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파1, 남편은 비파2를 듣고 싶어합니다.
남편은 작년 5월 1단계를 수료 했구요. 1년이 지나 레벨테스트를 받고 비파2를 듣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집안 일이 겹쳐서 그걸 들을수 있을지 참 고민이네요. 여긴 서울인데
맞춰서 들어갈수 있을지 또 지금 남편 하는 일 형편상 몇개월이고 그렇게 공부만 할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남편은 일때문에 한국 와따가따 하고 저만 남아서 공부하긴 무리고요.무서워서..
가서 뽀대나게 쓴다고 최신 핸드폰도 사놓고 매직심도 구해놨는데 ...
혹시 학기가 시작되고 한 1주일 정도 늦게 들어간 경우도 있나요? 그리고 학기중 일때문에 한국을
보름정도 다녀오거나 현지에서 일때문에 1주일 정도 수업을 안 들어가도 봐주거나 하나요?

남편은 정 어려워지면 내년 1월 학기 듣자는데 저는 시간이 아까워서요.

인도네시아로 떠나야 할 날이 점점 다가오니 그냥 우중출한 장마하늘 보면서 이런 저런 걱정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