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7-09-09 11:26

맞다 구아바 주스....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했었었는디.... Atti님 감사합니다.

증상은 위에서 회원님들이 말한 것과 같구요.

제일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 보충과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제가 병에 걸렸을때 즈음을 생각해 보면 위 두가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니서 댕기 뿐만 아니라 다른 병들을 이길 수 있는 최상의 보약은
충분한 영양 보충 / 수면 / 운동(활동), 규칙적인 생활 이라고 생각됩니다.

건강한 인니 생활이 되시길 바라면서 ~~

현지인들은 씨가 없는 구아바주스를 많이 마신답니다.
대표적인 풍토병인 티푸스와 댕기열에 관한 글을
'인니 이야기'란에 실을 것이니
혹 잘못된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입니다.
행복하세요.~.~

봉산님의 댓글

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7-09-07 15:03

뎅기열은 아직 치료약이 없습니다.

치료약을 찾기위해서 IBM이 지원하는 그리드 컴퓨팅에 참여해 달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경험상 이야기를 해보자면 ㅡ,ㅡ

일딴 걸리면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panas dingin 이라고 하더라구요.

일주일 정도는 이런 증세가 계속됩니다. 건강한 사람이면 일주일이면 회복되는데, 죽는 사람도 꽤 있더라구요.

잠부주스를 먹기는 하는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7-09-07 11:14

저는 얼토 당토 댕기열에 걸렸었습니다.  이거 전염인지 몬지.. 므튼

울프->봉산->요한 순으로 일주안으로 우스스 걸리더군요.   

참고로 주변에 맡아하리님이 있었는데 맡아하리님은 울프님 댕기열 걸린후부터
예방책 주스를(망고주스였나 ?? )매일 마셨다는데 유일하게 주변인물로 걸리지 않아
부러움의 대상이었죠 -_-;  (시작은 모기로 부터 전염된다고 들었습니다.)

댕기열 걸린 이유로 의심스런 부분이 그때 차를 지하주차장에 놨었는데 지하에 청소를 잘안해서
모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기사가 가끔 차문을 열고 정리도 하고 그러니까..댕기모기가 잠입하지 않았나 싶네요.

증상은 몸이 뜨겁고 차갑고 (머리는 뜨겁고 몸은 차갑고..어쩔때는 다 뜨겁고 -_-)
몸에 빨간 반점나타나고 ..몸을 움직이지를 못합니다.

정말 죽겠더군요.  열 오를때 빨리 처방제를 먹는것이 좋습니다.
그냥 잘 모르고 시간 지나면 낳겠지라는 육탄전은 39도라는 수치로 뛰게 합니다.

저희들은 그 이후 단체로 피 뽑고 수치체크하고 의사로부터 약받아서 먹었는데..
약먹은 후부터  빠르게 낳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망고(?)쥬스 계속 먹어가면서요.

그때 댕기열이라는것을 처음 알았는데 이후 알아보니 동남아에서는 꽤나 구찮은 병이더군요.

항상 몸 조심하시기 바라며 주변을 청결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참..ㅋ  저희가 다 낳고 한달 후쯤에 데니스님도 걸렸었지요 ㅡ,.ㅡ'