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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앙클룽 공연, 온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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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친구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0-13 16:25 조회3,32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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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에서 가깝게? 여행 할 수 있는곳 반둥.
거리가 멀다기 보다는 길이 막혀서 엄두를 못 내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반둥시내 앙클룽 공연-깜풍다운 저녁식사-사리아뜨르 온천욕
반둥까지는 멀지도 차가 막히지도 않았으나 시내쪽은 엄청 나더라구요
아침 9시에 출발해서 오후 3시에 앙클룽 공연장에 도착 했습니다.
점심은 차안에서 삼각김밥으로 해결했고 반둥 초입 휴게소에서 한번 쉬었습니다.
차가 너무 막혀서 시간이 엄청 걸렸네요
SAUNG ANKELUNG UDJO 구글 지도 보고 찾아 갔습니다.
입장료는 끼따스 소지자 7만 루피 외국인 11만 루피.공연시작은 오후 3시 30분.
총 공연시간 2시간 정도..
처음엔 졸렸습니다.. 별로 였는데 한 20분 지나자 앙끌룽을 손에든 많은 아이들이 나오면서 흥이나기 시작했습니다.
앙끌룽은 어떤 음악과도 잘 어울렸고 소리도 듣기 좋았구요
관객들에게도 하나씩 앙끌룽을 나눠주면서 즉석에서 관객전체가 한 곡을 연주 했고 정말 신났습니다.
꼭 한번은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반둥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계획에 넣으시면 알찬 여행이 되실듯 합니다.
공연이 5시 30분쯤 끝이 났고 바로 깜풍다운으로 출발했습니다.
역시 길이 막혀 시내를 벗어나는데 30분 이상 소요 되었습니다.
깜풍다운은 많은 분들이 좋다고 소개하는 글을 보고 찾아 갔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운치있다고 표현 하는건가요?
어디 계곡에 있는 정자에서 밥 먹는듯한 분위기...
졸졸 시내물이 흐르고 그 옆에 정자처럼 테이블이 독채로 죽 늘어서 있는데
넓기도 넓고 잘꾸며진 것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아주 맛있다고는 말씀 못 드리는데 가격대비 장소대비 그정도면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사리아뜨르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 물이 제일 뜨겁고 해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밤 11시가 넘도록 온천을 즐기는 사람이 너무 많았고
아침식사는 좀 실망스러웠고 사람이 많다보니 지저분하고 먹을때 불편했구요.
그래도 뜨거운 온천으로 만족하고
다음날엔 아침만 먹고 사리아뜨르 근처를 좀 돌아보고 싶었으나
사람과 부딪쳐가며 보고 싶지는 않아 아주 일찍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니 2시정도.
차를 타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두번은... 생각해 봐야 겠지만
일단 이번 여행은 너무 즐거운 여행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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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ardanelles님의 댓글
dardanell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앙끌룽 공연이 생각보다 재미있나보군요. 한번 가봐야겠네요.
에이스님의 댓글
에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영희님~ 여행정보 공유 감사해요. ^^
반둥에 앙끌룽 공연이 있었군요...
전에 반둥 온천갔다가 심심해서 시내에 있는 Rumah Mode 들러서 시간 때웠었는데... ㅋㅋ
그 공연 정보는 사전에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한번도 제대로된 앙꿀릉 공연을 관람해본적이 없어서 다음에 가게되면 꼭 한번 들러보려고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