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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선수의 선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눈길을 끌었던 2018 호주 오픈이 지난 28일 페더러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페더러는 여간해서는 깨기 힘든 그랜드 슬램 20회 우승이라는 문자 그대로 금자탑을 쌓았다.페더러의 이번 대회 우승은 그의 남다른 운동 신경이나, 대진운 등의 덕만을 본 게 아니다. 장비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운동이 그렇지만, 테니스는 과학과 기술의 지배를 받는 대표적 스포츠이다.페더러를 테니스 역사상 빼어난 여러 선수들 가운데 그저 하나로 봐서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페더러의 테니스 과학은 여타의 톱 플레이어들…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1-29 17:12:30호주오픈 4강 진출, 정현 선수의 성취에 우리만 신기해하는 건 아니다. 정현은 호주오픈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선수라는 찬사도 이어졌는데… 해외에서도 이른바 정현 신드롬이 일고 있다고 한다.정현은 땀을 많이 쏟는 테니스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안경 낀 선수이다.눈이 나빠 시작했던 테니스, 외신들은 이 점이 특이한듯 안경을 낀 채로 성공시대를 쓴 스포츠 선수 특집기사를 내보냈다.정현이 경기후 인터뷰에서 쏟아내는 한국말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특별하기만 하다.정현이 한국말을 쓸 때마다, 해석을 요청하는 글이 쇄도하다보니 친절하게 영…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1-26 11:32:11정현(21ㆍ세계 58위)이 한국 테니스 역사를 또 새로 썼다. 정현은 24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8강전에서 미국의 테니스 샌드그렌(26ㆍ98위)을 3대0(6-4, 7-6<7-5>, 6-3)으로 꺾고 준결승(4강)에 진출했다. 이틀 전 세계랭킹 1위 출신 노박 조코비치(30ㆍ세르비아)를 물리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무명의 반란’을 이끈 샌드그렌까지 넘어선 것이다. 한국 테니스 선수가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1-25 15:17:57강력한 한파가 뒤덮은 24일 점심 무렵, 수많은 직장인들이 핸드폰으로 스포츠 중계를 보고 있었다. 추위를 피해 사무실 안팎에서 정 현과 테니스 샌드그렌 간 호주오픈 8강전에 몰입했다.'정 현 신드롬'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다. 테니스에 대한 관심도 급상승 했다. 관심의 출발은 22일 저녁이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전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와의 16강전. 설마하다 결국 승리를 확정짓고 사상 첫 그랜드슬램 8강에 오르는 순간, 정 현에 대한 관심이 화산 처럼 크게 폭발했다. 관심은 비단 경기 자체 만이 아니…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1-25 11:19:5622일 호주오픈 16강 경기 직후 정현(왼쪽)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짐 쿠리어. 그는 호주오픈을 2번이나 재패한 테니스의 전설 중 하나다.[멜버른 AP=연합뉴스]정현(22·한국체대·세계 58위)은 24일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27·미국·97위)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쓴 정현은 경기 후 장내 인터뷰에서도 유창한 영어 실력과 함께 숨어 있던 끼와 재치를 발휘했다. 22일 열린 호주오픈 16강전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1-24 18:28:42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에 대해 '무명 테니스 선수 시절을 끝낼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 테니스 섹션 톱 뉴스로 정현을 다루고 현재 태국에서 동계훈련 중인 정현과 인터뷰한 내용을 게재했다.이 매체는 정현이 11월 남자프로테니스(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사실을 소개하며 "그러나 정현은 영어 회화 실력이 완벽하지 못하고 소셜 미디어 활동도 하지 않아서 서양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것이 사실"이라고 …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12-23 11:31:06'챔피언' 정현이 후배 선수들을 치켜세웠다.테니스 선수 정현(21 한체대)은 한국 선수로는 14년 10개월 만에 ATP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테니스계의 간판이다. 국가대표로도 아시안 게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정현은 지난 12일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기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정상에 오른 뒤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정현은 지난 며칠간 테니스를 내려놓고 자신만의 휴식 시간…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11-18 13:38:14실업팀은 축구를 비롯한 구기종목부터 육상, 사격 등 개인종목까지 선수들이 직장 소속으로 근무하며 동시에 운동을 하는 스포츠 단체를 말한다. 실업팀이라는 표현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쓰이던 용어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현재는 완전한 프로가 아니기에 세미프로팀이라고 종종 불린다. 우리나라 남녀 테니스 선수들은 실업팀에 속해 있다. 일부 선수들은 대기업에 부럽지 않은 연봉을 받고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선수 생활을 한다. ATP랭킹이 300위도 안 되는 국내 테니스 선수들을 많은 외국 선수들이 부러워하고 있다. 우리나라 실업테니스는 NH농…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11-03 11:52:20로저 페더러(스위스,36세)를 설명하는 데는 한참이 걸린다.스포츠 분석가, 테니스 비평가 및 전 현직 선수들로부터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페더러는 어떻게 황제의 길을 걸어왔는지 살펴보자.출생그는 1981년 8월 8일 스위스인 아버지 로버트 페더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의 어머니 리네트 두란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프랑스와 독일 국경에 가까운 뮌헨쉬타인에서 자라나 그의 모국어는 스위스어(Swiss German)이지만, 프랑스어와 독일어, 그리고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다른 스위스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페더러 역시 스…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9-25 11:52:30테니스 국제 심판으로 활동하며 느낀 심판의 가장 큰 매력과 단점을 저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장점>공짜로 즐기는 세계 최고의 플레이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내 코앞에서 경기를 하고 스타디움의 꽉 찬 1만 5천명의 관중이 뿜어내는 열기와 분위기는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더구나 경기가 잘 보이고 서브 이외에는 콜할 필요도 없는 센터 서비스라인이라도 배정받게 되면 그야말로 꿀입니다. 전세계에서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여행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심판을 하면…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8-23 11:5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