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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를 한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윤식당.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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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06 16:23 조회3,08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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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도네시아에서 지금은 주업으로 남동 술라웨시 바우바우시에서 양계장을 운영한다.

그리고 부업으로 약 5년 전부터 한국 방송국에서 인도네시아를 촬영할 일이 생기면 연락이 와 코디를 한다.

그동안 코디를 한 방송 프로그램만 약 30편은 될 것같다.

주업으로 코디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오래 산 경험과 인도네시아 외곽 지역을 두루 다닌 경험이 한국 방송국에서 

찾는 코디 일과 맞아 떨어진다고 할까?


그리고 올해 tvN에서 연락이 와서 지금 방송 중인 윤식당의 메인 코디를 했다.

그런데 윤 식당이 완전 대박이라고 한다. ㅎㅎ

같은 시간대에 어떤 프로도 윤식당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ㅎㅎ


시작은 2017년 1월 중순 쯤 연락이 왔고 발리 지역 근처에 촬영할 만한 곳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방송 내용은 특성상 비밀에 붙여 있었고 동양인이 아주 적고 서양인은 많으며 아름다운 바다 또는 산 등이 

있고 식당이 바닷가에 있어야 하며 괜찮은 숙소가 멀지 않는 곳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더 이상의 내용은 알려 줄 수가 없다고 한다.

나도 발리는 1년에 4,5 번은 가는데 도대체 요새 동양인, 특히 중국인이 없는 아름다운 곳이 발리 인근에 어디에 있다는 거지???

괜찮은 곳은 전부 관광객들이 , 서양인도 많지만 동양인도 넘치지.......


그래도 찾아야 한다는 요청을 받고 tvN 에서 사전 조사 팀이 오기로 한 날짜보다 하루 전에 발리에 도착했다.

발리 덴파사 공항을 도착하면서 넘치는 동양인들을 보고 또 다시 난 ... 그런 곳이 어디에 있다는 거지...


코디 일을 하면서 방송국에서 요청하는 황당한 일들을 많이 경험한 터라... 

인도네시아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나는 안된다는 말을 코디 일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여러 번 한 적이 있다. 

그런 곳이 어디에 있어요, 아니면 안돼요.  불가능합니다.   

하면 돌아오는 말은 향상 그러면 코디, 당신을 채용하지 않지요..  

무조건 찾아 주세요. 해 주세요. ㅎㅎ


걱정이 앞선 나는 하루를 먼저 일찍 발리에 도착하고 사비를 들려 다녀온 곳이 덴파사에서 차를 타고 1시간 30분을 이동 후 빠당바이에서 배를 타고 약 40분을 간 롬봉안 섬이었다. 

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롬봉안 섬은 참 아름답고 멋진 곳이 많았다.

2개의 섬 구석구석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절벽, 긴 하얀 백사장이 있는 해변, 아름다운 비치 및 호텔 그리고 

우거진 늪지대 속까지......

하지만 역시 문제는 동양인이 넘친다는 것이었다. 역시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이었다.


발리에서 빠당바이쪽은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지역이 아니다.

나도 발리를 가 보았지만 빠당바이 쪽은 몇 년 전에 한번인가 가 보고 구경할 때가 없네 하면서 돌아왔던 곳이다....


발리에 가면 젋은이들로 넘치는 구따 비치 해변,  가족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쉴 수 있는 누사두아 해변, 

원숭이와 인도양의 엄청 큰 파도와 절벽을 볼 수 있는 우루와뚜 사원,  각종 목각류 만드는 마을과 계단식 논, 박물관, 사원,

레스토랑이 즐비한 우붓.

아직도 김이 모락모락 가끔 피어나고 호수가 있는 산 정상 킨따마나 , 동물원 , 리프팅, 코끼리 공원 등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발리에 갔다면 다녀 볼 그런 곳들이 우리들이 가는 곳이다.

당연히 서양인 뿐만 아니라 동양인도 넘쳐 난다.


도대체 그런 곳이 어디 있어 발리에..... ㅠㅠ

한적한 시골이 발리에 어디에 있다는 말이야.... ㅠㅠ

한 적한 시골이 있다면, 그곳이 과연 아름다울까? ,.. ㅠㅠ

그곳에 서양인은 많고 동양인은 별로 없다는 말인가?  ㅠㅠ


곧 이어서 몇 일 내에 2회를 기다리세요....


더 많은 사진과 자료를 보고 싶다면

http://blog.daum.net/baubautour 

들어 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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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댓글

Jhon님의 댓글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리섬 오른쪽에 보시면  롬봉안섬이 있습니다.
보통 사누르에서 여객선을 약 1시간 정도 타던지  ..
꾸다에서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한 빠당바이에서 약 30분 정도 여객선을 타고 건너 가면 사진에 보시는 곳을 싶게 찾아 가실 수 있습니다.
아침에 갔다가 오후에 돌아오실 수도 있습니다.
그곳에도 해양 스포스를 즐기는 지역도 많으며 망그로 숲에 작은 배를 타고 들어가는 곳도 좋고 사진에 보이는 높은 파도를 볼 수도 있습니다.
Lembongan 섬에 도착하시면 트럭을 개조한 차량이 대기 하고 있으니 흥정을 하시어 모든 코스를 돌아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댓글

Jhon님의 댓글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치는 발리에서 오른쪽에 있는 롬봉안 섬입니다.
사르루 항구나 빠당바이 항구에서 여객선을 타고 이동합니다.
약 30~40분 정도 소요되며 그쪽에서 호텔 등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해양 스포스 시설이 백사장이 펼쳐있는 해안가가 길게 펼쳐 있으며 볼 거리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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