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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를 한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윤식당.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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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10 19:41 조회2,69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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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를 한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윤식당 2/5


드디어 한국에서 사전 서베이 팀이 발리 공항에 도착했다.

거의 10명에 가까운 방송국 사람들이다.

그 유명한 이 진주 PD도 있고 , 김 대주 작가를 포함하여  여러 명의 PD와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정도의 사전 팀이 온다는 것은 꽤 큰 방송 촬영인가 보다라고 생각을 하였다.

앞으로 약 일주일 간 가능한 발리 지역 전체를 다니면서 서양인이 주로 오고 동양인은 적으며 바닷가나 숲이 아름답고 식당이나

숙소가 괜찮을 곳을 찾으러 다닐 것이다.


어디를 먼저 갈까?

저녁 때 도착한 일행은 구따 비치 인근 호텔에 하루를 보내면서 회의를 하였다.

내일 아침부터 빠당 바이 지역을 다녀 보기로 하였다.

이미 내가 하루 전에 도착하여 롬봉안(Lembongan) 섬을 다녀왔지만 그곳은 동양인 사람들이 많이 와서 서베이 지역에서 빼기로 하였다.


빠당 바이(Badang Bay) 지역 인근 해변 괜찮은 곳 3곳을 어제 보고 왔고, 동양인 사람들이 적고 하얀 백사장이 있어 가 보기로

추천을 하였다.

빠당바이 지역까지 가는 길, 사누르 지역을 거쳐 올라가는데 많은 해변이 있었지만 해안가 모래가 전부 검은색이다. 아무래도 화산섬이기 때문에 용암이 흘러 내려오고 그곳이 오래 세월이 흐르면서 부서져 모래가 된 것 같다.

검은 모래 해변 이다 보니 윤 식당 팀이 원하는 해변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가능하면 하얀 백사장 해변이 좋겠다고 한다.

그런데 빠당 바이 지역 3군데의 해변만 백색 모래사장이다.


이번 윤 식당 촬영에는 전부 3명의 코디를 두기로 협의가 되었다.

한국인 코디인 죤박이 메인 코디가 되고 현지인 중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코디 2명을 두기로 하였는데 한 명은 발리에서 한국인 상대로 관광 가이드를 하는 가딕과 내가 살고 있는 바우바우 시에서 찌아찌아 족에게 현지 UMB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와안을

추전 하였다.

그중 먼저 가딕이 이번 서베이 일정에 함께 동행을 하였다.

가딕에서 왜 발리에서 구따비치 해변, 누사두아 해변 그리고 빠당 바이 인근 3곳의 해변만 하얀 백사장이고 다른 곳은 검은 흑 사장이냐고 물었더니

답은 저도 몰라요. 왜 그런지, ㅎㅎ (동쪽 해안의 경우다.)

여기 사는 발리 사람인데도 왜 그런지 의문을 가진 적이 없는 거 같다,ㅋㅋ


빠당 바이 항구는 해안가에서 내부로 움푹 들어와 있어 파도가 덜 치고 배들이 정박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당연히 큰 배가 들어올 수 있는 부두로 잘 만들어 져있다.

이곳에서 롬봉안(Lembongaan)섬, 롬복(lumbok)섬, 길리(Gili)섬 등지로 매일 여러 차례 여객선과 쾌속선이 출발하는 아주 중요한 항구이다.

특히 롬복 섬으로는 많은 생활 물자들이 운송 되는 주요 항구이다.

매일 수많은 트럭들이 거의 매 시간 운행되는 화물선에 실려 롬복섬으로 간다.

나중에 이곳을 통해 길리섬 식당을 만들 때 사용할 물자들을 우붓 등지에서 구매하여 5톤 트럭 여러 분량에 실어 옮기는데 사용한 주 통로가 된다.


빠당 바이(Padang bay) 항구를 기점으로 양 옆쪽으로 2개의 백사장 해변이 있다.

하나는 White Send beach 이고 다른 것은 Blue Lagoon Beach 그리고 빠당 바이 지역을 지역 약 10km 정도 더 올라가면 있는

Virgin Beach 이다.


빠당 바이 항구에서 멀지 않으며 양쪽에 있는 작은 산등성이만 넘으면 갈 수 있다.

크지 않은 비치 해변인데 생각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있지 동양인 방문객은 적어 보인다.


Blue lagoon 비치는 길이가 100m 가 안 되는 작은 백사장 해변을 가지고 있고 뒤쪽에 하나의 식당과 파라솔이 펼쳐 있고 한번 쯤 한나절은 이곳에 와서 쉬고 싶은 예쁜 해변이다.


반대쪽에 있는  Blue Lagoon Beach 는 좀 더 알려지지 않은 백사장 해변으로 작은 산등성이까지 차로 올라간 후 계단과 산길을 약 200m  정도 걸어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인데 해변 길이는 약 200m 쯤 은 되는 것 같고 뒤쪽에 허름한 와룽(작은 식당)들이 여러 채 있다.

이곳은 걸어서 내려 가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는 만큼 더욱 한적하고 서양인들이 누워 선팅과 수영을 하는 아주 낭만적인 해변이다.


하지만 두 곳 다 윤 식당 서베이 팀에게는 그냥 괜찮은 곳 중에 하나 쯤으로 보인 것 같다.

약 10km 더 올라가서 있는  Virgin Beach 해변은 좀 더 길어 약 500m 이상 되는 백색 모래와 흑색 모래가 섞여 있는 해변이지만

동양인이 10~20% 정도는 보인다고 하였더니 바로 케슬해 버린다.

그곳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ㅎㅎㅎ


이렇게 빠당 바이 지역을 돌아 다니다 보니 해가 저문다.

우리 일행은 이곳 빠당 바이 인근 지역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다.

내일은 우붓 지역을 돌아 보기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거기에서는 윤 식당을 한 만한 지역과 숙소를 찾을 수 있을까?



이어서 몇 일 내에 3편을 올리겠습니다.

기대 하세요.  ㅎㅎ


더 많은 사진과 자료를 보고 싶다면 

http://blog.daum.net/baubautour

에 들어가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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