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기념탑(Monument Selamat Da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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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8-24 11:38 조회11,926회 댓글0건본문
족자의 8명의 조각가가 일 년 동안 작업
-무게: 5.5톤 - 높이: 머리에서 다리까지 5m,
전체 높이는 손가락 끝까지 7m
-재료: 콘크리이트를 포함한 청동 주물
-위치: Hotel Indonesia on Jl. Thamrin
환영 기념탑은 자카르타를 상징하는 유명한 동상으로 끊임없이 자카르타의 모든 방문객을 환영한다.
이 동상은 인도네시아 호텔 앞에 있으며 1962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차 아시안 게임(Asian Games)을 기념하고, 자카르타에 도착한 여러 우방 나라에 대한 환영과 우정의 표시로 세웠다.
동상은 두 명의 젊은 남녀가 손에 꽃다발을 들고 서서 손님들을 영접하는 형태이며, ‘슬라맛 다땅’이란 말은 ‘어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라는 의미이다.
당시에 인도네시아 호텔 앞길은 자카르타 외곽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통로였기 때문에 이곳에 기념탑을 세웠다.
아시안 게임(Asian Games)에 참가하기 위해 온 선수나 손님이 꺼마요란(Kemayoran)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숙소인 인도네시아 호텔, 남부 자카르타 스냐안 종합경기장으로 이동하면서 이 기념탑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시안 게임이 끝나고 4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자카르타에는 많은 건물이 들어섰고, 정부는 이곳 외에도 시내 여러 곳에 동상과 기념탑을 세웠다.
2002년 이 동상을 감싸고 있는 분수대 주변은 재정비되어 품위를 더한다.
이렇게 도시에 세우는 기념탑이나 조각 같은 조형물은 역사의 한 면을 장식하면서 발전해 간다.
이곳에 오면 아직도 그때의 감동이 살아 있으며, 기념탑은 오늘도 손을 흔들며 우리를 환영한다.
출처:http://www.hannah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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