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동안 해외 한인합창단과 유명합창단을 초청하여 국립합창단과 창작 칸타타 「통일 판타지아」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관련 합창곡의 협연을 통한 애국심 고취 및 통일미래 염원과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기원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합창축제 개요행사명 2017 한민족합창축제공연일시 및 장소 2017년 8월 12일(토) 17:00 l 수레울 아트홀 (예정) 2017년 8월 13일(일) 16:00 l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예정) 2017년 8월 15일(화) 14:00 l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2017년 8월 16일(수) 20:00 l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체류일정 2017년 8월 10일(목) ~ 8월 17일(목) 7박 8일 일정(예정)참가신청 및 접수접수기간 : 2017년 3월 20일(월) ~ 4월 28일(금)접수방법 : 전자우편 접수 1) 전자우편 주소 : nck@hanmail.net 2) [참가신청]국가/단체명제출서류 : 1) 참가신청서 1부 2) 합창단 단원 명부 1부 3) 합창단 연혁 및 소개자료 1부 4) 합창단 사진자료 1부(사진자료는 jpg 포맷으로) 5) 합창단의 연주 동영상(avi, wmv, mpeg, mp4) 제출* 자유곡 1곡의 연주 영상을 편집하여 제출* 위 1)~3)항의 제출서류는 국립합창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소정양식에 따라 작성 후 제출하셔야 합니다.대회의 규정참가 대상 : 1) 전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합창단으로 지휘자, 반주자 포함 25명 이상 40명 이내로 구성된 합창단 2) 7박8일의 한국 체류가 가능한 합창단참가조건 : 1) 항공료는 참여단체의 개별 부담(단, 7박8일간의 숙식 및 체재비 제공) 2) 세부 일정(입·출국, 리허설, 연수 등)은 선정된 합창단과 협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합창단 홈페이지(www.nationalchorus.or.kr)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O First Exhibition - 일시 : 2017. 5. 16 ~ 25 (16일 17시 강의 및 오프닝) - 장소 : 자바펠리스 호텔(Java Palace Hotel)O Second Exhibition - 일시 : 2017. 5. 27 ~ 30 (27일 10시 강의 및 오프닝) - 장소 : 한국문화원
글: 한국문협 인니지부 / 배동선 작가 열대의 나라답지 않게 유난히 맑고 청명한 파란 하늘에서 불어온 상쾌한 바람 한 줄기가 코끝을 스치던 4월 27일 목요일 오후3시,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서는 제1회 적도문학상 시상식이 그 축제의 막을 올렸다. 전EBS방송 아나운서인 양수려씨의 사회로 시작된 시상식에서는 주인니 한국대사관 이명호 총영사와 박재한 한인회 수석부회장에 이어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미숙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 지부회장은 적도문학상의 취지를 설명했고 문협 인니지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만나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프닝 축하무대에서 아르떼 여성 중창단이 들려준 아름다운 하모니와 사산도 반주가 어우러진 이태복시인의 축시낭송은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적도문학상 시상식이 어쩌면 어떤 이들에겐 어디서나 흔히 보는 두 시간짜리 평범한 한인행사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또 어떤 이들에게는 미래를 향해 나가던 중 문득 마주하게 된 인생의 갈래길에서 중대한 결심을 해야 하는 전환점이었을지도 모른다.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 지부와 한인포스트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주아세안대표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삼성 인도네시아법인,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의 시상지원을 받았다. 이 날을 축하하기 위해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시인), 이광복 부이사장(소설가), 지연희 수필가협회 회장(수필가) 등,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내로라하는 한국문단의 대표들이 멀리 본국으로부터 왕림해 축사와 강연으로 행사의 격조를 더욱 높여 주었다.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물론, 현지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동남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인들의 열띤 참여로 작품 공모가 진행되던 3월과 4월이 뜨겁게 달아 올랐었다. 문인협회 인도네시아 지부의 예심을 거쳐 한국본부의 본심에 올라간 작품들 중 수필 ‘그 섬에서 온 편지’로 등단의 영예와 함께 대상과 상금 USD1,000을 수상한 신정근씨를 비롯해 성인부와 학생부 및 인도네시아인 3명까지를 포함한 총 22명의 예비작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적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녹록하지만은 않은 경제사회적 환경 속에 고군분투하는 한인들의 마음 속 저 깊은 곳에 아무도 몰랐던 문학에 대한 열정이 시뻘건 용암처럼 열기를 내뿜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부득이 평일에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어떤 이들은 몸담은 회사에 어렵게 양해를 구해야 했고, 또 어떤 이들은 족자카르타와 마카사르로부터 먼 길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또 어떤 이는 오래 전부터 예약했던 여행을 취소하는 성의를 보여 주었다. 그 중에서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날아와 준 레스토랑 매니저 김두형씨가 ‘이 장려상은 내게 대상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라고 하던 말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시상식에 모인 수상자들 한 명 한 명이 이날 행사의 진정한 주인공들이었고 우리 모두는 그들의 수상소감에 전율하고 감동하며 그들의 기쁨과 웃음에 더없이 행복할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글사랑을 고취해 그들로부터 문학적으로 유의미한 작품들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도 중대한 사건이라 할 것이다. 이번 수상자들 중 족자 가자마다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자누아리 아닌다야 피트리, 우나스대학 한국어학과 강사 피트리 메우띠아, 그리고 우나스대학 한국어학과 학생인 알디 수크마 아지 등 세 명의 인도네시아인 수상자들은 앞날이 촉망되는 재원이자 훗날 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학교류 확대에 기여할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2001년에 세 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는 2010년20여명의 회원으로 지부 재결성을 거쳐 2013년 한국문인협회의 여섯 번째 정식 해외지부로 인준을 받았다. 문협 인니지부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서미숙회장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아세안 세계에서 한국문학의 지평을 더욱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수상자들을 위한 문학창작마당의 개설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제 1회 적도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의 전폭적 지원을 힘입어 해외 한인작가들의 본국 등단을 돕는 권역 최고 권위의 문학행사로서 그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그리하여 인도네시아 한인사회는 물론 아세안지역 문학교류에 더욱 앞장서게 될 내년 제 2회 적도문학상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단체사진▲ 한국문협 문효치이사장 축사▲ 적도문학상 수상자들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를 중심으로 무도대학 내 5개 학과 교수들이 4년 동안 전공 분야 기술을 접목해 만든 종합 무술이다. 삼국시대의 화랑도에 사상적 뿌리를 두고 있으며, 태권도·합기도·씨름·검도·유도 등 기존 무술 및 호신술의 장점만을 취해 2001년 탄생되었고, 실전 무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인도네시아 도입 배경으로는 인도네시아 유도회 관계자들이 유도관련 용무도를 보급하고자 용인대학교에 용무도 창시자인 전 대한체육회 김정행회장에게 건의, 인도네시아 각군 장성들을 초청하여 용무도를 소개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장성들은 용무도가 인도네시아 특수군에 적합한 무술이라 판단하여 각 군에 필수 종목으로 채택 후 보급을 하게 되었다. 졸스토이스타 장군 부대 전략사령부에서 2명의 지도자들을 한국에 파견 하여 교육을 이수시키고 이에 용인대에서는 한국 사범을 파견, 2008년 10월 인도네시아 군국의 날 행사에서 1,000여명의 인도네시아 군인이 대규모 용무도 시범을 보이며 강한 인상을 주었으며 이에 인도네시아 군은 용무도가 인도네시아 군 전력 증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전 군에 필수 수련 무도로 보급하는 결정을 내렸다용무도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군의 수련 무술이며 대통령 경호실, 특수부대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한국인 사범으로부터 직접 교육받고 있다.재인도네시아 용무도 단체는 2012년 국제용무도연맹,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정을 받아 2012년 재인도네시아 용무도 협회를 용무도를 인도네시아 전체에 알리고 보급하자는 캐치 아래 협회를 발족하였다. 2016년 반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전국 체전에 시범종목으로 성공리에 경기를 마치고 2020년 파프아 전국체전에선 당당히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다. 제1대 배응식 회장이 인도네시아 용무도에 초석을 만들고 발전시켰으며 제2대 하디 회장을 거쳐 2017년 제 3대 김태화 회장이 지난 4월 26일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국제용무도 김경배 회장과 대한용무도 권순혁 회장,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양영연 회장, 인도네시아 국가체육회 토노 회장 인도네시아 각군 특수부대 사령관 각 한인단체장들과 재인도네시아 대사관 등 귀빈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신임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재인도네시아 용무도 협회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무도인 용무도를 인도네시아 군에 이어 민간에 알리는 민간외교 사절단으로 재외 한국인들의 위상과 권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봉사 단체로 제2의 부흥기를 만들어 나가자는 김태화 회장과 회원 사범 일동의 포부아래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경배 국제용무도연맹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태화 신임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권순혁 대한용무도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세번째), 재인도네시아 용무도 협회 임원과 사범▲ 김태화 제3대 재인도네시아 용무도 회장과 국제용무도 김경배 회장▲ 협회기를 전달받은 김태화회장▲ 협회기를 흔들고 있는 김태화회장
국립국제교육원은 재외동포교육과 국제교육 교류.협력을 위하여 설립된 교육부 산하의 국가기관으로서 재외동포 국내 교육과정의 기획.선발.관리.평가 등을 관장합니다. 국립공주대학교는 중등교원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 재외동포교육의 전문화를 위한 한민족교육문화원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의 실제 운영(수업 및 학생 관리)를 수행한다. ㅇ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이란?'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재외동포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어.문화.역사 수업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현지인.대학생과의 교류, 동아리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입니다. 또한 전 세계 재외동포들과 네트워크 형성 지원, 진학.진로탐색 지도를 통해 매년 90%이상의 교육 만족도를 달성하는 국내 유일의 재외동포 장기 교육과정입니다. 1. 하계 교육과정 모집 개요 ㅇ 모국이해 과정(여름) - 교육기간 : 2017.07.03 ~ 08.29.(2개월) - 지원자격 : 12세 이상의 재외동포로 공관장 추천을 받은 사람 - 교육내용 : 한국어.한국문화.역사 교육을 통한 한국인의 가치관.정서 이해 - 납입금 : 1,354,000원 # 입학이 허가된 교육생 전원 기숙사 입사 및 단체 급식을 원칙으로 함. # 위의 금액은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를 포함한 가격임 # 세부금액은 모집요강 참조 ㅇ 방학특별 과정(여름) - 교육기간 : 2017.07.24 ~ 08.14.(3주) - 지원자격 : 해외에서 거주하는 재외동포 학생(12세 이상~17세 이하) - 교육내용 : 한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모국문화 체험 - 납입금 : 634,000원 # 입학이 허가된 교육생 전원 기숙사 입사 및 단체 급식을 원칙으로 함. # 위의 금액은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를 포함한 가격임 # 세부금액은 모집요강 참조 2. 대사관 지원서 접수 ㅇ 기간 : 2017.4.17(월) ~ 2017.6.2(금) ㅇ 6.2(금)까지 기한 엄수(공관 취합 후 검토하여 추천 예정) 3. 추천 및 입학과정 ㅇ 재외공관 : 지원서 교부->접수->추천(장학생 포함 수강생)->통지(입학허가자)-입국 비자 발급 ㅇ 국립국제교육원 : 입학대상자 결정 통지 ㅇ 공주대학교(위탁기관) : 초청장(표준입학허가서) 송부 및 등록 안내 ㅇ 지원서 교부 - 온라인 :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http://www.niied.go.kr), 공주대학교 한민족연구원 홈페이지(http://www.hansaram.kr)에 지원 ㅇ 지원서 접수 및 추천기관 - 재외공관(주인도네시아대사관 영사과) - 전화번호 : +62-21-2967-2580 - 이메일 : koremb_in@mofa.go.kr 4. 기타 안내 및 문의 ㅇ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http://www.niied.go.kr)의 ‘공지사항’에 모집요강(지원서 양식포함) 게재 ⇒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ㅇ 지원 자격 및 프로그램 문의 : 국립국제교육원 재외동포팀 ⇒ 조경옥 교육연구사(82-2-3668-1343, cko1208@korea.kr) ㅇ 지원 및 입학, 등록 및 교육과정(입국, 수업, 기숙사 등) 문의 ⇒ 공주대학교 한민족문화원 이희령(82-41-850-6031, hzettm@kongju.ac.kr) * 자세한 내용은 붙임 파일(모집요강 및 지원서, 모집계획 등)을 참고 바람.
o 기간 : 2017년 5월 9일(화) ~ 14일(일)o 장소 : 롯데쇼핑 에비뉴 Lotte Shopping Avenueo 내용 - 개막식/공연 Opening Ceremony & Performance : 5월 11일(목) 16:30 Lotte Shopping Avenue, Main Atrium - 초청공연 : 5월 13일(토) 16:30 Main Atrium - 전시 Exhibition : 2017년 5월 9일 ~ 14일재인도네시아 문화예술 총연합회
4월의 아름다운 봄날에 한국의 대표 문인들과 함께 펼치는 제1회 적도문학상 시상식 문학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1부 : 시상식 행사2부 : 문학대담 및 축하공연일시 : 2017년 4월 27일 (목) 오후 3시장소 : 자카르타 한국문화원 SCBD 소재 Equity Tower 17층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와 한인포스트가 공동 주관한 2017년 제 1회 적도문학상 공모전 수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적도문학상 공모전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에 거주하는 한인 및 인도네시아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한국문인협회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며 한국문학의 발전과 보급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과 인도네시아/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마감날에는 응모원고가 폭주하였다.이번 제 1회 적도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신정근씨(수필/그 섬에서 온 편지)는 인도네시아 마카사르에 거주하는 한인으로 이번 적도문학상을 통해 해외신인작가로 등단하게 되었다. 이번 적도문학상 심사는 한국문인협회의 위촉을 받은 지연희수필가(한국문협 수필분과회장)를 심사 위원장으로 하는 총 7명의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에 의해 진행되었다.동남아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 문학인들이 참여함으로써 동남아 한국문단을 주도하는 대표 문학행사로 자리매김 하게 된 이번 적도문학상공모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국문단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인작가들의 활발한 작품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기사 : 한국문협 인니지부 제공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 한인포스트 공동주관<적도 문학상 대상 수상작>- 그 섬에서 온 편지 -신 정 근 /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거주 바닷바람이 선선하다. 가끔 성난 바람이 불어와 탁자 위에 놓인 안경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자바 해(Java Sea)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짠 내음이 코 끝을 스치며 맥주의 향과 함께 공기 중에 잘 버무려진다. 내가 머물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마카사르는 그런 곳이다. 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태양의 뜨거움만큼 유명하고 더불어 이곳을 기착지 삼아 드나드는 수많은 배들도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있으리라. 이 먼 타국(他國)에서 나는 나의 고향, 서울을 생각하고 또 그 가을의 맑고 시원한 단풍잎의 싱그러움과 함께 바쁜 도시인(都市人)들의 거친 숨소리와 ‘또깍또깍’소리 내어 걸어가는 구둣발 소리를 그리워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시크한 듯 속도 있는 서울 말씨와 도시 이곳 저곳의 카페에서 스며져 나오는 볶은 커피의 구수함과 때론 불쾌하지만 또 때론 그 역시도 거대한 서울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늦은 오후, 자동차들의 뿌연 매연 연기와 고막을 따갑게 만드는 경적 소리의 소스라침이 더욱 더 그리운 것이다. 그 수많은 그리움의 눈물이 이 섬을 감싸는 커다란 바다가 되어 다시금 인도양을 거쳐 한반도의 남해(南海), 혹은 현해탄 어디쯤에 닿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그렇게 하루의 꿈을 꾸고 또 깨어나기를 반복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도시 풍경에 대한 ‘자의적 이별(恣意的 離別)’의 결과이겠거니 생각한다. 이곳은 세련되고 첨단의 서울 풍경과는 분명 거리가 있는 곳이다. 인구도, 면적도 서울의 십 분의 일에 지나지 않으므로 이 길에서 마주친 사람과 저 길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렇게 작은 이 도시의 매력은 지척의 바다와 도시를 감싸 안은 바람, 그리고 도로 곳곳에 서 있는 거대한 코코넛 나무와 용광로처럼 뜨거운 태양일 것이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곳 사람들의 까무잡잡한 얼굴 속에 그려지는 정직하고, 순박한 미소일 것이다. 가식적이지 않고, 건조하지 않은 엷고, 깊은 미소 말이다. 특히나 하얀 이를 드러내고 웃는 맑은 눈의 아이들은 그 자체로서 자연의 일부 혹은 자연의 모든 것이라고 나에게 말해주는 듯하다. 초라한 행색으로 동전 한 닢을 구걸하는 거리의 아이들과 신문과 잡화 등을 파는 상인들의 모습은 괴로운 그들의 삶과 더불어 한 폭의 풍경처럼 오버랩 된다. 여전히 우리나라의 70~80년대의 어디쯤에 있는 것 같은 마카사르의 모습은 그래서 더 매력적인 것이다. 똑같은 청춘과 똑같은 사랑에 목마른 사람들의 도시, 마카사르는 그렇게 어느새 나에게 중요한 장소가 되어버렸다. 이런 곳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어쩌면 나와 같은 사람에게는 당연한 것이 아닐까. 서울의 복잡다단함과 끝도 없는 경쟁으로부터 잠시나마 나에게 긴 호흡으로 마른 숨을 뱉어낼 시간을 부여하며 검붉은 심장으로부터의 상상력을 재장전 할 수 있는 그러한 삶의 ‘변압장치’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나는 누구보다 나의 도시, 서울을 사랑한다. 특히나 서울의 스산한 겨울 공기 말이다. 겨울바람을 느낄 수 없는 마카사르에서는 그것이 이곳의 지나친 한가로움과 더불어 유이한 단점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그렇다. 나는 사실 여름의 열기보다는 겨울의 한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다. 두툼한 코트를 입고 사람들의 옷깃을 스치며 서울 시내를 활보하기 좋아하는 나는 매일 밤 꿈 속에서나마 서울과 마주하고픈 상상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있는 마카사르에서 그곳까지의 물리적 거리는 약 5,279킬로미터, 비행기로는 아직 직항은 없지만 직항로로 대략 7시간 남짓 떨어져 있으며, 1시간의 시차까지 두고 있는 터라 지척의 바다에 나가서 고국의 향기를 조금이나마 맡아보려 해도 앞바다의 짠 내음과 물고기의 비린내 밖에 느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가끔씩 고국의 변화무쌍하고 화려한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가족과 친구들의 메시지는 타국의 나에게 꽤나 포근한 모국(母國)의 품을 느끼게 해 준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은 다행히도 시간의 축적 속에 매일 조금씩 희석되곤 한다. 그렇게 나는 오늘도 해변에 나가 너른 바다 어디쯤에 있을 저편의 고국을 향해 눈길을 돌린다. 내가 느끼는 공간의 이질감이 때론 새로운 상상력을 보충하기도 하고 감각의 동질감이 팽창하는 그리움의 크기를 위로하기도 한다. 서로 상반 된 두 장소에서 문화적 노마드(Nomad) 족(族)으로 살아가는 나는 그렇게 느림의 미학 속에 하루의 일상을 연필로 꾹꾹 눌러쓴 글자 하나하나에 담고서 끊임없이 읽고, 고치기를 반복한다. 그것이 이 도시 숲에서 내가 생산해 낼 수 있는 유일한 놀이인 것이다. <수상 소감>서툰 글을 읽어주시고 거기에 더하여 뜻 깊고 중요한 문학상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마카사르에서 힘겹게 개인전을 끝내고 아무 것도 그리지 못하는 공허한 시간 동안 프리랜서의 고단한 삶에 대해서 생각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전화 한 통이 불안의 사막에 있는 저에게 조금이나마 또 다른 창작의 동력이 주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언급하였다시피 저의 삶은 극도의 불안정에 있는 독립예술가이자 프리랜서입니다. 다른 생각과 다른 상상을 하는 것이 항상 있는 그대로의 자본의 가치와 일치하지 않는 일이어서 어떤 시기에는 유명 성우가 언급한 것처럼 누군가에게 뽑혀야만 빛을 볼 수 있는 조마조마한 삶이기도 합니다. 또 어느 작가의 말처럼 새해가 될 때마다 한 해의 밥벌이가 얼마가 될 지 알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여전히 어떤 형태로든 창작할 수 있는 자유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지금의 이 상은 어쩌면 이 땅에서,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매일같이 단어와 씨름하고, 자신만의 문장을 다듬어 나가는 수많은 작가들의 고달픈 시간을 대신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그런 마음을 잊지 않고 다른 이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좀 더 괜찮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열심히 상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신 정 근 /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거주<2017년 제1회「적도문학상」수필 심사 평>심사위원장 / 지 연 희(한국문협수필분과회장)2017년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와 한인포스트가 주관하여 공모한「적도문학상 응모작품」중 수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중 30여편이 지부예심을 거쳐 최종심에 올라왔다. 각기 고국을 떠나 낯선 타국에 사는 외로움과 낯 설음을 딛고 적응해 가는 과정의 이야기가 심중의 배경이다. 여러 편의 수필에서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자연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비교적 인니 사람들의 맑은 눈빛이 전하는 친근감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예찬이 배면에 흐른다.대상으로 선정한 신정근의 수필「그 섬에서 온 편지」는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항구도시에 거주하는 응모자로 고국 서울 도심의 풍경과 항구도시 마카사르를 관조하는 시선이다. 이 수필은 단순한 체험의 이야기를 뛰어넘어 깊은 사유의 세계를 펼쳐내고 있다.제련된 보석처럼 빛을 밝히는 유려한 문장이 독자의 시선을 모으게 한다. 문장은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어떤 의미를 담는 그릇이다. 한 가닥의 의미가 탐스러운 과일처럼 감각적 문장으로 옷을 입을 때 독자는 감동하게 된다.최우수상 이민희의 수필「두 얼굴의 인도네시아」,홍수빈의 수필「나의 인도네시아에게」이며, 인도네시아인으로 한국어를 전공한 JANUARY의 [나에게 한국이란] MEUITIA의 [한국어 교수의 꿈]은 한국인 이상으로 수작에 꼽힌다. 우수상에 서정란의「빵 사탕에 담긴 마음」과 김현지의「눈이 맑은 사람들」이정희의 [인니 인들과 소통하기] 또 학생수필로는 박은수의[망고 같은 사람]이 결정되었다. 이들 모두 앞으로 훌륭한 수필을 쓸 수 있는 자질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더 갈고 닦아 빛나는 문필가로 성장해 주시기 기대한다. 글은 무엇을 쓰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과제이다. 모국어 사랑의 일환으로, 또한 한국문학 보급 운동에 헌신하는 한국문인협회 인니지부 서미숙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수필 부문 심사 / 수필가 : 지연희, 서미숙<적도문학상 시 부문 심사 평>시를 쓴다는 것은 마음에 거울 하나를 들여놓는 일이다. 처음에는 외부의 대상을 살펴보다가 어느새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시를 읽다 보니 시어와 행간에 묻어나는 녹말앙금 같은 그리움들이 먼저 잡힌다. 연령대도 다르고 국적도 다른 분들을 심사라는 잣대로 줄을 세운다는 것이 무모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국에 사는 아들을 20년만에 찾아오는 어머니의 모습도 그랬고 낯선 삶의 환경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담담히 풀어내는 과정도 아름다웠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스스로를 정화하고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치유의 힘을 가진 것이 ‘문학’ 일 것이다. 문학상 공모전에 응모한다는 것은 변명을 요하지 않기에 작품 자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내야만 한다. 나를 둘러싸고 수많은 타자(대상)를 관찰하고 시인의 감성으로 바라보는 것이 바로 시 쓰기의 출발점이다. 김재구님의 <그리움>과 김혜민학생의<야자수>를 반갑게 읽었다. 시의 대상이 선명히 떠오른다. 다만 마지막 행에서 긴장이 풀어진 것이 안타깝다. 송민후님의 <엄마의 정원>도 좋은 글이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부추에 의해 심상 하나를 만들어냈다. 송치선님의 <끌라빠가딩 보슬비>는 참신한 비유가 시선을 끈다. 그러나 시의 후반부로 가면서 평범한 마무리가 아쉬웠다. 김미선님의 <마라톤>은 시의 틀은 좋으나 지나치게 직설적인 표현과 마지막 행의 표현이 다소 아쉽다. 김수경님의 <맹그로브 숲>을 보고 대단히 반가웠다. 형식도 튼튼하고 마무리까지 해내는 힘, 집중력이 좋았다. 정진하시기 바란다. 전체적으로 김수경님의 작품을 제외하면 수준이 비슷하다. 말레이시아 김두형님의 <이해와 타협 속의 나>도 고민을 하게 한다. 한 번 더 살피고 정리를 하면 좋은 시를 쓸 자질이 있다. ‘적도문학상’이라는 큰 문학잔치를 통해 삶의 공간을 관통하는 언어의 힘을 새삼 느낀다. 그런 까닭에 앞으로의 적도문학상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시 부문 심사 / 시인 : 이상기, 김주명, 이태복<적도문학상 소설부문 심사 평>소설로 응모한 만 18세의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한글로 쓴 작품들을 읽으며 한국어 표현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 모두 그 또래에 있을 법한 사랑과 실연이야기를 그렸지만 첫 장면에서 이미 결말을 유추할 만큼 진부한 설정과 전개였다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Ichsani의 '아침을 기다리다'는 상당부분 구글 번역기의 손길이 느껴진 반면 원어민 감수를 받은 듯한 Aldi의 '바보처럼 널 사랑해'는 유려한 문장과 함께 한국어 독서량이 많았음을 느끼게 한다. 두 사람 모두 정진해서 더 좋은 글을 쓰게 되겠지만 문법과 내용을 겸비한 Aldi의 '바보처럼 널 사랑해'를 적도문학상 수상대열에 올린다. 소설 부문 심사 / 소설가 : 이광복, 배동선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과 함께 캄보디아(4.11)와 인도네시아(4.13)에서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 국내 방송콘텐츠 판매사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미팅, 방송콘텐츠 상영회 등을 갖는 행사 □ 최근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국내 방송사 및 프로그램제작사들의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공략 한다는 전략이다. o 이번 행사는 현지 방송콘텐츠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참가기업 프로그램 상영회, 투자협정식 등으로 진행되며, o 행사가 개최되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는 기존 한류 드라마 외에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국 제작보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구매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금번 쇼케이스에는 KBS미디어, MBC, EBS, 방송대학TV, 아리랑TV, AB미디어, 그래픽직스, 매직영상, 아슈비아, 크리스피, 슈퍼빈, 플레이온캐스트 등 국내 12개 방송사 및 프로그램제작사 등이 참가하여, o 최신 인기드라마 외에 예능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약 50여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o 특히 KBS미디어 <김과장>, MBC <역적> 등 최신 인기 드라마 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가요 프로그램장르로 젊은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MBC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 예능 프로그램,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국내에서 큰 호평을 받은 EBS <사라진 인류>, <긴팔 인간> 등 다큐멘터리, <허풍선이 과학쇼>, <마이리틀 베이브> 등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판매라인을 갖추어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이밖에도 대표단은 캄보디아의 TVK(National Television of Kampuchea), 인도네시아 RCTI(Rajawali Citra Televisi Indonesia) 등 국가별 주요 방송사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 현황, 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방송관계자들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이에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주 인도네시아 OTT* 플랫폼(vidio.com)에 한국 콘텐츠 전용채널을 열고 온라인을 통한 방송콘텐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 OTT(Over The Top) :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서비스 o 이번 쇼케이스에 참가한 방송사 및 제작사 일부는 인도네시아 현지 OTT에 대한 추가적인 진출 방안 협의를 추진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하여 두 사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미래창조과학부 최원호 국제협력관은 “그동안 일본, 중국 등에 편중되어 가시화 되지 못했던 동남아시아 전략 국가들과의 방송콘텐츠 분야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언급했으며, 또한 “방송프로그램판매를 통해 동남아시장에서 한류열기가 식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고용허가제(EPS) 제2회 선발포인트제 한국어능력시험 시행▢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과 인도네시아 송출기관(BNP2TKI)이 주관 하는 고용허가제 제 2회 선발포인트제 한국어능력시험(1차 시험)이 4월 1일(토), 4월 2일(일) 이틀 간 자카르타(Jakarta), 반둥(Bandung), 솔로(Solo), 수라바야(Surabaya) 4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되었다.▢이번 시험은 2년 만에 시행된 제조업 분야 EPS 한국어능력시험으로 접수자 총 30,109명 중 29,486명이 응시하여 97.9%의 높은 응시률을 기록하였다. ▢고용허가제 선발포인트제는 EPS 한국어능력시험과 기능시험 및 직무능력평가(2차 시험)로 구성되고 다양한 요소를 종합평가하여 우수인력을 선발하는 제도이다.▢장병현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 센터장은 “이번 EPS 한국어능력시험 합격자는 5월 중순에 시행될 2차 기능시험과 직무능력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최종 합격자가 결정됨으로 이번에 응시한 수험자들은 남은기간 동안 2차 기능시험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한국어능력시험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시험위원 등으로 협조해 주신 한국 대사관과 자카르타·반둥·족자카르타·스마랑·수라바야 한인회 및 교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하였다. ▢이번 EPS 한국어능력시험 결과는 4월 14일(금)에 발표되며 인도네시아 EPS센터 홈페이지 및 인도네시아 송출기관(BNP2TKI)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문의 :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센터 ☎021-7918-6012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의 모국어 문학 창작 활동 장려 및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민족 정체성 유지를 위해 재외동포 문학공모사업을 아래와 같이 시행하고 있으니 재외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 재외동포재단 (http://www.korean.net) 및 - 주인도네시아대사관 (http://idn.mofa.go.kr) 홈페이지의 붙임 공모요강(한글 및 워드)을 참조하십시요.!!ㅇ 사업명 :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ㅇ 사업대상 : 재외동포 성인 및 청소년 (초,중.고등학생)ㅇ 접수기간 : 2017.4.1. ~ 5.31. (한국시간 기준)ㅇ 접수방법 : 온라인 접수 (www.korean.net 공지사항, 팝업존)ㅇ 주관/주최 : 재외동포재단ㅇ 후원기관 : 외교부ㅇ 시상내용 : 총 30명 수상 및 한글학교 2개교 선정/상금 및 상패ㅇ 홈페이지 : http://www.korean.net 의 팝업존 참고ㅇ 문의 : 재외동포재단 홍보조사부 - 전화 및 이메일 : +82-2-3415-0097 / culture@okf.or.kr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는 2012년부터 약 3,100명의 국내·외 어린이들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어린이 만화가 대회로서 어린이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뽐내고 다양한 국가의 또래들이 만나 어울리는 만화도시 부천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장티푸스의 원인과 증상을 알고 계십니까? 이를 어떻게 예방하고 있습니까?인도네시아의 의료 수준과 의료 환경, 안전하다고 확신하십니까?교통사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면, 그곳에서 수혈을 하고 수술하시겠습니까?당신의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지면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당신이 있는 건물에서 무차별 총기난사 소리가 들려온다면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인도네시아에서 장티푸스와 같은 수질성 질환, 말라리아, 뎅기열 등의 의료적 문제와 잦은 시위,확대되고 있는 테러 등 보안적 문제에 대한 대비 및 대응책을 갖고 계십니까?질병이 발병이 되거나 사건 발생 시,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이에 대한 사전 인지는 개인 신변안전과 건강을 확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재인도네시아 한인회와 인터내셔날SOS가 공동 주최하는 본 세미나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계신 기업의 한국인 임직원 및 가족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의료 및보안의 현실을 알아보고, 이에 관련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비, 대처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주제: 인도네시아에서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주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인터내셔날SOS날짜: 2017년4월6일 (목)시간: 14:00 ~17:00 (약 3시간)장소: 한국문화원 (Equity Tower 17층)참석비: 무료참석대상: 재인도네시아 한인동포신청 및 문의 참석자 관련 정보를3월 31일 (금)까지 이메일(innehaninhoe@gmail.com) 또는 081298816816 / 08121960308 / 0215212515로 회신주시기 바랍니다. 기업/기관명: 부서: 직함: 성명: 이메일: 전화번호 (또는 휴대폰):재인도네시아 한인회 & 인터내셔날SOS
인도네시아 고용허가제(EPS) 제2회 선발포인트제 한국어능력시험 시행▢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은 4월 1일(토), 4월 2일(일) 이틀 간 자카르타(Jakarta), 반둥(Bandung), 솔로(Solo), 수라바야(Surabaya) 4개 지역에서 고용허가제 제 2회 선발포인트제 한국어능력시험(1차 시험)을 시행한다.▢이번에 시행하는 고용허가제(EPS) 업종은 제조업 분야로 2년 만에 시행되며, 30,109명이 응시원서 접수를 하였다. ▢지역별 시험 장소는 자카르타는 Esa Unggul 대학, 반둥은 Ikopin Bandung 대학, 솔로는 UNS 대학, 수라바야는 Unitomo 대학에서 동시에 시행된다.▢이번 EPS 한국어능력시험(1차 시험) 결과는 4월 14일(금)에 발표되며 5월 중순에 시행될 2차 기능시험과 직무능력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문의 :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센터 ☎021-7918-6012 인도네시아 제2회 선발포인트제 1차 시험 일정 및 구성I 시험 일정 및 접수결과○ 선발업종 : 제조업 ○ 접수인원 : 30,109명 ○ 시행지역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반둥, 솔로, 수라바야 ○ 시행방식 : PBT(Paper-Based-Testing) ○ 시행기간 : 2017. 4. 1(토) ~ 4. 2(일) [2일] 구분시험자료 인수 및 시험위원 회의응시자교 육시험시간읽기듣기1부08:00∼09:0009:00∼10:0010:00∼10:40(40분)10:40∼11:10(30분)2부12:00∼13:0013:00∼14:0014:00∼14:40(40분)14:40∼15:10(30분)II 1차 시험 구성○ 시험 항목별 내용 구분문항 수배점시험시간읽기시험25 문항100점40분듣기시험25 문항30분계50 문항100점70분 ○ 한국어능력시험(1차 시험) 합격자 발표: 2017. 4. 14(금)
인도네시아의 순수하고 작은 모임인 인우회(회장:신동수)에서 누구도 할 수 없었던 큰 일을 해냈다.지난 3월 인우회에서 꾸준히 한글 교육을 지원하던 인도네시아 실업계 공립고등학교 SMK NEGERI 1에서 오는 7월 다음 학기부터 한국교과과정이 제2외국어로 채택되어 정규 수업시간에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정규수업과정으로 채택된 배경에는 그동안 한국의 한류열풍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교육청의 제2외국어 선택 과목 중 처음으로 한국어가 들어가게 되었다.초중고 교과과정에는 보통 영어는 기본으로 채택해 교과과정을 편성해 수업을 하고 있고 제2외국어를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외 독일어, 불어를 채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한국어가 당당히 제2외국어로 선정되어 정규수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았던 현지 실업계고등학교에 한글교육을 특별활동, 과외 시간을 통해 약 10여년을 꾸준히 지원하고 정규 교과과정 편성의 목표를 가지고 달려온 인우회의 뚝심 봉사가 비로소 그 열매를 맺게 되었다.인우회는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넘긴 인도네시아내 자생단체로써 13명의 소수회원으로 구성 되어져 있으며 개개인이 자기사업을 하고 있고 한글 지원외 지역봉사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글교육을 받는 학생들 중 선발하여 매 3개월마다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오는 7월 신학기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혜택을 줄 계획이다.이번 정규교과과정으로 채택한 실업계고등학교 SMK NEGERI 1에 인우회 경비로 한국어교사 지원, 교재지원, 한글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장학금등을 지원했고 한국어과가 있는 대학을 지원할 경우 대학학비까지 지원하는 큰 일들을 해왔는데 현재 이 학교의 학생 6명이 UNAS대학 한국어과를 진학해 학비 전액지원의 혜택을 보고 있다.인우회 신동수 회장은 인우회 창립원년부터 현지인 한글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8여년간 추진해 주신 이종윤 명예회장의 노고와 애정에 감사를 표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전역에 우리 한국어가 정규교과과정으로 채택되어 차세대 한,인니간 우호와 협력의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표했다. 한편 SMK NEGERI 1에는 총 1680명의 학생이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신청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기존 해왔던 방과 후 한글교육은 계속 진행하면서 평일 정규수업을 할 것이라는 학교측의 의지도 보여줬다. 하지만 정규교과과정 채택이후 또다른 어려움과 힘든 상황이 있다. 당장 정규수업을 위한 한국어 교사에 관한 문제와 교재등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이 많을 것으로본다.정규 교과과정 채택이라는 가장 어렵고 큰 일들을 해낸 인우회에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하겠지만 이후의 체계적인 한글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의 초중고에 많은 학교가 한글교육의 정규 교과과정을 채택해 자리잡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 보여주기식 성과위주의 지원보다 한글전파의 세계화에 걸맞는 실효성있는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할 때이다. 또한 각 인도네시아내 각 지역별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에서 인우회의 한글교육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많은 학교에서 한글교육의 정규교과과정 편성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목적 있는 봉사와 활동이 인우회 10년을 넘어 열매를 맺게 되어 인도네시아 한인모두의 자랑이며 감사함을 표한다.기사 미디어코리아 신동수 인우회장
•주 최: 한국문화원•주 관: 한인미술협회•스폰서: SIS BonaVista, 한인포스트•참가연령: 2002~2013년생•신청기간: 2017년3월13일 14시 ~ 4월14일(금) 17시 (선착순 250명)•신청방법: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KCC site(http://id.korean-culture.org) 또는 각 학교에 배포된 참가 신청서 작성후 이메일(idc@kccindonesia.org) 송부•행사일: 2017년 4월 29일(토)•주제: 비공개 (행사 당일 발표)•장소: SIS Bonavista 소재 10시~12시 (소요시간 유동성 있음)•접수 확인 데스크: 4월29일 9시~10시 미협회원 7명 + 문화원 3명•감독: 미협회원 전원 총24명•심사: 1차 / 미협 전회원 2차 / 미협 2명+IKJ예술대 2명•시상식: 5월13일(토) 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연령별 수상자/ 상장 및 상금(유아,초저,초고,중등)- 대상 1명- 금상 4명(각1명)- 은상 12명(각3명)- 동상 24명(각6명)- 입상 59명(연령별 접수%) - 총 100명(접수대비 40%)
재외동포재단은 한민국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7.10.25(수)~27(금), 3일간 경상남도 창원(CECO)에서 "제16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며, 동 대회와 연계하여 현지 주류사회에 진출한 차세대 재외동포 경제인을 초청하여 "영비즈니스리더포럼(YBLF)"를 개최합니다.이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내 아래 사업의 목적과 기준에 부합되는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은 2017.5.12(금)까지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1. 사업개요 ㅇ 행사명 : 영비즈니스리더포럼(Young Business Leaders Forum) ㅇ 목적 - 유망 차세대 재외동포 경제인 발굴 및 한상네트워크의 주역으로 육성 - 국내외 차세대 기업인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 지원 ㅇ 기간 : 2017.10.24(화)~27(금), 3박4일 ㅇ 장소 : 경상남도 창원 컨벤션 센터(CECO) ㅇ 총 선발인원 : 신규 50명(해외 90%, 국내 10%) - 포럼 참석인원은 150명 내외(기존 참가자 100여명 포함)2. 참가자 기준 ㅇ 연령 45세 이하 ㅇ 주류사회 진출한 재외동포 사업가, CEO 혹은 동급 전문 경제인(국적 무관) ㅇ 거주국에서 기업인으로 성공했거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재외동포 경제인3. 선발 일정 및 절차 ㅇ 신청접수 : 2017.5.12(금) 마감(재외공관(대사관 영사과) 도착기준) ㅇ 선발심의 : 5월 말 예정, 결과통보 : 6월 중 예정(개별 통보) - 접수(공관 추천 혹은 단체 추천)->선발심사->통보->등록->입국4. 제출서류/지원사항 및 주의사항 ㅇ 별첨 신청 안내문 및 첨부파일(양식)을 참조하시어 작성 ㅇ 신청서 양식에 첨부되어 있는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동의서에 반드시 본인 서명후 제출,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은 여권 사본으로 제출 ㅇ 기존 참가자는 등록 공지(재단) 시 등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5. 관련문의 ㅇ 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 오상후 대리 ㅇ 연락처 : +82-2-3415-0152, sanghu5@okf.or.kr ㅇ 안내문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www.korean.net, www.hansang.net에서도 가능 ㅇ 재외공관(대사관 영사과) 신청관련 문의 - 주인도네시아대사관 영사과 송주형 주무관 - 연락처 : +62-21-2967-2580, koremb_in@mofa.go.kr
안녕하십니까? 무역협회 자카르타 센터입니다. 인도네시아 경제 키워드로 부상한 e커머스에 대한 우리진출 기업인들의 관심과 정보제공을 위해 다음과 같이 e커머스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일시 :2017년 4월 4일 (화) - 11시 40분 ~ 13시 20분 (세레모니 및 오찬) - 13시 30분 ~ 16시 30분 (세미나)*장소 : JW 매리어트 호텔 2층 그랜드볼룸 *주요참석 :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조태영 대사, 인니 국회/무역부/외교부/경제조정부/정통부/창조경제부/투자조정청 장차관 등 300명*세미나내용 : 1. 효과적인 인니 e커머스 시장 공략방법2.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비즈니스 성공 전략3. 인니 전자 결제 솔루션 현황 및 case study4. e비즈니스 사업운영의 법률적 주의사항5. 인도네시아 핀테크 시장현황과 활용팁*부대행사 : - 아세안 무역활성화 워크숍- 수출상담회 (40개사, 3층)* 1사 2인 참석 가능, 머그컵 세트 증정참석을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성함/직책/소속/핸드폰/이메일을 카톡 아이디 crck5059 로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역협회 자카르타 센터 권도겸 센터장
3월 9일, 재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양영연)는 리츠칼튼(꾸닝안 소재)호텔에서 한인회의 명예고문, 고문, 수석부회장, 부회장, 자문위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인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양영연 한인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회장인사, 한인회 주요활동과 결산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정관개정에 대한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다.양영연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인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 덕분에 지난해 한인회가 계획했던 많은 일들을 해 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인회 소속 단체인 한인뉴스, 문화예술총연합회, 한인청년회, 한.인니 문화연구원의 간략한 활동 내용에 대한 보고와 계획을 발표했다. 강희중 수석부회장은 재외동포재단 지원하는 한.인니 친선 한복 패션쇼 개최, 한인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송년회, k-pop 콘서트를 추진 예정이라고 사업계획안을 발표하며 한국학교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본 이사회 후 참석한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화합하는 한인회의 모습이 자랑스럽다.어려운 때일수록 지혜를 모으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날, 재외동포신문이 재외국민 보호 및 권익향상에 애써온 숨은 일꾼을 발굴해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 13회 발로 뛰는 영사상’ 총영사부문을 수상한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의 이명호 총영사에게 상을 전달했다.지난해 이명호 총영사는 한인회와 함께 교민 40여 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화재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사후 처리를 도왔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대규모 시위 발생 시 실시간으로 교민들에게 현지 상황을 전달하며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썼다. 이명호 총영사는 “내가 받아왔던 상중에 가장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상이다. 앞으로도 동포사회를 위해 더욱 더 헌신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본 회의에 앞서 삼성전자 이강현 상무는 ‘스마트폰 즐기기’란 주제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다운받기, 명함저장, 인니공항 출.도착 정보 등 우리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강의했다.한인회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을 보며 준비한 만찬을 즐기는 가운데 이사회는 마무리 되었다.[기사 한인뉴스, 사진 인도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