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곱창 전골 잘 하는집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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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1-25 17:33 조회11,381회 댓글4건본문
아내가 임신해서 먹고 싶어 하는데 궁금합니다.
장수대, 고주몽 등에서 하는것 같은데 입맛 버리기 시러서요
맛고수님의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헛소리님의 댓글
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장후 집에 가지고 가시면 일단 끓이기 위해 보통 전골냄비에 모두 붓잖아요?
그런다음 끓이기전 빨간 기름같은거 제거해 주구, 다시 끓이면서 제거해 주세요.
글구 전 육수보다는 물을 한두컵 더 넣어 약간 싱겁게 만들고,
고추냉이 간장을 많이 연하게 만들어 곱창을 찍어 먹는데 이것또한 일미 입니다.
경상도 창녕,부곡쪽에 가니까 내장전골에 고추냉이 간장을 주더라구요.
실패하셔도 본전이니 한번 해보시길..ㅎㅎ
고추냉이간장은 최대한 연하게 저는 다랑어간장인가요? 그간장과 사이다를 1:1로 섞어 만듭니다.
ALTE님의 댓글
AL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우리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가효에도 곱창 전골을 하는군요,, ㅎ 구어만 먹어봐서 몰랐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dpindo님의 댓글
dp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효추천합니다.가격도 착하고 1인분용으로도 나오니까 양도 적당하고..단 예전보다는 곱창을 좀 덜 넣는듯합니다.임산부 아내가 특별히 찾는다고 한국분 메니저한테 부탁하면 좀 더 신경 써 주시지 않을까 합니다.옛날 아내 임신했을 때 한 여름인데 군밤을 찾아서 온 서울을 뒤지던 생각이 나네요.결국 진공포장된 생율을 사다가 후라이팬에 굽다가 새까맣게 태워서...ㅎㅎ 욕은 제가 먹었지만 감동은 아내가 먹었습니다.
헛소리님의 댓글
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찌부부르 지역이시면 한우리 추천해 드리는디...
계신곳이 자카르타면 라플레스힐까지 오시기 좀 그렇겠네여..
아내가 임신하셔서 사다드리는거면 한번 다녀가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텐데요..^^;;
저도 곱창전골을 좋아해서리 가끔 자카르타서 들어오다 전화해서 포장해 놓으라하구 바로 가져가곤 합니다.
맛이야 제입맛에는 잘 맛는데 사람마다 달라서......
전화하셔서 한국 사장님 바꿔달라 하시구 임산부 먹을꺼니 신경써 달라 하시면....
옛날 아내 임신 했을때 무알콜 맥주 사러 노래방 찾아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보기 좋습니다. ALTE님....
건강한 애기 출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