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S 수속을 위한 당일치기 싱가폴 방문은 여행이라기 보다는 의례적인 부분 때문에 10여년째 같은 상황의 연속였으나, 요번에는 신상인듯한 여행사로 바구스투어(BAGUS TOUR)를 회사에서 지정하길래 여기는 어디지 하면서 당일 아침 4시부터 야단법석을 떨다가 9시쯤 도착해서 보니..

공항에 어수선한 상황에서 김정미 사장님과 만나 커피한잔 하면서,김정미 사장님이 순수 운전하시는 차로 같은 수속을 받기 위해서 온 다른 3분과 듣는 싱가폴에 대한 역사 및 관광정보는 왠지 나중이라도 싱가폴에 다시 오고 싶은 정도로 상세한 설명이 유독 돋보였다. 더우기  추천한 유람선 승선 투어는만 싱가폴 중요 건물들을 모두 볼 수 있는 짧지만 강력한 맛이 이제 12년차인 저한테 싱가폴에 갔다왔구나 하는 느낌은 준 것도 좋은 기분였읍니다. 대부분은 지금까지 비자수속을 위해서 떄로는 수속사 사무실에서 만화로 땜방하고 따로는 부탁한 물건 쇼핑을 하기 위해서 거리를 헤매였다가 점심식사 한번 먹고 여권 받아서 오는 것였는데...

아무튼 지금까지와 다른 비자수속을 위한 싱가폴 방문였기에 나름 하루를 잘 보내고 온 느낌였읍니다. 우선 이글로 김사장님께 수고하셨다고 전합니다. 그럼 다음기회에 또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