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잘 자라는 병아리들....이제 중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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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2-06 08:41 조회3,5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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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남동 술라웨시 바우바우 시에 양계장입니다.
엇 그제 병아리가 들어온 3,000마리가 벌써 68일 되었습니다.
다음 달 초순에는 드디어 철제 양계동으로 닭들이 이사를 갑니다.
그러면 2월경에는 첫 계란 생산을 시작하게 됩니다.
주먹 반 만한 병아리들이 무럭무럭 달 자라 이제는 거의 중 닭이 되었습니다.
먹는 사료량이 점점 늘어나 지금은 하루에 마리 당 54g 정도를 주며 복합 사료와 옥수수 그리고 쌀겨를 일정한 비율로 섞어 공급합니다.
사료는 하루에 3번을 나누어 주는데 아침 6시, 10시, 16시 경에 줍니다.
또한 점등 시간 또한 5개월 동안 24시간 점등에서 순차적으로 줄여 12시간까지 줄이고 다시
순차적으로 늘려 매일 14시간을 유지하게 됩니다.
병아리 때는 깃털이 없고 얇아 38도 ~ 42도 정도의 보온을 해 주어야 합니다. 별도의 보온 난로를(LPG 가스 사용) 야간에 켜 주고 70~100W 백열 전구를 병아리 가까이 많이 밝혀 줍니다.
또한 야간에는 닭들이 눈이 어두워 사료나 식수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불을 밝혀 주는 이유도 있습니다.
사진들은 약 1개월째부터 순차적으로 지금까지의 사진을 찍어 올려 보았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닭들이 쑥쑥 크는 걸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ㅎㅎ
그동안 4차례의 예방 백신 투여가 있었고 각종 비타민류와 회충약을 식수에 섞어 줍니다.
오늘부터 바닥에 깐 천막과 쌀겨 껍질을 전부 걷어내는 작업을 합니다. 그러면 바로 대나무
바닥이 나오고 그 아래로 닭똥들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닭들이 닭똥 냄새에 의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새로 들어온 병아리 중 폐사 한 닭이 그동안 약 10마리 미만으로 일반적인 폐사율 1~3%
수준을 크게 밑돌아 아주 건강한 생육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닭들이 잘 자라 신선한 달걀을 오래 동안 공급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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