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까 하는데 어느 병원이 괜찮은지 고수님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가능하면 비용은 대략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치변님좀 아는데 대단하신 분입니다....ㅋㅋㅋ

닭다리 존경합니다...

ㅋㅋㅋ. 치질과 변비님의 쿨한 농담에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떻게 그런 조크가 가능하신지..대단하신 분 가타.. 존경합니다. ㅎㅎㅎㅎ

닭다리의 잘못입니다..

닭다리 먹이고,,, 맹장수술 ㅋㅋㅋ 제가 아는 분은 뽄독인다 병원에 건강검진 받으러가서, 검사실 앞 대기실에 대기하는데 여직원이 ' Mau minum apa? ' 물어보길래, Minta teh 해서 마시고, 그날 내시경 못받았습니다. ㅋㅋㅋㅋ 이게 누구 잘못인가요?

참고로 아랫배가 좀 심하게 아퍼서 현지 병원 가면 무조건적으로다  거의 99.999% 맹장 잘라낸다는 소문이 있던데...
저는 맹장 잘라내구도 계속 아퍼서 한국가서 치료하고  온 사람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런데 더 못미더운건  이 사람 맹장 수술한다고 입원했는데 병원에서 닭다리 튀긴거를 먹으라고 주더라구여...
아마 닭다리 튀긴거 먹이고 맹장 수술하는 나라는 인도네사아밖에 없는 듯...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9-24 14:16

치질.담석.수술등등 강력하게 비추합니다.

아,,, 그렇군요. 하기는 여기 의사들 정말,,,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당

인도네시아.... 치질 치료...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5명이 인니 병원서 치료했는데, 고생 많이 했습니다.
아마도, 인니는 한국에 비해 치질이 많지 않아서인지, 의사들의 치질 치료 수준이
떨어지는듯...
99년도에 한분이 따만미니 근처의 루마사킷 하지에서 치료 받고 한달간 고생하다가...
한국계 병원에서 절제수술.
2001년 한분은 곧바로 한국계 병원서 치료.
2003년경 한분은 루마사킷 뜨븟에서 치료받고, 한달여간 고생하다, 한국가서 치료
2004년 경 다른분은 루마사킷 퍼르따미나에서 치료받고 한 2주 고생하다, 한국계 병원에서
치료.
역시 2004년 한분은 인니 병원 신뢰 못한다고 참고 참다가, 한달 정도 고생하다,
할 수없이 한국계 병원에서 치료.
얘기들어보니까 현지 병원은 치루등의 증상이 있으면, 절제를 하는게 아니라 구멍내고
고무관을 연결하고 생활하면서 고름이 저절로 빠져나오게 하는데, 그게 쉽게 되겠습니까?
마침 오늘아침 우리회사 직원 한명은 어제 찌까랑의 한 병원에서 치질 수술 했다는데, 내일
퇴원한다고 하네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뭐 입원까지나...
혹 한국갈일 있으면, 한국에서 하는 거 강추,
한국은 그쪽 분야에 꽤 강한걸로 압니다.

혹시 주치의까지는 모르시죠? ㅋㅋ 그리고, 항문외과는 인니어로 머라고 하는지도 좀...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9-23 19:22

몇 달전 타계한
수하르토 대통령도 치질 수술을..
Pondok Indah병원에서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잘하는 의사면..간단한 수술은 굳이 외국 안나가도 될듯 한 뒤요.

글을 잘못 읽게되믄...
수하르토의 사망원인이 결국 치질이 아니었을까..재발해서..ㅋㅋ.
ㅎㅎ 농담이었습니다.

야..누구신지 몰겟지만..제 아이디랑 친근해서..
기냥 한자 적고 갑니다..도움이 못 되서리 지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