5% 할인 - 명가면옥 (까라와찌) 카드&현금 지불 시 5% 할인 (3) 한인뉴스 구독 자카르타 이외 지역에 사시는 분에 한하여 소정의 배송료를 받고 우편으로 한인뉴스를 배송해 드립니다. (문의처: 한인회 사무국/한인뉴스 편집실 021 521-2515) 감사합니다. 첨부 1. 회원가입신청서(양식) 2. 회원가입 절차 3. 의료혜택병원명단Consular Section 4th Floor Jl. Jend.Gatot Subroto Kav.57 Jakarta Selatan 12950, IndonesiaT: (62-21) 521 2515 F: (62-21) 521 2486 Email: innehaninhoe@gmail.comWeb: www.innekorean.or.id
2017 농식품 현지화사업 공고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지사에서는 한국 농식품 수입 시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는 수입유통제도 관련 법률자문서비스 제공 및 수입식품등록(ML) 관련 업무 소요비용 지원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업체들의 많은 이용바랍니다.1. 농식품 수입유통관련 법률자문 지원 ▢ 자문범위 ▢ 지원기간 : ~ 2017. 12. 15 ▢ 지원대상 : 인도네시아 내 한국식품 수입(예정)업체 또는 한국식품 취급(예정) 유통업체 ▢ 지원한도 : 업체당 연간 최대 10건 ▢ 신청절차 : 바이어 신청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지사 접수 ⟶ 전문대행기관에 의뢰 ⟶ 자문결과 통보 ▢ 신청안내 ◦ 신청기간 : 지원기간 중 수시 접수 ◦ 신청방법 : aT자카르타지사 신청 (제출서류 일체 온라인 신청) * 신동희 차장 shindron@at.or.kr / 김혜성 과장 hyeseong89@gmail.com ◦ 신청서류 : 신청서(aT자카르타지사 문의) ▢ 문의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지사 * Tel) 021-2995-9035 / Fax) 021-2995-9034 2. 수입식품등록(ML) 지원 ▢ 지원범위 ◦ 식품의약품안전청, 실험실에 납부한 공식적인 ML등록비용(등록비, 성분검사비) - 2017. 1. 1 ~ 11. 30 기간 중 등록 완료된 품목에 한하여 지원 - 등록비, 성분검사비 인보이스 상 날짜가 2017. 1. 1 이후여야 함 ◦ ’17년 ML등록 완료한 신규 수입제품의 유통매장 입점 및 마켓테스트 등 홍보마케팅 비용 ◦ ’17년 신청품목 중 미등록 제품은 ’17년 지원기준 적용하여 ’18년도 예산으로 지원예정 ▢ 사업기간 : ~ 2017. 11. 30 ▢ 지원대상 : 한국식품 수입업체 또는 유통업체 ▢ 지원한도 : 업체당 최대 200백만 루피아, 총 비용의 90% 지원 수산물 또는 수산가공품은 총 비용의 70% 지원 ▢ 신청절차 : 업체 신청서제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지사 접수 ⟶ ML등록 및 홍보마케팅 진행 ⟶ 업체 결과보고 ⟶ 자카르타지사 비용 지원 ▢ 신청안내 ◦ 신청기간 : 지원기간 중 수시접수(예산 소진 시 사업 마감) ◦ 신청방법 : aT 자카르타지사 신청 (제출서류 일체 온라인 신청) * 신동희 차장 shindron@at.or.kr / 김혜성 과장 hyeseong89@gmail.com ◦ 신청서류 : 신청서(aT 자카르타지사 문의) * 한 업체 당 여러 품목 신청 시 품목 별로 신청서 작성 ▢ 문의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지사 * Tel) 021-2995-9035 / Fax) 021-2995-9034 2017년 2월 20일
우리원에서는 국내·외 환경기술 및 산업동향, 해외시장, 연구동향 등 다양한 환경 관련정보를 수집·가공·보급을 위해 의욕적으로 활동할 국내외 환경전문가 IP(InformationProvider)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Information Provider란? 국내 또는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활동하는 정보제공자(Information Provider)를 말합니다. 거주 지역에 따라서 국내 IP 및 해외 IP로 구분됩니다.1. 모집부문 : 국내 및 해외 IP(해외거주자)2. 모집인원 : 전문 분야별 국내·외 IP 각 00명 기후 대기 물 환경 환경안전보건 폐기물 자원순환 환경복원·복구 지속가능 환경자원 환경지식·서비스3. 모집국가 : 아래표 참조 선진국 : 미국을 제외한 북미지역, 일본, 독일 및 프랑스를 제외한 EU국가 개도국 :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자원 외교국 : 아프리카, 중남미, 유라시아, 중동 등4. 모집기간 : 2017. 2. 20 ~ 3. 10 (3주간)5. 신청자격 - 국내 IP : 환경 관련 학과 전공자 또는 전문가(기술사, 관련 분야 근무자 등)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 - 해외 IP : 해외에 거주하는 내국인 또는 외국인으로서 환경 관련 학과 전공자 또는 전문가(교환교수, 유관기관 파견 근무자 또는 분야 관련자 및 전문가 등)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 - 그룹 IP(국내외 포함) : 관련 분야의 3-5명 내외의 그룹 구성(총괄 1명, 팀원으로 구성)6. 신청방법 : 첨부 양식 작성 후 온라인(e-mail : kimerttyy@keiti.re.kr, jebae@keiti.re.kr) 신청7. 활동내용 : 국내·외 환경기술 및 산업동향, 환경신기술 동향, 환경시장, 환경정책, 연구동향, 입찰정보 등8. 제출된 정보의 활용 및 서비스 제공 - URL : www.konetic.or.kr(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 www.eishub.or.kr(해외환경통합정보망), consulting.konetic.or.kr(환경컨설팅정보시스템)에서 서비스 제공9. IP 활동의 혜택 : 정보품질관리를 위한 품질평가 후 등급별 활동비 차등 지급 ※ 정보품질평가 근거 : 국내·외 환경전문가 IP 운영지침에 의거10. 문의사항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환경정보센터, 02-2284-1185/1165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와 한인포스트는 공동주관으로 해외에서 한국문학의 맥을 잇고 발전시켜 나갈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후진을 양성하고자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에 거주하는 한인과 만 15세 이상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제1회 적도문학상을 개최합니다. 인생의 향기가 담긴 자신만의 글을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곧 문학이 됩니다-1. 공모부문 : 시, 수필, 소설, 희곡2. 응모대상 :1)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2) 만15세 이상 학생및 청소년, 외국인-한국어학과 대학생3. 주 제 : 해외에서 살아가는 우리 삶의 이야기/ 외국인=한국 이야기4. 접수기간 : 2017년 2월 10일~3월 25일 / 발표: 2017년 4월 15일 ★시상식은 4월 하순경 - 날짜는 추후공지 예정5. 응모방법 :★시: 자유시 3편이상 ★수필: 2편(1편분량-A4용지11포인트 3쪽내외)★소설 및 희곡: 2편 (1편 분량 - A4용지 11포인트 5쪽 내외)6. 제 출 처 :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사무국이메일 : hansastra17@gmail.com문의 : +62-811-910-6697/+62-811-969-1190★대우 및 특전:대상(적도문학상) 당선자는 작가등단이 인정되며, 최우수상 이상 당선자도 한국 문단에 등단의 기회가 부여됩니다. 당선작은 매년 4월에 발행되는<인도네시아문학>에 게재 되며 수상자는 한국문협 인니지부 정회원으로 가입됩니다. 적도문학상 각 부문 학생 수상자는 한국대학입시에 반영되는 한국문협 인도네시아지부 수상증명서가 발행됩니다.★심사규정: 심사위원은 한국문단에 등단한 엄선한 작가들로 구성되어 당선작 발표 와 함께 심사위원이 공표됩니다.★주의 사항:1) 응모작품은 지면 및 사이버공간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창작물이어야 함.2) 표절 및 저작권문제가 발생할 경우 당선을 취소하며 법적책임은 응모자에게 있음3.)응모작의 맨 앞에 이름, 거주지, 생년월일과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을 반드시 기재할 것.4.응모작품은 마감기일을 엄수하며 작품을 반환하지 않습니다.주관 :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한인포스트
지난 2월 8일 국립 순천대학교는 (총장 박진성)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산하 농업교사 연수원에서 (원장 SIsiwoyo, P4TK Pertanian Cianjur Jawa Barat)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교사연수국 차관보 (Sumarna Surapranata Ph.D)와 한국농업센터 (Korea Agriculture Center) 공식 개소식과 100여개 인도네시아 실업고교 (농업)에서 국립순천대학교에 유학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27명 고등학교 학생에게 국립순천대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교사연수국 차관보Sumarna Surapranata Ph.D는 축사 겸 격려사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2017년 중점 육성 4대 사업중 하나인 농업분야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국립대학이며 농업 고등교육분야의 선두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와 협력을 하게되었고 , 농업교사 연수원에 한국농업센터를 선립 운영하게되어 양국의 농업 교류 확대 및 인도네시아 농업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게된 것이 커다란 의미 있는 일이며 교육문화부 차원에서 국립순천대와 농업교사 연수원과의 협력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표하였다.더불어 그 동안 많은 노고를 해준 한*인니 교육문화 교류재단(이사장 한상재)에도 지속적인 지원 당부와 감사를 전하였다.행사에 참여한 100여개 실업고교(농업) 학교장들은 총 2,700여개 농업고교에서 선발된 우수 실업고교들이며 이 학교들 중에서 최종 선발된 국립순천대 장학생 27명에게 박진성 총장께서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국립순천대는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와 교육교류 MoU 체결함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농업교사 연수원외 자카르타 소재 Institute PERBANAS와 (총장Prof. Dr. Ir. H. Marsudi Wahyu Kisworo) 말랑 소재 국립말랑 폴리텍에도 (학장DR. Ir. Tundung Subali Patma, MT) 한국센터 ( Korea Center )를 공식 개소하여 매년 50~100여명의 학생들이 국립순천대에서 유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인도네시아 교사 양성 및 육성에도 커다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박진성 총장께서 전하였다.
2017년 제 1회 ‘적도문학상’ 제정 기념식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와 한인포스트는 공동주관으로 2017년 제1회 적도문학상을 개최한다. 지난 1월 19일 재인도네시아 한인 문예총회관에서 ‘적도문학상’ 제정 축하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영연 한인회장과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회원 및 임원들과 한인포스트 정선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해외에서 한국문학의 맥을 잇고 발전시켜 나갈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후진을 양성하고자 뜻을 모았으며 공모대상은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에 거주하는 한인과 만15세 이상 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또한 인도네시아 한국어학과 학생과 한국국적을 취득한 외국인도 특별대상으로 응모에 포함된다. 제1회 적도문학상 주제로는 ‘해외에서 살아가는 우리 삶의 이야기’ 및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로 장르는 시, 수필, 소설, 희곡부문이다. 한국문인협회 본부에서 적극 후원하는 이번 ‘적도문학상’ 공모전의 자세한 안내는 2017년 2월 10일부터 한인포스트 밴드 및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동남아 한인언론에 확정 게재될 예정이다. ★ 바쁘고 지치는 우리의 삶속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던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시를 읽게 되면 마음에 위안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용기를 내어 각자의 현실세계로 진입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한줄기 글을 만나면 인생의 지침이 되고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문학은 우리 삶을 승화시키는 가장 아름다운 소통이며 우리 인생에 가장 빛나는 내면의 예술입니다.★2017년 제1회 ‘적도문학상 공모전 기획 토론회★자료제공 :한국문협 인도네시아지부★사진 : 조현영 자유기고가
건설신문 창간 ... 닭의 해 건설인의 아침을 함께 열자!지난 한 해는 국내적으로 정치적인 격변기를 거치고 있으며, 국외적으로는 보호무역과 민족주의를 강화하는 선진 강대국의 경제 정책으로 인해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나라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그러나 우리 한민족은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민족의 자긍심을 지켜 왔으며, 최근에는 경제 10위 대열에 이르게 되었습니다.2017년 세계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우리 한국 경제는 시장 수요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어려운 국면이 계속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경제는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노력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므로서, 정부가 기대하는 성장의 성과를 어느 정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사업별로 어려움이 상존해 있는 분야도 있지만, 여전히 인도네시아는 우리에게 기회와 축복의 땅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최근 우리 건설기업들은 상호 상생과 소통, 정보공유로 우리기업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재 인니한인 건설신문 창조를 창간하게 되었습니다.이번 창간하는 건설신문을 통해 지나가는 뉴스를 정보로 활용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는 우리 인간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전해주는 영혼의 소리로 천지개벽, 위대한 인물의 탄생을 알리는 영물로 상징되어 왔으며, 또한 섬세하고 계획성이 있어 지혜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월간 건설신문 창조는 우리 건설인에게 섬세하고 계획성 있는 지혜를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 합니다.감사합니다.재인니 한국 건설협의회 전임회장, 파워텍 대표이사 전민식월간 건설신문 제호도념 제경종 선생의 작품월간건설신문 창조 제호는 도념 제경종 사장의 작품으로 탄탄하고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힘을 뿜어 내는듯한 필체로 건설인의 힘을 나타내고 있다.도념 제경종 사장은 현재 Pt.TOILON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수상 경력으로는 2016년 서울 서예대전 우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신·편입생 1차 모집 원서접수 1월12일까지, 2차 2월1일~2월13일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소속 교민에게 수업료의 50% 장학금 특전 제공한국 사이버대학교 중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외대, 총장 김인철)가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모집한다. 신·편입생 1차 모집 원서접수는 2017년 1월 12일(목)까지, 2차는 2월 1일(수)부터 2월 13일(월)까지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금융회계학부 ▲지방행정·의회학부 등 총 8개 학부로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자기소개서 70점, 학업소양검사 30점으로 실시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교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 취득했거나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취득한 경우에는 각각 2학년과 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신입학 713명, 2학년 편입학 117명, 3학년 편입학 1,032명 등 1,862명을, 산업체 위탁, 군 위탁, 학사편입 등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신입학 419명, 2학년 편입학 267명, 3학년 편입학 1,142명 등 1,828명을 선발한다. 사이버외대는 지난 2015년 11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와 교육협력협약을 체결, 한인회 소속 교민이 사이버외대에 신·편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외대는 세계 3위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62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재현했다. 외국어 능력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버외대만의 특색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많은 외국인 교수를 확보하고 있는 사이버외대는 해외 유수 대학과의 어학연수, 해외한국어 교육실습, 해외문화탐방, 해외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입학모집 일정과 인도네시아학 주요과목 등 입학 관련 상세한 내용은 데일리인도네시아 홈페이지(dailyindonesia.co.kr)를 방문, 사이버외대 배너광고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또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www.cufs.ac.kr/adms)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
o 강사 : 류은우, 심태용(미래에셋 대우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o 일시: 2017년 1월 23일(월) 10시~ 12시o 장소 : 헤리티지 도서관(플라자 스나얀 몰 센트랄 스나얀 사뚜 건물 17층) * 헤리티지 회원 가입 안내 : 헤리티지 도서관 연회비 45만(가족)/1월부터 특별가* 회원 기간 :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유효 o 문의 및 신청접수 :정민성 0815 1820 703 indobusi@gmail.com 이타리아 08111020521 leetaria@gmail.com * 주최: 재인니 비즈니스 클럽 Korean Business Club in Indonesia(회장 노태진) 인도네시아 헤리티지 소사이어티코리안섹션 (회장 이수진)
한국음식문화를 제대로 전수하기 위한 2016년 한식 세계화 교육이 자카르타에서 진행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윤숙자 이사장)이 주관하며 호텔항공관광교육재단 산하 한국외식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해외한식당 종사자 교육(경영주과정)"은 12월 6일(화) 입교식을 시작으로 4일간 계속되었으며,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100% 한국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인 만큼 최고급 수준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120%의 효과를 내어야 하는 이번 경영주 교육은 자카르타 한국문화원(김석기 원장)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을 더욱 알차고 과거 어느 때보다 성과있게 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에서 끊임없이 지도와 격려를 하여주고 있으며, 자카르타 현지에서는 재 인도네시아 외식협의회(정재익 회장), 한국문화원(김석기 원장),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등이 여러모로 후원해주고 있어 동 교육이 더욱 빛나고 그 중요성이 높아졌다. 농림축산식품부(주최)와 한식재단(주관)으로부터 현지 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은 호텔항공관광교육재단(윤경숙 이사장)과 사단법인 한국외식산업진흥원(변기효 원장)은 외식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해온 기관으로 2014년, 2015년에도 칭다오, 청뚜, 선전, 광저우, 런던, 파리 등에서 현지 한식당들을 대상으로 철저하고 성실하게 경영주, 조리사, 홀서빙 교육을 진행하여 현지 언론으로부터 “한국요리는 예술이다. 참으로 훌륭하다” 등의 찬사를 받은 바 있고,2016년에는 중국에서는 칭다오, 우한, 선전, 광저우 그리고 몽골 울란바타르에서해외한식당 종사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총 3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관련분야에 전공지식과 기술을 가진 5명의 교수진과 전문 운영요원이 참여하여 잘못 전해진 한국음식문화를 바로잡고 실질적으로 자카르타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활용할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즉, 효과적인 한식당 홍보 및 마케팅 방법, 디자인 전략, 불황 극복에 도움이 되는 원가 절감 및 매출 증진 전략, 한식의 스토리텔링/스타일링,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메뉴 개발, 한국음식의 지혜(발효, 저장음식), 한국 음식의 멋, 한국의 음식별/지역별 성공사례, 외식업체 창업과 상권(商圈)분석, 최근 한국내 한식트렌드와 세계속의 한식트렌드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현지인 6-7명을 포함 약 40명 정도가 참석한 교육장인 한국문화원에는 운영기관에서 교육생들을 위하여 매일 점심을 무료 제공하여 주었고 다과가 준비되었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차와 커피를 제공하여 주었다. 마지막 날은 수료식을 진행하면서 앞치마와 목걸이(타이슬링), 한식 레시피별 조리현장을 찍은 동영상 등이 제공되었고 감사장 수여도 있었다.교육출석을 80% 이상 하신분들에게는 한국어와 인니어로 된 수료증을 제공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으로 한식당 경영주들 간에 더욱 가깝게 지내며, 더욱 맛있는 음식과 정성어린 서비스로 고객을 창출하고 또한 한국 전통음식의 세계화 홍보를 위하여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한식당 경영주들간에 좋은 교류와 건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활동이 기대된다. 끝.
12월 7일, 재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양영연)는 꾸닝안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6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5대 한인회의 첫 송년의 밤 행사에는 조태영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 지역한인회, 코참, 한인 사회 각 단체장 등을 비롯해 사전에 행사 참가를 신청한 420여명의 한인동포가 참석하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인회는 세계한인의 날 1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이승아씨의 노래와 브라스밴드의 공연, 모처럼 부부와 친구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흥겹고 즐거운 송년의 밤을 펼쳐나갔다.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후 양영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단기적 성과주의 보다 생산적인 결과를 위해 인내하겠다.”며 “한인동포 사회와 좀 더 원활하게 소통 할 수 있도록 귀 기울이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한 해 동안 한인회의 크고 작은 일에 지원해 준 한인회 임원과 한인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조태영대사는 “세계적인 불황으로 더욱 심해진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교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굳건히 각자의 역할을 감당하며 모범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활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서로 화합하여 모든 한인동포에게 도움이 되는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은호 한인회 명예 회장은 “전 세계 인도네시아 한인회처럼 문제가 없는 곳은 없다”며 “한인들을 화합으로 이끌고 버팀목으로 잘 자리하여 더욱 멋진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제정된 ‘2016 자랑스런 한인상’은 쓰레기 마을에 유치원을 설립하여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도전과 열정으로 어두운 곳에 빛이 되어주는 루마인다 유치원의 김영휘 원장에게 주어졌다. (한인뉴스 2016년 5월호 ‘집중! 이 사람’ 인터뷰 참조) 김원장은 “같이 묵묵히 이 길을 걸어온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힘들 때 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과 한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만찬을 겸한 여흥 순서에는 한국의 유명 개그맨 최병서씨가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으로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인기 가수 김수희씨는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해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2016년의 한인회는 여러 사업 중 ‘한인 구조 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단법인 월드 쉐어 한인구조단과 협약을 체결하여 인도네시아에서 어려움에 처한 한인동포 각자가 처한 상황에 필요한 구제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o 양영연회장 환영사 o 행사사진 o 2016 자랑스런 한인상 수상자, 루마인다 유치원 김영휘 원장 o KBS 전국노래자랑 장려상 수상자 이승아씨 O 사회 : 개그맨 최병서 O 초청가수 : 김수희
내달 2일 땅그랑 한인회(회장:오세명)에서 운영하는 문화원 미술회화반(강사:김선옥)에서 두 번째 자화자찬 전시회가 땅그랑 소재 아마따쁘라 아파트 B동 로비에서 열린다.이번에 열리는 두 번째 자화자찬전은 지난해에 첫해의 전시회에 힘입어 꾸준한 활동을 해온 작품들로써 아직 부족한 점은 있지만 순수함과 열정이 캔버스에 고스란히 표현해 오히려 아름답기까지 한 전시회가 될것으로 보인다.현재 미술회화반은 김선옥 강사의 열정으로 약 30여명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척박한 이민생활 속에서 여가선용과 자기개발을 위한 작품 활동이 주위의 많은 교민들에게 정서적인 교민문화를 만들어 내는 효과 또한 있어 이번전시회가 사뭇 기대 되기도 한다.또한 작품전시회 출품하는 사람 모두가 평소 함께 사는 우리네 이웃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관심이 가기도 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본다.내달 2일(금) 아침 10시 30분 오프닝 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전시기간은 6일까지 5일간 열린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의 여유를 가지고 자화자찬 두 번째 전시회에 함께 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미술회화반의 폭 넓은 활동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백우정)는 인도네시아의 유서 깊은 전통과 우수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22일, 초등 ‘Indonesia Festival’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할‘Indonesia Festival’ 은 Feel Indonesia! Learn Indonesia! Enjoy Indonesia!라는 테마로 인도네시아 관련 체험활동, 전시 관람 활동, 다양한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Bapak. Tazbir(인도네시아 관광부)의 축사로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JIKS Arumba팀의 공연과 인도네시아의 전통춤, 인도네시아 힙합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 JIKS 교내 곳곳에서는 인도네시아 향신료 및 과일과 야채, 전통가옥 등 인도네시아의 문화 관련 전시품과 여행 작가 김성월 사진전, Borobudur 사진전, 닥종이 인형 공예품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가 열린다. ○ 그 밖에도 인도네시아에 대해 느끼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 JIKS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교민들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인들도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주재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JIKS ‘ Indonesia Festival’ = ▸일시: 2016. 11. 22.(금) 07:00~12:30 ▸장소: 나래홀, 마루관 1,2층, 디딤관 운동장 ▸초대대상: 초중고학부모, 자카르타 내 주요학교장, 주요 한인 기관장, 유치원생, 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 인도네시아 관광부 임원 등 ▸활동내용 : - Feel Indonesia : 전통음식체험, 와양공연, 전통의상체험, 루작만들기, 전통악기체험, 인도네시아 박물관 - Learn Indonesia : 야자식용유만들기, 사구녹말체취, 인도네시아 향신료, 바틱만들기, 전통가옥 체험, 인도네시아 과일과 야채 - Enjoy Indonesia : Delman 타기, 방아찧기, Becak, Bajaj타기, Balap Karung, Makan Krupuk - 공연 : 1. Arumba 2. Tari Piring 3.Animal POP 4. Tari Mambri, 5.Tari Funky Papua dan lagu - 전시 : 1. 여행작가 김성월 사진전-인니 오지 및 풍물 사진전 2. Borobudur 사원 사진전 3. 인니 5대섬 사진전 4. 인니 여행 사진전 - 기타 : 인니 민속 장터 개장 ▸문의: JIKS 교무실 844-4958 (Ext 135) (담당 교사 송삼순) *본 행사는 11월 4일(금)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자카르타 시내에서 발생한 이슬람 단체의 대규모 시위로 인해 11월 22일(화)로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